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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선택한 붕어빵’···젠슨 황 특수에 유통·외식 업계 ‘행복한 비명’
‘젠슨 황이 선택한 붕어빵’···젠슨 황 특수에 유통·외식 업계 ‘행복한 비명’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방문한 장소와 즐겨 먹은 음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관련 브랜드와 매장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린 재계 총수들과의 만찬 이후에는 주변 상권이 수혜를 입었다. 황 CEO 일행은 회동이 열린 고깃집 인근 붕어빵 전문점 ‘페어베리바나나’에서 누텔라와 크림치즈 붕어빵, 미숫가루 세트 등을 단체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어베리바나나는 SNS에 “앞으로 많은 고객이 우리 가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가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관련 영상을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하루 만에 조회수 250만회를 넘기며 매장 주목도를 끌어올렸다. 이 가게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 등에 ‘젠슨 황이 선택한 붕어빵’이라는 홍보 문구를 내걸며 젠슨황 특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홍대 인근 편의점 매출도 크게 늘었다. 9일 GS25에 따르면 지난 5일 홍대 인근 GS25 점포 5곳의 일 매...

연재

2026.06.09
  • OECD, 한국 근원물가 전망치 높였다···‘인플레 고착화’ 우려 커져
    OECD, 한국 근원물가 전망치 높였다···‘인플레 고착화’ 우려 커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석유류 폭등과 원·달러 환율 1550원대 돌파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 아니라 경제 전반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OECD가 최근 공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2.6%로 0.1%포인트 낮추면서도,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오히려 기존 2.4%에서 2.5%로 높였다.근원물가란, 식료품·에너지처럼 일시적으로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을 제외한 물가를 말한다. 근원물가가 오른다는 뜻은 자주 쓰는 서비스·생활용품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가격이 상승한다는 의미다.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등 인위적인 가격 억제책이 물가 급등세는 막았지만, 에너지발 비용 압력이 서비스 요금 등 기저 물가로 번...

    2026.06.07 16:13

  • 하정우·최휘영·한성숙까지···이재명 정부 ‘네이버 출신’ 약진
    하정우·최휘영·한성숙까지···이재명 정부 ‘네이버 출신’ 약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정부 내 ‘네이버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 장관을 지명했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를 역임한 기업인 출신 인사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 후보자는 2017년 여성 최초로 네이버 대표이사에 선임돼 2022년까지 회사를 이끌었다. 국내 포털업계의 대표 여성 경영인으로 주목받았다. 네이버 대표 재임 시절에는 검색·광고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커머스와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로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이재명 정부 내 ‘네이버 출신’ 주요 인사 낙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N...

    2026.06.07 15:49

  •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피지컬AI 제국 노리는 엔비디아 가상공장 ‘옴니버스’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피지컬AI 제국 노리는 엔비디아 가상공장 ‘옴니버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맞물려 엔비디아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인 ‘옴니버스’도 주목받고 있다. 황 CEO가 한국 로보틱스 기업들의 옴니버스 생태계 참여를 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고도화 구상에서 제조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전략적 위상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엔비디아 주도 플랫폼에 국내 업계가 종속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7일 IT업계에 따르면 옴니버스는 엔비디아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재현하고 그 공간에서 공장·로봇 등을 설계해 시뮬레이션하는 엔비디아의 3D 플랫폼이다. 자율주행차의 테스트 주행이나, 물류 로봇 등의 작업을 훈련하는 무대로 쓰인다. 데이터센터를 세우기 전 전력·냉각·연산·작업 흐름 등을 계산해 병목을 포착하고, 설계 오류를 줄이는 역할도 한다.현재 지멘스·폭스콘·캐터필러·도요타·TSMC 등 세계적 기업들도 옴니버스...

    2026.06.07 15:32

  • 반도체 호황에도 OECD,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 1.52%
    반도체 호황에도 OECD,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 1.52%

    내년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이 처음으로 1.5%를 밑돌 것이라는 국제기구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급반등했으나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한계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3일 공개한 최신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85%에서 올해 1.66%로 0.19%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내년에는 1.52%로 0.14%포인트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내년 4분기 잠재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1.4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분기 기준으론 4분기 수치만 제공한다.OECD가 관련 수치를 제시한 이래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정치가 1.5%를 밑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잠재성장률은 잠재 GDP의 증가율로, 잠재 GDP는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이다.불...

