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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홈플러스 2000억 긴급 수혈, 회생 불씨 살아나나···MBK·메리츠, 지원 방안 극적 합의
[속보]홈플러스 2000억 긴급 수혈, 회생 불씨 살아나나···MBK·메리츠, 지원 방안 극적 합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던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대한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 이 같은 방안이 오는 16일 메리츠 측 이사회 통과로 확정되면 홈플러스 측은 오는 20일 이전에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홈플러스 노동자·상인 총궐기대회’에서 “내일(16일) 메리츠가 이사회를 열어 메리츠가 2000억원을 빌려주고 이에 대해 MBK와 김병주 (MBK) 회장이 연대보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 금융3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는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홈플러스에 대한 DIP 2000억원 대출안을 논의한다. MBK와 김병주 회장은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서기로 했다. 그간 메리츠는 DIP 1000...

연재

2026.07.15
  • 반도체 폭락에 ‘도로 6000피’···피크아웃·전쟁 우려가 증시 압박
    반도체 폭락에 ‘도로 6000피’···피크아웃·전쟁 우려가 증시 압박

    코스피 지수가 13일 9% 가까이 폭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반도체주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락이 증시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속도 둔화에 따른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증시 하락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이달 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향후 증시의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38.07포인트(4.55%) 내린 799.36으로 마감해 80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가 70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5월6일 7000선을 사상 처음 돌파한 뒤 두 달 만에 처음이다. 급락세에 이날 오전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코스피 전체 매매가 중단됐다.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35번...

    2026.07.13 21:41

  • 스토킹·교제폭력 정부 대책, ‘현장 집행력 강화’는 또 부족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잇따라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자 정부가 교제폭력 처벌 법제화 등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 시행 중인 제도와 지난해 발표한 대책을 구체화한 수준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제도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시키려면 수사기관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13일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법·제도 강화, 기관 협업·선제 대응, 피해자 지원, 관계기반 폭력 인식 개선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배경에는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현실이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살인사건 669건 가운데 140건(20.9%)은 가정폭력이나 교제폭력, 스토킹, 성폭력 등 여성폭력이 선행한 사건이었다. 지난 3월 경기 남양주에서는 전자장치를 부착한 스토킹 가해자 김훈이 과거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

    2026.07.13 21:41

  • 내년 ‘800조+ α’ 슈퍼 예산 띄운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800조원 플러스알파(α) 규모로 편성한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늘려 증가율은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가 건설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총지출을 올해 본예산보다 10% 이상 늘린 800조원 플러스알파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10%를 넘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확장재정을 편 2009년(10.6%) 이후 처음이다.정부는 내년 국세수입이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기준, 국세수입 전망치인 415조4000억원보다 약 85조원 많은 규모다. 반도체 경기 호조와 기업 실적 개선 등에 따른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

    2026.07.13 21:39

  • 이 대통령 “반도체 추가세수로 ‘청년·지방·교육’ 집중 투자”
    이 대통령 “반도체 추가세수로 ‘청년·지방·교육’ 집중 투자”

    “AI 패권 골든타임에 소중한 재원 성장 잠재력 높여 국민에게 과실” 메가프로젝트도 전폭 지원 약속 “국가 흥망 달려” 야당에 협조 당부 가정용 전기요금 조정 등 토론도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야당 입장을 겨냥한 듯 “망하기만 기다리고, 망하도록 고사 지내는 것을 넘어 발목을 잡아 방해하는 이런 게 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서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번 추가 세수는 전 세계 인공지능 패권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에서 소중한 재원”이라며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경제성장 잠재력을 높여 그 과실을 모든 국민...

    2026.07.13 21:24

  • 기본 예탁금 상향·사전 교육…‘투자 장벽’ 높여 열기 식혀야
    기본 예탁금 상향·사전 교육…‘투자 장벽’ 높여 열기 식혀야

    금융당국, 업계 간담회 열고 논의…2012년 ELW 안정 방안 선례 주목 ‘리밸런싱’ 기준 유연화·단일종목 ETF ‘상품 규모 자체 제한’도 거론금융당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코스피 변동성이 증폭되자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학계에서는 2011년 고위험·고수익 파생상품 주식워런트증권(ELW) 과열 당시 대책처럼 투자자 기본 예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진입 장벽을 높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운용사의 거짓·과장광고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ETF 운용 과정에서 유동성공급자(LP) 증권사와 함께 괴리율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올해 상반기 우리 자본시장은 지수 상...

    2026.07.13 21:20

  • 홈플러스, 운영 자금 고갈…사실상 파산 수순

    홈플러스가 결국 13일 모든 대형마트 매장에 대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홈플러스는 이날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13일부터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대매장의 경우 입점업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홈플러스는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 전체 104개 매장 중 37곳을 휴점한 뒤 지난달 폐점을 결정해 남은 67개 매장을 운영 중이었다. 홈플러스는 최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12일)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전 품목 50% 이상 할인행사를 열며 재고 정리에 나섰다.홈플러스는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 및 안전 유지를 위해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본사 및 대형마트 매장 모두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회...

    2026.07.13 21:20

  • 실직 위기 닥친 석탄발전 비정규직, 국내 첫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실직 위기 닥친 석탄발전 비정규직, 국내 첫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을 타개하고자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태양광 발전사업과 유지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발전소 노동자들이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발전노동자 재생에너지 협동조합’은 지난 3일 충남 홍성 충남공감마루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 등을 의결하며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충남 지역 발전사 협력업체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기폭제가 됐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 밀집 지역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60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8기가 보령·태안·당진·서천에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태안화력 1호기가 폐쇄됐다.협동조합 설립을 주도한 최성균 이사장(61)은 보령·당진·서천 발전소 등에서 33년간 일한 현장 노동자다. 최 이사장은 “잇달아 발전소가...

    2026.07.13 21:06

  • [서울25]‘중구 투어패스’ 4종으로 확대…추천 코스도 제공

    서울 중구가 지난해 4월 정식 출시한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다양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 수요와 패턴을 반영해 상품 구성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여행 목적에 맞춘 상품도 새롭게 마련했다.중구는 이를 위해 기본권·패키지권만 있던 패스 종류를 기본권, 남산케이블카 패키지권, 스파렉스 패키지권, 통합권(남산케이블카+스파렉스) 등 4종으로 확대했다. 가족 나들이 코스, 연인 데이트 코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투어’ 코스 등 여행 목적에 맞는 추천 코스도 제공해 이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코스는 16일부터 투어패스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중구 관광지와 맛집, 카페, 공연, 전시·체험 시설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관광 패스다. 현재 33개 가맹점을 갖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500장을 넘겼다.중구는 앞으로도 가맹점을 꾸준히 ...

    2026.07.13 21:06

  • 미국 ‘속도’, 중국 ‘표준화’…17일부터 ‘AI 전략’ 격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6~7일 제1회 유엔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가 열렸다. 193개 유엔 회원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해 AI 규제 방안을 논의했으나 주요국들의 접근 방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제 이목은 17~20일 중국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쏠린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표준 제정과 글로벌 거버넌스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WAIC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AI 발전과 거버넌스에 관한 중국의 입장과 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펑파이신문에 따르면 2018년 시작된 WAIC는 중국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상하이시 인민정부 등이 공동 주관한다. 1100개 넘는 기업이 중국의 AI 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AI 거버넌스 논의 포럼이 열린다. 딥러닝 연구로 튜링상을 수상했으며 AI의 위험성을 경고해온 캐나다 과학자 요슈아 벤지오가 유엔의 AI 거버넌스 ...

    2026.07.1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