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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취득·소각 “주주가치 제고”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취득·소각 “주주가치 제고”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에 나선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는 내용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자사주 보통주식 2407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식 취득·소각 안건을 의결했다. 자사주 취득 예정 금액은 총 40조원으로,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인 166만2000원 기준 2407만주에 이른다. 발행주식의 약 3.3%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8월 20일부터 약 3개월이며 취득 종료 후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에 대해 “사업 경쟁력과 현금창출력, 중장기 성장성 등 회사의 내재가치가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초호황에 따라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데다, 순현금이 올 2분기말 ...

연재

2026.08.19
  • 지역 어르신들 손글씨·그림 관광상품화, 곡성 기차마을서 상시 판매

    전남광주 곡성 기차마을에서 할머니·할아버지의 삶과 감성을 담은 관광상품이 판매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손글씨와 그린 그림을 아크릴 열쇠고리와 그립톡 등에 활용한 ‘시니어 굿즈’다.곡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만든 시니어 굿즈를 섬진강기차마을 내 관광기념품 판매장 ‘장미의 집’에서 상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명칭이나 관광지 이미지를 앞세운 일반적인 기념품과 달리 주민들의 글씨와 그림을 상품 디자인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굿즈 제작에는 60~70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이 쓴 ‘행복하자’ ‘기쁘게 살자’ ‘사랑하며 살자’ 같은 손글씨는 아크릴 열쇠고리 등에 새겼고, 직접 그린 장미 그림은 그립톡과 머그컵, 접시 등에 활용했다.시니어 굿즈는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곡성은 지난 6월 말 기준 주민의 41.9%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이다. 곡성군은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을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

    2026.08.16 20:55

  • ‘반반’하니 반했다, 몸집 키우며 ‘넓어진 시야’…전기차처럼 승차감은 부드럽게
    ‘반반’하니 반했다, 몸집 키우며 ‘넓어진 시야’…전기차처럼 승차감은 부드럽게

    타보니 |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골목길 부담 없고 ‘E-라이드’로 방지턱 충격 상쇄, 엔진 소음도 덜해 실연비 ℓ당 20km…최대 4000만원대 가격 동급 전기차 대비 매력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둔화(캐즘) 현상과 고유가 기류가 맞물리면서 자동차 시장의 눈길이 다시 하이브리드로 쏠리고 있다. 각종 판매 실적 지표에서 내연기관차나 전기차보다 돋보이는 성적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차는 ‘뛰어난 연비’에 주목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기아 셀토스가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가장 ‘핫한’ 차로 꼽힌다.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와 서울 도심 일대에서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직접 몰아봤다.큰 차를 선호하지 않는 운전자 입장에서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이었다. 먼저 예전 셀토스와 달리 차체가 한층 커진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SUV를...

    2026.08.16 20:40

  • 하이브리드 판매 ‘독주’…올해 개소세 감면 종료, 막바지 출고 경쟁 예고
    하이브리드 판매 ‘독주’…올해 개소세 감면 종료, 막바지 출고 경쟁 예고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국내외 완성차 시장의 실적을 떠받치는 확실한 버팀목은 단연 하이브리드차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현실적 대안으로 소비자가 몰리면서 하이브리드는 이제 주요 동력차종으로 입지를 굳혔다. 판매 실적을 보면 하이브리드차의 강세가 여실히 드러난다. 올해 7월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는 총 21만9444대다. 두 회사의 전체 국내 판매량 중 약 30%에 달하는 수치다. 신차 구매자 10명 중 3명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것이다. 르노코리아 역시 신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서도 하이브리드의 독주 양상은 뚜렷하다. 올 6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휘발유·경유)는 총 280만1204대로 지난해 11월(248만8273대) 대비 7개월 만에 31만2931대 급증했다. 같은 기간 109만5218대를 기록한...

