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전국 소나기···잠깐 시원해졌다 다시 ‘찜통’

이홍근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지난 2일 재작년에 수해를 겪었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지난 2일 재작년에 수해를 겪었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장맛비가 11일부터 잠시 멈추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습한데 기온도 높은 무더위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1~12일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1일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40㎜이다. 12일에는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내륙과 충북, 전북 내륙, 경북에 5~4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비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게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주말인 13~14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정체전선은 오는 16일 다시 북상해 2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가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16~20일, 경상권은 20일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을 비교했을때, 충청권과 대전·충남, 충북 지역은 1973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당분관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2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와 온도가 함께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인명 사고가 있었던 궁평2지하차도 복구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한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천 안전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홍수기에는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여 수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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