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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06.19
  • [포토뉴스] 내 일자리는 어디
    [포토뉴스] 내 일자리는 어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올해는 유망 중견기업 110개사와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025.04.23 20:52

  • 인천시, 5년간 7138억원 투입해 ‘항공우주 혁신도시’ 조성
    인천시, 5년간 7138억원 투입해 ‘항공우주 혁신도시’ 조성

    인천시가 항공우주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인천시는 미래 항공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25∼2029년 항공산업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항공우주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공항 경제권 활성화, 항공정비(MRO)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드론산업 실증 클러스터 조성, 우주방산산업 성장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마련했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해 항공산업 전 과정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용 창출과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항 경제권 활성화는 인천공항과 배후단지 등을 공항경제권으로 묶어 법제화하고, 백령공항 건설과 배후단지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항공 물류기업도 육성, 지원한다.항공정비 분야에서는 MRO 활성화와 민간 정비업체 유치 및 교육 인프라를 통해 정비 수요의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

    2025.04.23 10:41

  • 미취업 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은?
    미취업 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은?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한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이 가장 많이 꼽혔고, 최소한으로 희망하는 세전 연봉은 평균 3468만원이었다.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한경협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3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고용 안정성(17.9%), 일과 삶의 균형(17.4%), 직장 내 조직문화(7.3%) 등이 뒤를 이었다.양질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문제의식은 ‘구직활동 중인 청년’(240명)과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260명) 두 그룹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구직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30.0&#...

    2025.04.22 07:24

  • 미취업 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 3468만원
    미취업 청년 76% “양질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연봉 3468만원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업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 조건으로 ‘급여 수준’을 가장 많이 꼽았고, 희망 세전 연봉은 평균 3468만원이라고 응답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체로 부족하다’가 42.6%, ‘매우 부족하다’가 33.8%다. ‘보통’은 21.2%였고 ‘대체로 충분하다’, ‘매우 충분하다’는 각각 1.2%에 그쳤다.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31.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고용 안정성(17.9%), 일과 삶의 균형(17.4%), 직장 내 조직문화(7.3%) 등이 뒤를 이었다.양질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문제의식은 ‘구직활동 중인 ...

    2025.04.22 06:40

  • 부산시, 지역 상권 살릴 ‘대표 가게’ 육성

    부산시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표 가게’ 육성을 추진한다.대표 가게를 만들어 고객을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도 활성화하는 연쇄적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부산시는 내달 12일까지 이 같은 ‘2025년도 시그니처 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가게 육성은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지역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 2곳이다.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가게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을 점포당 최대 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 자문, 사업모형 고도화, 지역 상권 축제, 공동체 구축, 상권 기반시설 정비, 지역 상권 관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부산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2025.04.21 20:44

  • ‘대표 가게’ 육성해 부산상권 살린다···올해 2곳 선정
    ‘대표 가게’ 육성해 부산상권 살린다···올해 2곳 선정

    부산시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표 가게’ 육성을 추진한다.대표 가게를 만들어 고객을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도 함께 활성화하는 연쇄적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부산시는 내달 12일까지 이같은 ‘2025년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가게 육성은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지역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 2곳이다.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가게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 지원금, 상권 활성화 지원금 등을 점포당 최대 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 자문, 사업모형 고도화, 지역 상권 축제, 공동체 구축, 상권 기반시설 정비, 지역 상권 관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부산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소상공인의 기획력이 향후 사업 외연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지역자원과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가치창업가 점포를 선정한...

    2025.04.21 09:52

  • 충북도, 외국인 유학생 활용해 외국인 주민 언어장벽 해소
    충북도, 외국인 유학생 활용해 외국인 주민 언어장벽 해소

    충북도가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해 도내 외국인 주민 언어장벽 해소에 나선다.충북도는 외국인 유학생 통·번역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14년 3만6206명에서 2024년 7만271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유학생도 늘어 이번 달 1일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주민이 늘어난 만큼 은행·관공서 등에서 언어로 인한 불편을 겪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충북도는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TOPIK 4급 이상,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 한국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이들은 통·번역 상담 보조, 문서작...

    2025.04.17 14:02

  • 부산 원도심 빈집, 기숙사·체육공원으로 활용
    부산 원도심 빈집, 기숙사·체육공원으로 활용

    부산시가 인구 감소로 생긴 원도심 빈집을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와 소규모 체육공원으로 활용한다고 17일 밝혔다.부산시는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빈집을 사들여 주민들이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건물 붕괴나 범죄 우려가 큰 빈집들을 활용하게 된다.부산시는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빈집 2채를 매입해 유학생 기숙사로 고친다. 동구 수정동 빈집 2채는 철거한 뒤 운동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부산시 총괄 건축가인 우신구 교수, 이섬결 한국부동산원 과장, 신병윤 동의대 교수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빈집 정비 민관협의체는 그동안 빈집 문제 해결 방안을 꾀해왔다.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최초로 빈집을 공유 재산화해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주거환경개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10:49

  • 썰렁한 농어촌 ‘지역특화 비자’도 안 먹혔다

    법무부가 인구 감소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지역특화 비자사업’을 놓고 지자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자리와 인프라가 마련된 도심이 있는 지역은 정주인구가 일부 늘어나는 등 효과를 보였다. 반면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의 경우 외국인들이 비자 신청 자체를 꺼려 실효성이 낮았다.1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2023년 도입된 지역특화 비자사업은 ‘지역 특화형 우수인재’(F-2-R)와 ‘재외동포와 가족 체류’(F-4-R)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시행 중이다.우수인재 비자는 외국인 유학생 등이 인구 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체류하는 조건으로 발급된다. 대상자는 가족들을 데려와 지역에 머물 수 있고, 일자리도 구할 수 있다. 가족 체류 유형은 국내 거주 중인 중국 조선족, 고려인 동포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이주해 2년 이상 거주하면 체류기간을 연장해주고 가족도 취업할 수 있는 비자다.인구 감소 지역인 충북 제천시는 가족 체류 유형 비자를 활용해 효과를...

    2025.04.16 21:15

  • 인구감소 극복 위해 내놓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사업…‘도심 쏠림’에 지자체들 고민
    인구감소 극복 위해 내놓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사업…‘도심 쏠림’에 지자체들 고민

    법무부가 인구소멸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지역특화 비자사업’을 놓고 지자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자리와 인프라가 마련된 도심이 있는 지역은 정주인구가 일부 늘어나는 등 효과를 보였다. 반면 인구소멸 우려가 특히 높은 농·어촌의 경우 외국인들이 비자신청 자체를 꺼려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2023년부터 도입된 지역특화 비자사업은 ‘지역 특화형 우수인재’(F-2-R)와 ‘재외동포와 가족 체류유형’(F-4-R) 등 두가지 유형으로 시행 중이다.우수인재는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인이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체류하는 조건으로 발급되는 비자다. 대상자는 가족들을 데려와 지역에 머물 수 있고, 일자리도 구할 수 있다. 가족 체류유형은 국내 거주 중인 중국 조선족, 고려인 동포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이주해 2년 이상 거주하면 국내 체류기간을 연장해주고 가족들도 취업할 수 있는 비자다.인구감소지역인 충북 제천시는 가족 체류유...

    2025.04.1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