    2026.08.16 20:37

  • “미 군함 해외 건조 허용”에 ‘마스가’ 기대감…실익은 ‘글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군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하는 각서에 서명하면서 한·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수상전투함을 포함한 3종의 선박에 해외 건조의 길을 열어주되 최초 2척 이후에는 미국에서 건조하고 현지 조선소 투자 등을 병행하는 모델로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명한 각서의 주요 내용을 16일 보면, 미 정부는 ‘미 군함의 해외 건조 금지’ 원칙에 예외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 미국은 연방법에 따라 미 군함을 자국에서만 짓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국가안보상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예외를 둘 수 있다. 다만 이번 각서가 실제 집행으로 매끄럽게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미 하원은 ‘미 군함의 해외 건조’에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2026.08.16 20:31

  • 낸드 시장도 중국 추격 거세다…YMTC, 키옥시아 제치고 3위

    중국 기업들이 D램과 낸드플래시를 아우르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전방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메모리 3사’를 추격하는 데 이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일본 키옥시아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근 발표를 보면 YMTC의 2분기 낸드 출하량 점유율은 14%로 키옥시아를 소수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5%로 1위,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을 포함해 22%로 2위를 유지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13%로 5위로 밀려났다.YMTC가 출하량에서 키옥시아를 처음 앞선 것은 메모리 공급난이 심각해진 데 따라 혜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YMTC는 중국 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의 공급을 늘리는 한편, 267단 3차원(3D) 낸드를 대...

    2026.08.16 20:31

  • LG ‘몸체’+엔비디아 ‘두뇌’…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초 공개
    LG ‘몸체’+엔비디아 ‘두뇌’…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초 공개

    LG가 개발한 몸체에 엔비디아의 두뇌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1분기 공개된다. 두 회사의 ‘피지컬 AI’ 동맹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셈이다.LG와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광모 (주)LG 대표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참석했다.LG는 내년 1분기 중 공개를 목표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휴머노이드에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컴퓨팅 플랫폼 ‘젯슨 토르’와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 통합 안전시스템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가 적용된다.LG전자 액추에이터와 LG이노텍 센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도 탑재한다. 엔비디아가 로봇의 ‘뇌’, LG가 로봇의 손·발·동력 등 몸체를 구성하는 식이다.한편 LG는 올해 안에 기존 로봇 ‘LG 클로이드’를 미 테네시주 세탁기 생산라인에...

    2026.08.16 20:31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후 시간대 다양화…가격은 최대한 유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중복 스케줄을 분산하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는 등 노선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양 사는 오는 12월17일 통합 이후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던 항공편을 분산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오후 2시와 오후 4시 각각 출발하던 항공편 중 하나를 오전 8시로 옮기는 방식이다.주 2~3회 운항하던 일부 노선은 양 사의 항공기와 슬롯(항공사가 배정받은 시간에 공항 시설을 사용할 권리)을 재배치해 매일 운항하는 안을 검토한다.통합으로 생기는 여유 기재를 활용해 신규 목적지에 취항하거나 인기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은 노선과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더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해외 환승 수요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미주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의 입지에 미국 ...

    2026.08.16 20:31

  • ‘클로드 개발’ 앤트로픽, 창사 첫 흑자전환

    미국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분기 매출이 115억달러(약 16조2000억원)를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배 늘어났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1분기 매출 47억3000만달러보다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특히 앤트로픽은 2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영업이익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도 지난 5월 현재 470억달러(약 66조원)를 넘겨 지난해 연 매출(100억달러)의 4.7배로 추산된 바 있다.앤트로픽의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은 코딩과 업무용 에이전트 등 기업과 전문직 시장에 특화된 AI 도구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앤트로픽은 이 같은 성장세가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앤트로픽이 투자...

    2026.08.16 20:31

  • GS건설, 국가·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GS건설이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GS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보훈원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GS건설과 GS그룹 공익재단인 남촌재단은 초록우산을 통해 재원을 지원해 보훈원 내 야외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여름 침구와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폐안전모 약 1000개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자도 설치했다. 수원보훈원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양로·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GS건설은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기부 러닝 캠페인 ‘815런’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2026.08.1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