    2026.06.07 15:16

  • 수령액 늘리고 문턱 낮췄더니···주택연금 4월 가입자 역대 최대
    수령액 늘리고 문턱 낮췄더니···주택연금 4월 가입자 역대 최대

    수령액을 늘리고 가입 요건을 완화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한국주택금융공사 7일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주택연금 가입자가 23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주택연금은 55세 이상 주택소유자가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연금을 받는 제도로, 지난 2007년 7월 출시됐다.그동안 수령금액이 적고 가입 조건이 까다로웠으나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주택연금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올해 3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의 주택연금 수령액은 평균 가입자(72세·주택가격 4억원) 기준으로 보면 월 129만7000원에서 월 133만8000원으로 약 3.13% 증가한다.이에 따라 올해 1월과 2월 각각 939명과 780명으로 저조했던 주택연금 가입자가 3월에는 1287명으로 증가했고, 4월에는 그보다 2배 가량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간 가입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2023년 3월의 2225명 이후 처음...

    2026.06.07 14:51

  • “뇌졸중·유방암 등 ‘종합병원’ 진단에도 보험금 거부하는 보험사”
    “뇌졸중·유방암 등 ‘종합병원’ 진단에도 보험금 거부하는 보험사”

    A씨는 지난해 9월 대학병원에서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검사를 받은 후 경동맥 폐쇄 및 협착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뇌졸중 진단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자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혈관 협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의료자문에 동의할 때까지 보험금 심사 절차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통보했다.B씨는 지난 2022년 5월 유방암 진단 후 항암제 투여를 위한 케모포트삽입술(항암제 반복투여를 위한 관 이식수술)을 받고 암수술비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해당 수술이 항암제 투여를 위한 처치일 뿐 암을 직접 치료하는 수술이 아니라며 약관에서 정한 수술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보험사가 환자를 직접 치료한 주치의의 진단을 인정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을 상당수 거절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단을 거부하는 사례도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2026.06.07 14:46

  • 생성형 AI 썼더니 “주당 업무시간 1.5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아직”
    생성형 AI 썼더니 “주당 업무시간 1.5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아직”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었지만 실제 생산성이 증가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AI를 활용해 단축한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지 못해 ‘생산성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AI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가? 초기 3년의 효과 분석’ 보고서를 보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근로자의 평균 업무 시간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하면서 실제 주 40시간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업무시간을 단축했다는 뜻이다.특히 전문직·사무직·관리직 등의 업무 시간 절감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서비스직·기능직 등에선 AI로 인한 시간 절감 효과가 작은 편이었다.한은은 그러나 이렇게 절감한 시간을 모두 생산 활동에 투입할 때 얻는 생산성 증가 효과는 약 1% 수준으로 추정했다. ‘생산성’이란 국내총생산(GDP)을 근로 시간으로...

    2026.06.07 14:11

  • 김정관 체코행…‘역외보조금 리스크’ 털어낸 두코바니 원전 사업 쐐기 박나
    김정관 체코행…‘역외보조금 리스크’ 털어낸 두코바니 원전 사업 쐐기 박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전반을 점검한다. 가장 큰 위험 요소였던 유럽연합(EU) 역외보조금 문제가 해결된 만큼 김 장관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산업부는 7일 김 장관이 체코를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체코에서 올해 2월 출범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 점검 협의체’ 2차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다.김 장관은 또 ‘3차 장관급 한-체코 공급망·에너지 대화’를 열고 로봇과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사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현황을 살핀다. 김 장관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축된 한국과 체코의 협력 기반을 로봇과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의 이번 체코 ...

    2026.06.07 14:02

  • ‘한국 치킨’에 푹 빠진 젠슨 황···오늘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2차 깐부회동’
    ‘한국 치킨’에 푹 빠진 젠슨 황···오늘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2차 깐부회동’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깐부치킨을 찾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주요사장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깐부회동’을 한 곳이다.이번 ‘2차 깐부회동’은 엔비디아 측 요청으로 성사됐고, 장소도 엔비디아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이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이후 7개월간 대외적으로 황 CEO와 만난 것은 7번에 달한다.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인공지능(AI) 인프라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동석한다.이날 참석자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등...

    2026.06.07 13:50

  • ‘전기차’ 모델Y, ‘국산차’ 쏘렌토 제쳤다…중국산 전기차의 반란
    ‘전기차’ 모델Y, ‘국산차’ 쏘렌토 제쳤다…중국산 전기차의 반란

    테슬라 대표 전기차 모델Y가 부동의 1위 기아 쏘렌토를 제치고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가 됐다. 수입차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것도,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팔린 것도 모두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에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더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를 보면, 지난달 테슬라 모델Y 신규 등록 대수는 8762대로 집계돼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승용차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월간 기준 수입차가 국산차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첫 사례다. 전기차가 판매 1위를 차지한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판매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수성해왔던 쏘렌토 등록 대수는 7788대였다.모델Y 판매 호조로 지난달 내수 자동차 시장에선 전기차가 하이브리드차를 누르고 연료별 판매 2위에 올랐다. 5월 연료별 신차 등록 대수는 휘발유차가 4만3664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가 3만2785대로 뒤를 이...

    2026.06.0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