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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원짜리 담배, 호주서 1만3000원에 되팔이···담배 90만갑 밀수출로 100억 챙겼다
4500원짜리 담배, 호주서 1만3000원에 되팔이···담배 90만갑 밀수출로 100억 챙겼다

국내에서 4500원 하는 담배를 호주에서 4만1000원에 판매하려는 등 시세차익을 노리고 담배 90만갑을 밀수출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30대 A씨 등 1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년간 국내와 해외에서 밀수입된 위조담배 등 90만갑(시가 30억원 상당)을 호주와 뉴질랜드 등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담뱃값은 한 갑에 4500원이지만, 호주는 4만1000원, 뉴질랜드 3만2000원, 영국 2만5000원 등 담뱃값 차이가 국가별로 최대 9배 차이가 난다. A씨 등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밀수출한 담배를 현지에서 한갑에 3~5배 판매해 100억대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에서 여행가이드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이같은 사정을 알고, 조직적으로 밀수출했다. A씨 등은 ...

연재

2026.03.10
  • 미 에너지장관 “G7, 전략비축유 공동 방출 논의중”
    미 에너지장관 “G7, 전략비축유 공동 방출 논의중”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9일(현지시간) “우리는(G7·주요 7개국) 전략비축유(SPR) ‘공동 방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라이트 장관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천연가스 플랜트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와 관련, G7 재무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 뒤 성명을 내고 “에너지 시장 상황과 변화를 계속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비축유 방출 등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라이트 장관은 또 아시아 해상에 정박한 유조선들에 묶여 있는 러시아산 원유의 판매를 더 허용하는 “다른 선택지들”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주 인도 기업에 러시아산 원유·석유 제품 구매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미국은 현재 전략비축유로 4억1500만 배럴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가 약 4일 동안 사용할 수 ...

    9시간 전

  •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년째 3만6000달러대…일본·대만에 추월당해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년째 3만6000달러대…일본·대만에 추월당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 연속 3만6000달러대에 머물면서 대만·일본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기준으로 1인당 GNI가 전년보다 4.6% 증가했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원화 가치 하락 탓에 증가율이 0.3%에 그쳤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5241만6000원으로 전년(5012만원)보다 4.6%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3만6855달러로 전년(3만6745달러)보다 0.3%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 하면 사실상 국민총소득이 제자리걸음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연간 원·달러 환율이 4.3% 오르면서 달러 기준 증가율이 원화 기준보다 4.3%포인트 낮았다.국민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인 1인당 GNI는 국민(기업·정부 포함)이 1년 동안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이다. 국제 비교를 위해 달러 기준으로도 환산해 집계한다.한국의 1인당 ...

    10시간 전

  • 배당소득 분리과세 효과…대상 상장사 24.2%→44.8%로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효과…대상 상장사 24.2%→44.8%로 확대

    올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면서 상장사 가운데 해당 제도를 적용받는 기업이 크게 늘어 배당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6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1068곳 중 당기순이익을 파악할 수 있는 888개사의 배당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398곳으로 44.8%를 차지했다.2024년 결산 기준으로는 분리과세 대상 기업이 287곳(24.2%)이었지만, 2025년 결산에서는 전년보다 20.6%포인트 증가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 기업은 전년보다 현금배당이 줄지 않고 배당 성향이 40% 이상인 ‘우수형’, 배당 성향 25% 이상이면서 배당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노력형’으로 나뉜다.우수형 기업은 219곳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고, 노력형 기업은 144곳(36.2%)이었다. 당기순이익이 적자라도 현금배당을 전년보다 10% 이상 늘리면 분리과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11시간 전

  • G7 ‘비축유 방출’ 시사에 유가 상승폭 축소…원·달러 환율 1470원대 하락
    G7 ‘비축유 방출’ 시사에 유가 상승폭 축소…원·달러 환율 1470원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급락하며 1470원 초반대로 후퇴했다.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국제유가가 주요국 간 공조 움직임 속에 상승 폭을 크게 줄이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난 영향이다.10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2.70원 내린 147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같은 날 주간 거래 종가(1495.50원)와 비교하면 21.80원 급락한 수준이다.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이날 의장국 프랑스 주도로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유가 급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회의 후 공동 성명을 통해 “에너지 시장 상황과 변화를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며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성명을 내고 비상 석유 비축분의 시장 공급을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1시간 전

  • 중년 파산이 위험하다···개인파산신청한 서울시민 83.1%가 ‘50대 이상’
    중년 파산이 위험하다···개인파산신청한 서울시민 83.1%가 ‘50대 이상’

