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폭설과 한파, 강풍이 겹치면서 바닷길과 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11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군산~개야도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조업 중이던 어선 3041척은 항구에 발이 묶였다.육상 교통도 차질을 빚었다. 무주 덕지~삼거, 남원 정령치 등 도로 4곳 23.9km가 통제됐다. 도내 10개 공원 141개 탐방로도 안전을 위해 출입이 금지됐다.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여건은 악화했다. 정읍·남원·고창·부안·순창·임실 등 6개 시·군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모두 해제됐다. 오전 8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무주 설천봉 22.4㎝, 순창 5.0㎝, 임실 3.4㎝, 장수 2.9㎝, 전주 1.7㎝로 집계됐다.추위도 매서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1.0도, 진안 -10.7도, 순창 -7.8도, 완주 -7.3도, 익산 -7.2도, 군산 -5.9도, 전주 -5....
2026.01.11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