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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06.25
  •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 임차인을 이달 중 모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동 1763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물량 1498가구를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물량이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55대다.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이다. 10년 장기 임대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 수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26, 평균 17.4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바로 앞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과 녹지공간도 있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2025.06.15 20:29

  • 강남까지 편하게 이동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강남까지 편하게 이동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총 1918가구로 이뤄진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선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SRT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장 부지에는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해올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박애병원 등도 가깝다.

    2025.06.15 20:29

  •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GS건설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대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이달 중 분양한다.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68㎡ 모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건폐율 약 14%로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주차대수도 가구당 1.39대로 넉넉한 편이다.평산동은 동양산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등과 평산동 상권을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평산초등학교도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웅상센트럴파크는 입주 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공원, 조경 등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착공했다.

    2025.06.15 20:29

  • 외국인도 서울에 집 사면 자금출처 검증

    서울시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 내역을 검증하는 등 외국인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증가와 함께 해외자금을 통한 불법 반입,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가능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국내 대출 규제를 회피할 수 있어 내국인과 형평성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만216가구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만3741가구(23%)로, 외국인 보유 주택 4가구 중 1가구가 서울에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9144가구(39%), 인천 9983가구(10%) 등 수도권에 외국인 보유 가구가 집중됐다.시는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 내역을 살펴보고, 매월 국토부로부터 통보받는 이상 거래 내역을 바탕...

    2025.06.15 20:19

  • 비강남까지 번지는 서울 집값 상승세…“지금 필요한 건 정확한 진단과 대응”
    비강남까지 번지는 서울 집값 상승세…“지금 필요한 건 정확한 진단과 대응”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3구를 넘어 비강남까지 번지면서 새 정부가 여전히 ‘빈 칸’으로 남아있는 부동산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규제구역 추가 지정 등 기존에 시도된 정책을 되풀이하는 것보다 현재 시장 상황과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보유세 강화·주거안정 지원 등 적절한 대응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6월 둘째주 기준 서울 강남·서초·송파·마포·용산·성동·양천 7개 자치구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매주 오름세를 지속했다.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송파구(6.88%), 강남구(6.15%), 서초구(5.64%)지만 성동구(3.91%), 마포구(3.4%), 용산구(3.31%), 양천구(3.26%) 등 비강남 지역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강남 3구와 성동구 등이 매매가격지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 5월에는 마포·양천구가 전고점을 넘어섰다. 마포구는 5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

    2025.06.15 17:25

  • 외국인 집주인 늘자···서울시, 자금조달·실거주 검증
    외국인 집주인 늘자···서울시, 자금조달·실거주 검증

    서울시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 내역을 검증하는 등 외국인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가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만216호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만3741가구(23%)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9144호(39%), 인천 9983호(10%) 등 수도권에 집중된 측면을 보였다.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증가와 함께 해외자금을 통한 불법 반입,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가능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받는 경우 국내 대출 규제를 회피할 수 있어 내국인과 형평성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2025.06.15 14:44

  • 이준구 교수 “집값 폭등 못 막으면 성공한 대통령 될 수 없어…투기억제책 빨리 내놔야”
    이준구 교수 “집값 폭등 못 막으면 성공한 대통령 될 수 없어…투기억제책 빨리 내놔야”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분명한 투기억제책의 청사진을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심상치 않은 집값 폭등의 전조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단의 조처를 취하지 않고 팔짱만 끼고 있는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집값이 미친듯이 뛰어 오르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뒤 집값이 들썩거리는 결정적 원인이 대선 후보 시절 이 대통령의 발언에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달 8일 경제 유튜버들과의 토크쇼에서 “집을 투자나 투기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을 하지 않겠다”며 세금 중과 대신 공급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해왔다.이 교수는 이를 두고 “말하자면 이제는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방...

    2025.06.15 11:10

  • ‘토허구역’ 풍선효과 본격화…서울 아파트값 ‘뜀박질’ 가속

    서울 아파트값의 주간 상승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직전 수준을 넘어 9개월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특히 토허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강동·성동·마포 등 인접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금리 인하 국면에다 공급 위주 부동산 정책을 펴겠다는 새 정부 기조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6월 둘째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 넷째주 이후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지난 3월19일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으로 토허구역이 확대 재지정되기 직전 들썩였던 3월 셋째주(17일 기준) 상승폭(0.25%)을 넘어선 것이다.강남3구에서 송파구는 0.71% 오르며 최근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3월 셋째주(0.79%) 수준에 근접했다. 당시 상승률이 치솟았던 강남구(0.51%), 서초구(0.45%)도 전주 대비...

    2025.06.12 21:16

  • 포니상 수상한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할 것”
    포니상 수상한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할 것”

    1975년 무료 진료소로 문을 열어 50년 동안 저소득층 환자들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해온 전진상의원·복지관(이하 전진상의원)이 올해의 ‘포니정 혁신상’을 받았다.포니정재단은 12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와 봉사자, 수많은 은인의 도움이 있었기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아픔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전진상의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방문 진료,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함께 무료 유치원과 공부방, 장학사업 등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 전반을 살피는 지역사회 복지 시스템 구축에 헌신해온 그간의 행보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전진상의원은 1975년 고 김...

    2025.06.12 17:48

  • ‘산불 피해’ 경북 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산불 피해’ 경북 영덕·청송,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이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과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중 100억원 이상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곳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국비로 도시재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경북 포항시의 지진 피해를 계기로 신설된 제도로, 2018년 11월 포항시 홍해읍이 최초 지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국토부는 영덕군·청송군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차 연도 사업비 80억원을 각 40억원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위험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복구 공사를 우선 시행하고 주거·기반시설 정비, 재난 인프라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재생사업을 추진한다.영덕군은 해양 관광시설과 대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

    2025.06.12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