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 평균 16.7대 1

송진식 기자
하남 교산 신도시의 완공 후 예상 조감도. 국토부 제공

하남 교산 신도시의 완공 후 예상 조감도. 국토부 제공

3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한 3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특별공급 신청결과 하남 교산, 과천 주암 등이 ‘30대 1’ 전후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6일부터는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거주자의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3일 마감된 3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신청을 집계한 결과 특별공급은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물량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 과천 주암, 양주 회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하남 교산은 890가구 모집에 2만4759명이 신청해 2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거주자 신청 마감 결과. 국토부 제공

3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거주자 신청 마감 결과. 국토부 제공

서울 근교지로 관심을 모은 과천 주암은 94가구 모집에 2742명이 신청해 2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 교산의 경우 전용면적 중 가장 넓은 59㎡형은 597가구 모집에 2만2486가구가 신청해 37.7대 1로 이번 접수에서 가장 높게 경쟁률이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은 당해지역 거주자 접수가 마감됐고, 향후 수도권거주자 신청 등이 마감된 뒤 최종 경쟁률이 집계된다. 오는 6일부터는 이들 지구의 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거주자 대상 신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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