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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부1년-5대 분야 평가]‘햇빛소득’ 띄워 재생에너지 확대 집중…‘에너지믹스’ 걸고 신규 원전 2기 건설
    [이재명 정부1년-5대 분야 평가]‘햇빛소득’ 띄워 재생에너지 확대 집중…‘에너지믹스’ 걸고 신규 원전 2기 건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함께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내세웠다. 취임 이후 에너지 전환은 경제 정책과 결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됐지만, 환경·생태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대통령은 에너지 분야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확충’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세웠다. 빠르게 설비를 늘리면서 전력 생산·수요지 불균형, 계통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정부는 ‘햇빛소득마을’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와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다만 송전탑과 에너지고속도로 등 주민 수용성이 낮은 시설 설치를 통해 계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등 ‘지산지소’(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를 추동...

    2026.05.18 21:12

  • 녹지 늘리면 원주민은 이삿짐…‘녹색 도시화’의 그늘

    폭염을 완화하려고 도시에 녹지를 확대하는 ‘기후적응’ 정책이 기존 거주민의 도시 이탈, 즉 ‘젠트리피케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선된 주거 여건이 집값 상승을 부르면서 기존 거주민 가운데 저소득층을 도시 바깥으로 밀어낸다는 뜻이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연구는 향후 전 세계 기후적응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방법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승겸 카이스트 인공지능(AI)미래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베이징대·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기후적응 정책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시티즈’에 실렸다.연구진은 아프리카 32개국에 속한 221개 도시권 내 5503개 행정 단위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수집된 자료를 분석했다. 한국으로 따지면 ‘이’나 ‘동’과 같은 세부 행정 구역에서 일어난 약 20년간의 젠트리피케이션 추이...

    2026.05.18 20:37

  • [현장]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현장]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맑은 하늘 아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오른 지난 15일 오전 잔잔한 청계천 위로 햇볕이 내리쬈다. 물가의 따뜻하게 데워진 돌멩이 위로 거북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토종 자라가 바위에 기대 등딱지를 반쯤 내놓고 쉬었고, 외래종 리버쿠터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헤엄쳤다. 용두공원 앞 고산자교에서 중랑천 합수부까지 2.5㎞를 환경단체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이정숙 대표, 조윤휘 활동가와 동행하는 동안 25마리의 거북이를 마주쳤다.“저쪽에 저거 남생이 같은데요?” 조 활동가가 하천 건너편에 나란히 놓인 바위 세 개를 가리켰다. 이정숙 대표가 카메라로 바위 위를 훑더니 맨 오른쪽 바위를 유심히 들여다봤다. “남생이 맞네요. 수컷 같은데?” 중랑천사람들은 2022년부터 ‘민물거북 조사 시민과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중랑천 등에서는 수컷 남생이가 발견됐지만 청계천에서 수컷이 확인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이전 청계천 모니터링에서 각각 크기가 다른...

    2026.05.18 16:30

  • 한낮 30도 넘는 무더위···삼계탕 한 뚝배기 하실래예?
    한낮 30도 넘는 무더위···삼계탕 한 뚝배기 하실래예?

    한낮 더위가 30도를 넘어서는 등 때 이른 무더위에 ‘삼계탕’ 간편식 경쟁에 불이 붙었다.초복(7월5일)이 한달 보름정도 남아 있지만 식품업체마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출시를 앞당기는가 하면 리뉴얼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서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비비고 영양 삼계탕’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에 판매하던 비비고 삼계탕에 자사만의 마리네이드 기술을 적용한 리뉴얼한 상품이다. 국내산 닭고기의 식감을 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현해 깊고 녹진한 국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물가 급등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영양을 가진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여름 성수기 경쟁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말했다.신세계푸드도 일찌감치 복날 시즌을 겨냥해 ‘파로 삼계탕’ 간편식을 내놨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혈당...

    2026.05.18 15:26

  • 도시 녹지 늘렸더니 기존 주민은 이삿짐…국내 연구진 ‘기후적응 역설’ 규명
    도시 녹지 늘렸더니 기존 주민은 이삿짐…국내 연구진 ‘기후적응 역설’ 규명

    폭염을 완화하려고 도시에 녹지를 확대하는 ‘기후적응’ 정책이 기존 거주민의 도시 이탈, 즉 ‘젠트리피케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선된 주거 여건이 집값 상승을 부르면서 기존 거주민 가운데 저소득층을 도시 바깥으로 밀어낸다는 뜻이다. KAIST(카이스트) 연구진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연구는 기후적응을 매개로 한 젠트리피케이션을 개별 도시가 아닌 대륙 범위에서 세계 처음 분석한 것이다. 향후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 기후적응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방법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승겸 카이스트 인공지능(AI)미래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베이징대·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기후적응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시티즈’에 실렸다.연구진은 아프리카 32개국에 속한 221개 도시권 내 5503개 행정 단위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수집된 자료...

    2026.05.18 12:43

  • 오늘도 ‘5월 무더위’ 계속···낮 최고 34도
    오늘도 ‘5월 무더위’ 계속···낮 최고 34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6.8도, 강릉 20.1도, 대전 15.5도, 광주 17.1도, 제주 17.1도, 대구 16.7도, 부산 17.3도, 울산 15.7도 등 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

    2026.05.18 07:20

  • 일요일도 때이른 더위 계속···서울 한낮 최고 31도
    일요일도 때이른 더위 계속···서울 한낮 최고 31도

    일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오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경북권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강수 가능성은 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 경기 서해안과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안팎으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

    2026.05.16 20:11

  • 아직 5월 중순인데···‘최고기온 31.3도’ 서울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아직 5월 중순인데···‘최고기온 31.3도’ 서울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이른 더위로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온열 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16일 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80대 남성이 올해 처음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이번 사망사례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가 시작된 이래 가장 이른 것이다. 질병청은 전날부터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함께 올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발동해 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시작했다.감시 첫날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 질환자 수는 7명이고, 이들 중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이날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8.2도였다. 사망자가 나온 서울의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보다 높았다.

    2026.05.1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