    서울에서 개인 파산을 신청한 시민 10명 중 6명이 60대 이상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까지 포함하면 83.1%에 달해 중장년 이후 소득 기반 붕괴가 파산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 유효 데이터 1192건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중장년 개인 신청 건수를 나이대별로 보면 60대가 36.5%(435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5.1%(299명), 70대 이상 21.5%(256명) 순이었다.개인 파산 신청자의 86.2%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개인 파산 신청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2023년 83.5%에서 2024년 83.9%, 2025년 86.2%로 매년 늘고 있다.가구 유형은 1인 가구가 70.4%로 가장 많았다.신청자의 84.6%는 현재 무직 상태였고, 60대에서는 무직 비율이 88.2%까지 올라갔다. 60대 이상의 일자리 역시 상당수가 일용직·단기직으로, 일정...

    12시간 전

  • 한국 정부 조사 요구했던 쿠팡 미 투자사 “USTR이 조사 의사 밝혀 301조 청원 철회”
    한국 정부 조사 요구했던 쿠팡 미 투자사 “USTR이 조사 의사 밝혀 301조 청원 철회”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한 한국 정부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무역법 301조 청원을 철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USTR이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 무역 관행, 특히 미국 기술기업과 디지털 상품·서비스 차별에 대해 광범위한 301조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청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의 쿠팡에 대한 차별적 행위로 손해를 봤다며 301조에 근거해 조사를 시작해달라는 청원을 제기한 바 있다.이들은 “USTR은 미국 기술기업을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여기에는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우 문제에 대한 대응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는 단일 기업에 초점을 맞춘 조사보다 더 포괄적이고 강력한 방식으로 우리가 제...

    19시간 전

  • [포토뉴스]‘100% 순혈 와규’ 맛보세요
    [포토뉴스]‘100% 순혈 와규’ 맛보세요

    9일 현대백화점 모델들이 일본 정통 와규의 혈통을 유지한 ‘100% 순혈 와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규는 세계적인 순혈 와규 전문 브랜드인 호주의 ‘스톤엑스(Stone Axe)’ 상품이다.

    21시간 전

  • “농협중앙회 비위 특감서 포착” 정부, 경찰에 14건 수사 의뢰
    “농협중앙회 비위 특감서 포착” 정부, 경찰에 14건 수사 의뢰

    강호동 회장과 주요 임원들 공금 유용 및 금품 수수 혐의 특혜 대출·방만 경영도 확인 “내부 통제장치 작동 안 해”정부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및 주요 임원들의 공금 유용 및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를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임직원 재직 법인에 대한 특혜성 대출과 방만 경영 실태도 확인됐다. 정부는 중앙회 내 통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고 총체적 제도 개혁에 나설 방침이다.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중심으로 특별감사반을 꾸려 특별감사를 진행했다.정부 특별감사 결과를 보면, 강 회장과 핵심 간부들은 농협 공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정부 조사 결과, 강 회장은 주요 간부를 통해 중앙회장 선거에 도움을 준 조합장·임직원 등에게 2024년과 지난해에 걸쳐 4억90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21시간 전

  • 삼성SDI, 피지컬 AI용 전고체 배터리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 피지컬 AI용 전고체 배터리 처음 공개한다

    삼성SDI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삼성SDI는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AI thinks, Battery enables)’를 슬로건으로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인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력을 드러내 보일 계획이다.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피지컬 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휴머노이드를 효율적으로 움직이려면 배터리의 경량화와 더불어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 성능이 필수다. 또 전기차와 달리 불규칙하고 한정된 공간에 배터리를 집어넣으려면 얇고 유연한 형태가 유리하다. 삼성SDI가 각형이나 원통형보다 설계 자유도가 비교적 높은 편인 파우치형을 피지컬 AI용 배터리로 선택한 배경이다.그동...

    21시간 전

  • 대상 청정원, 브랜드 론칭 30주년 기념해 새 엠블럼 공개
    대상 청정원, 브랜드 론칭 30주년 기념해 새 엠블럼 공개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이번 엠블럼은 청정원 브랜드 이미지(BI)의 타원 형태와 곡선 디자인을 숫자 ‘30’에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브랜드 대표 색상인 파란색과 노란색도 적용했다.청정원 BI도 재단장했다. 폰트와 심벌 마크의 굵기, 비율 등을 조정해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새 BI는 청정원 순창, 호밍스, 맛선생, 햇살담은 등 제품 패키지에 차례대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대상 관계자는 “30년간 쌓아온 청정원의 브랜드 DNA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엠블럼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워진 엠블럼과 BI를 앞세워 다시 한번 청정원의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친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앞서 청정원은 지난 1일부터...

    2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