
전남을 대표하는 수산식품인 김이 미국 ‘월마트’에서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미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김 열풍에 힘입어 우리 전통김이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전남도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기업인 ㈜해농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 유통사인 카네야마(KANEYAMA USA)와 100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국 대형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 USA)를 비롯한 현지 유통 채널을 통해 전남 김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마른김과 조미김 등 해조류 가공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유통 활성화가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해농은 2004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2024년 기준 연 매출 705억원,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한 전남 대표 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나주와 목포 사업장에서 총 136명의 인력을 통해 김밥 김, 조미김, 도시락 김, 김 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
2025.05.19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