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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부사장, ㈜한화 퇴사···지배 구조 개편 마무리 단계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부사장, ㈜한화 퇴사···지배 구조 개편 마무리 단계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최근 ㈜한화를 퇴사했다. 테크·라이프 사업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행보다. 한화의 지배 구조 개편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는 22일 김 부사장이 지난달 31일 자로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본부장으로 선임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김 부사장은 신설 예정 법인인 테크·라이프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 출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의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솔루션∙한화생명 등 방산과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 법인에 남는다. 이를 위한 인적 분할 작업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

연재

2026.04.22
  • HD현대중, ‘해외 발주 쇄빙선’ 뚫었다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해외에서 발주한 쇄빙전용선을 수주했다. 북유럽 쇄빙선 제조 강국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다.HD현대중공업은 22일 스웨덴 해사청과 3억4890만달러(약 5154억6000만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쇄빙전용선은 해수면 얼음을 분쇄해 일반 선박의 항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수주한 쇄빙전용선은 길이 126m, 배수량 1만5000t 수준의 대형 선박이다. 최대 1.2m 수준의 얼음을 연속해서 깰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이번 계약은 한국 조선소가 해양수산부 등 국내 기관이 아닌 해외에서 발주한 쇄빙전용선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핀란드·노르웨이 등 쇄빙선 제조 강국을 제치고 따낸 계약이다.HD현대중공업은 “가격 경쟁력을 비롯해 납기, 기술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HD현대중공업은 쇄빙전용선을 2029년 인도할 예정이다. 이 배는 스웨덴...

    1시간 전

  • 케빈 워시 “양적완화, 양극화만 늘려”…금리 중심 정책 방향 시사
    케빈 워시 “양적완화, 양극화만 늘려”…금리 중심 정책 방향 시사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사진)가 시장의 유동성 축소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워시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의 ‘유동성 파티’가 끝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워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사전 금리 인하 합의’는 없었다며 연준의 독립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워시는 2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대차대조표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축소돼야 한다”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를 강조했다.그는 “대차대조표 확대(양적완화)가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정책 수단이 되었는데, 이는 도움이 되지 않았고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연준의) 보유 자산이 더 적었다면 금리는 더 낮고, 인플레이션은 더 안정적이며, 경제는 더 강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그간 연준이 금융안정과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양적완화를 진행했는데, 워시는 경제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기보단 자산시장에 흘러 오히려 양극화를 야...

    1시간 전

  • 창업 준비부터 정착까지…전북 ‘로컬 기업’ 키운다

    전북도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 주기 밀착형’ 지원 모델을 내놨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생태계를 분산시키겠다는 구상으로 지자체가 중앙정부 창업 플랫폼 전 과정에 개입하는 방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북대, 전주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6개 협력 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플랫폼과 연계한 ‘전북 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전 주기에 지자체가 직접 개입해 유망 인재를 지역으로 유인하는 구조다.이 같은 실험은 지역 간 창업 격차를 배경으로 한다. 중기부가 발표한 ‘2025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를 보면, 전국 창업 기업 중 57.5%가 수도권에 몰렸으며 전북 비중은 2.7%에 그쳤다. 창업 자원의 수도권 쏠림이 지역 소멸을 가속하는 구조에서 전북도가 ‘전국 최초’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사업은 패키지형 전 주...

    1시간 전

  • [포토뉴스]얼마치 넣나…손 떨리는 주유
    [포토뉴스]얼마치 넣나…손 떨리는 주유

    22일 서울 시내 한 셀프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차량에 기름을 넣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04.70원, 경유 가격은 1998.71원을 기록했다.

    2시간 전

  • KDI “정부, 석유 최고가격제로 물가 0.8%P 낮췄다”
    KDI “정부, 석유 최고가격제로 물가 0.8%P 낮췄다”

    정부가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최대 0.8%포인트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로 휘발유 등을 20~3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추산된다. 다만 고유가 충격이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타나는 ‘역진적 구조’가 뚜렷한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정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뒤따른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발표한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의 효과’ 보고서에서 지난달 말 1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4~0.8%포인트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1차 최고가격제가 적용된 3월 4주차 기준으로 KDI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하 효과를 ℓ당 휘발유 약 460원, 자동차용 경유 916원, 실내등유 552원으로 추산했다. 소비자는 당초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 가격보다 20~33%가량 싸게 살 수 있었던 셈이다....

