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날씨 기사

  •  [오늘의 날씨]2025년 1월 13일 흐린 겨울 하늘…일부 지역엔 눈 예보
  •  건축자재만 바꿔도 ‘연간 160억t’ 이산화탄소 저장할 수 있다

    건축자재만 바꿔도 ‘연간 160억t’ 이산화탄소 저장할 수 있다

    기존 건축 자재를 이산화탄소 저장이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면 연간 최대 166억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9일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건축 자재의 탄소 저장 잠재력 관련 연구 논문을 보면, 기존에 사용되던 건축 자재를 탄소 저장이 가능한 대체재로 교체할 시 매년 최대 166억2800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인간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의 약 50%에 달한다.탄소 저장 건축 자재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전환할 수 있는 자재다. 단순히 분해와 재활용을 할 수 있어 환경을 덜 파괴하는 재료가 아닌, 그 자체로 온실가스를 가두는 효과가 있는 자재를 말한다. 대표적인 탄소 저장 자재는 나무로, 무게의 절반에 달하는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를 혼합한 뒤 굳혀 가두는 시멘트도 개발된 상태다.연구진이 목재, 바이오매스 섬유 벽돌, 탄소 포집 시멘트,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등 건축 자재로 쓸 수 ...
  •  이번주 전국에 눈비 소식···출근길 매우 추워요

    이번주 전국에 눈비 소식···출근길 매우 추워요

    이번 주 초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12일 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월요일인 13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 눈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1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다.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충북 중·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다. 비는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충북 중·북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내륙 5㎜ 미만으로 내리겠다.1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 강원내륙 등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나 13일부터 차차 오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
  •  러, 원자력 쇄빙선 추가 투입…북극 항로 지배력 높인다

    러, 원자력 쇄빙선 추가 투입…북극 항로 지배력 높인다

    러시아가 최신 원자력 추진 쇄빙선 ‘야쿠티아’를 임무에 투입했다. 야쿠티아는 길이가 172m에 이르는 대형 쇄빙선이다. 러시아는 원자력 추진 쇄빙선을 현재 8척에서 2030년 17척으로 늘려 북극 항로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북극 항로에 대한 접근성 강화라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달 초 과학기술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로사톰)가 지난달 말 원자력 추진 쇄빙선 야쿠티아에 자국 국기를 최초로 게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기 게양은 해당 선박의 국적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임무 투입을 뜻한다.러시아가 자국에서 자체 건조한 야쿠티아는 큰 크기만큼 선박 앞에 놓인 두께 3m짜리 얼음을 깰 수 있다. 선박의 덩치를 뜻하는 배수량은 3만3000t급이다. 2020년...
  •  어찌 이런 일이…온난화가 남극서 동시다발 화산폭발 부른다고?

    어찌 이런 일이…온난화가 남극서 동시다발 화산폭발 부른다고?

    #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 옐로스톤 국립공원. 거대한 나무와 잔잔한 호수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이곳에서 갑자기 파도치듯 땅이 꿀렁거리는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 누가 봐도 기이한 이 일이 생긴 직후 땅 여기저기에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발생한다. 회색 화산쇄설물(화산에서 나오는 바위 조각)과 붉은 마그마가 지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이다.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에 사람들은 혼비백산한다. 자동차를 몰고 비포장길을 미친 듯 빠르게 달리며 대피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핵무기가 투하된 것 같은 대폭발이 국립공원에서 일어난다. 2009년 개봉한 미국 영화 <2012> 속 장면이다.영화에 등장하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실제로 막대한 양의 마그마를 지하에 품고 있다. 언젠가 폭발할 가능성이 큰 화산이다. 영화와 같은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면 지구로 들어오는 햇빛이 막히고 농작물 성장이 억제되면서 인류 문명은 존폐의 기로에 설 공산이 ...
  •  탄핵 와중 ‘기후역행댐’ 강행한다는 환경부…“기후환경부 표방할 자격 없어”

    탄핵 와중 ‘기후역행댐’ 강행한다는 환경부…“기후환경부 표방할 자격 없어”

    환경부가 기후대응정책에 역행하는 댐 건설 계획을 강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산양 떼죽음을 방기했던 환경부가 올해 주요계획에서도 아예 생물다양성 증진 분야를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10일 발표한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확정하고, 타당성 조사 등 댐 건설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댐 주변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는 현재의 2배에 달하는 600억∼8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환경부는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지역만 댐을 추진할 것이고, 반대가 심한 지역들은 소통하고 설득하되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댐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올해 후보지로 확정하려는 곳들은 모두 지역에서 댐 건설을 원하는 곳들이라는 얘기다. 환경부는 극단적 호우와 가뭄 빈발 등 대응을 위해 기존 수자원 활용, 대체 수자원 확보, 하천 정비, 천변 저류지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했으며 기후대응댐을 마지막 대안으로 검토한 ...
  •  최강한파 누그러들지만 여전히 춥다…토요일 서울 -8도, 충남·전라·제주엔 주말까지 눈

    최강한파 누그러들지만 여전히 춥다…토요일 서울 -8도, 충남·전라·제주엔 주말까지 눈

    토요일인 11일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난 9~10일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기상청은 11일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2도~0도, 최고 0~8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예보했다. 10일 오후 현재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11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경우 영하 15도 안팎까지 낮아지겠다. 12일도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영하 10도 안팎의 낮은 기온 분포가 나타나겠다.낮 기온도 11일은 중부지방의 경우 0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분포는 서울 영하 8도~영상 1도, 춘천 영하 16도~영하 1도, 대전 영하 9도~영상 2도, 광주 영하 5도~...
  •  부산 체감기온 -19도 한파…동파·결빙·안전조치 5건

    부산 체감기온 -19도 한파…동파·결빙·안전조치 5건

    서구는 -14.1도 기록, 11일 오후 평년기온 회복부산은 10일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수도관 동파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지점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10.1도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서구 -14.1도, 금정구 -11.5도, 부산진구 -11.0도, 사하·강서구 -10.8, 해운대구 -10.2도, 중·동·남·수영구 -10.1도, 동래·연제·북·사상구 -10.0도, 영도구 -9.9도, 기장군 -9.7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최저 체감기온은 -19도까지 떨어졌다.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된다.매서운 한파에 이날 오전 6시26분쯤 부산진구 범전동 도로가 결빙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출동, 결빙구간에 미끄럼 방지 조치를 했다. 앞서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수도관 동파 신고가 3건이 접수됐고,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건물 외벽 고드름 추락 우려 ...
  •  10일 전국에 한파특보, 영하 15도 강추위 계속

    10일 전국에 한파특보, 영하 15도 강추위 계속

    금요일인 10일도 강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 31개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이 -15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다. 일부 강원 산지는 -20도 안팎, 남부지방도 -10도 안팎이다.낮 최고기온도 -6∼4도로 낮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6도, 인천 -11.5도, 수원 -11.7도, 춘천 -17.0도, 강릉 -8.9도, 청주 -12.4도, 대전 -12.7도, 전주 -11.5도, 광주 -10.0도, 제주 1.1도, 대구 -10.5도, 부산 -9.7도, 울산 -10.7도, 창원 -10.3도 등이다.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충남권 내...
  •  [오늘의 날씨]2025년 1월 10일 한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오늘의 날씨

    2025년 1월 10일 한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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