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뉴:홈’ 첫 사전청약 6일 시작읽음

류인하 기자

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포함 2300가구

공공분양 새 브랜드 ‘뉴:홈’

공공분양 새 브랜드 ‘뉴:홈’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등 약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뉴:홈’ 브랜드를 걸고 진행하는 첫 사전청약으로, 나눔형·일반형으로 나눠 공급한다.

이번 사전청약으로 처음 공급되는 ‘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있다. 청년특별공급의 경우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만 19~39세로 미혼이거나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

일반형의 경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봉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우선공급하고, 일반공급의 잔여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 및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 선정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고한 공급대상지구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면 신청가능하다. 이외 구체적 소득 및 거주요건, 청약통장 등 청약조건과 동일순위 내 지역우선 공급기준 및 당첨 우선순위 등 상세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사전청약 당첨시 동·호수는 배정되지 않으며, 본청약 당첨시 동·호수가 배정된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접수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은 2월 6~10일까지, 일반공급은 2월 13~17일까지 진행한다.

고양창릉은 877가구, 양정역세권 549가구, 남양주진접2 372가구를 모집한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고양창릉 2억9000만~5억5000만원, 양정역세권 3억~4억2000만원, 남양주진접2 3억1000만~3억3000만원 수준이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서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접수는 2월 27~28일 양일간 이뤄지고,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3월 2~3일, 2순위는 3월 6일 접수한다.

LH와 SH가 각기 진행하는 사전청약의 발표일이 서로 다를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 당첨자는 제출된 서류 등을 토대로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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