    2시간 전

  • ‘7월 원유 위기설’에…정유업계, 수입 끊긴 러시아산 만지작

    국내 정유업계가 중동사태 장기화로 7월물 원유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입이 중단된 러시아 원유 수입 재개를 저울질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의 원유 감산 결정과 유럽연합(EU) 제재 등 걸림돌이 많아 실제 수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정유업계 관계자는 22일 “내부적으로 러시아 원유를 수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 러시아를 대체 수입처로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정부 비축유와의 스와프 제도를 통해 6월물까진 간신히 확보했지만, 진짜 위기는 7월부터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결국 과거 적지 않은 원유를 수입했던 러시아에 다시 손을 내밀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한국무역협회 통계를 보면,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2020년 645만893t, 2021년 791만5071t 원유를 수입했다. 각각 전체 원유 수입량의 4.9%, 6.1%에 해당한다.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2시간 전

  • 참여연대, 경찰에 쿠팡 블랙리스트 공익제보자 ‘불송치 처분’ 요청
    참여연대, 경찰에 쿠팡 블랙리스트 공익제보자 ‘불송치 처분’ 요청

    참여연대가 이른바 ‘쿠팡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제보했던 공익제보자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려달라”는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2024년 쿠팡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신고한 공익제보자들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취지 등을 고려해 불송치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쿠팡의 물류 계열사 쿠팡풀필트먼트서비스(CFS) 지역 센터 인사팀에서 근무했던 김준호씨는 2024년 2월 쿠팡 측이 ‘PNG(Persona Non Grata·기피 인물을 뜻하는 외교 용어) 리스트’라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혹을 공익제보했다.김씨가 공개한 리스트에는 1만645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연락처 등 개인정보와 취업 제한 사유 등이 담겼다. 쿠팡CFS는 절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이들의 재취업을 막기 위한 ‘정상적 인사평가 자료’라고 해명했는데 이 리스트에는 그간 쿠팡에 비판적 보도를 해 온 기자 등도 포함돼 있었다.‘쿠팡...

    4시간 전

  • 주식시장, 유동성 파티는 끝날까?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양적완화, 금융자산 보유자에만 혜택”
    주식시장, 유동성 파티는 끝날까?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양적완화, 금융자산 보유자에만 혜택”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시장의 유동성 축소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워시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의 ‘유동성 파티’가 끝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워시는 트럼프 정부와 ‘사전 금리인하 합의’는 없었다며 연준의 독립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워시는 2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대차대조표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축소돼야 한다”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를 강조했다.대차대조표는 연준의 자산과 부채를 보여주는 표로 중앙은행이 얼마나 돈을 풀었는지를 보여준다. 대차대조표가 확대됐다는 건 연준이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해 시중에 돈(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그는 “대차대조표 확대(양적완화)가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정책 수단이 되었는데, 이는 도움이 되지 않았고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연준의) 보유 자산이 더 적었다면 금리는 더 낮고, 인플레이션은 더 안정적이며, 경제...

    5시간 전

  • 거센 반발에 당정 ‘농협회장 직선제’ 입법 보완 나선다···개혁 후퇴 우려도
    거센 반발에 당정 ‘농협회장 직선제’ 입법 보완 나선다···개혁 후퇴 우려도

    정부와 국회가 농협회장 조합원 직선제 개편안을 놓고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농협의 정치화’ 우려를 최소화하는 장치를 추가하는 등 반발을 잠재울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견 수렴 절차가 길어질 경우 당초 목표였던 6월 지방선거 전 입법이 어려워지고, 개혁 취지도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22일 “농협 회장 선출시 조합원 직선제라는 개혁의 기본 방향은 변화가 없다”면서도 “지금까지 제기된 우려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농협회장 선출방식을 바꾸는 농협법 개정안과 농협 개혁안을 논의했다.정부는 농협회장을 현재 1110명의 조합장이 뽑는 간선제가 금권선거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합원 전체가 직선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지난 1일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6월 지방선거 전까지 개혁안 입법을 마무리 짓고 202...

    5시간 전

  • 갑자기 컴퓨터 성능 확 떨어진 이유가···학교서 고가 부품 바꿔치기해 9000만원 챙긴 전산업체 직원
    갑자기 컴퓨터 성능 확 떨어진 이유가···학교서 고가 부품 바꿔치기해 9000만원 챙긴 전산업체 직원

    학교에 있는 고가의 컴퓨터 부품을 값싼 저사양 제품으로 ‘바꿔치기’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4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전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4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유지보수를 맡은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의 초·중학교 8곳의 컴퓨터에서 고가의 부품 444개(9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훔친 부품은 저장장치 207개, 메모리 180개, CPU 57개로 파악됐다. A씨는 바꿔치기한 부품을 중고거래로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로 쓰려고 그랬다”고 범행을 인정했다.앞서 피해 학교 교사들은 컴퓨터 성능이 갑자기 떨어지자 업체에 점검을 의뢰했고, 점검 결과 애초 장착돼 있던 것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들로 교체된 사실을 확인됐다.A씨가 소속됐던 업체는 지난해 3월 다른 업체 3곳과 컨소시엄을 꾸려 인천시교육청과 통합 유지보...

    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