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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1호기 오늘 가동 종료···일터 잃은 ‘김충현의 동료들’
    태안 1호기 오늘 가동 종료···일터 잃은 ‘김충현의 동료들’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가동을 종료한 31일까지도 해당 호기에서 일하던 노동자 일부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1995년 6월 준공 이후 30년 동안 11만8000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해 온 태안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의 발전을 31일 오전 11시30분쯤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전KPS비정규직지회는 태안화력 1호기에서 근무했던 노동자 129명 중 2차 하청업체인 한국파워O&M과 삼신 소속 노동자 4명에 대해서는 인력 재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태안화력 1호기에는 서부발전 원청 소속 65명과 협력회사 소속 64명 등 총 129명의 노동자가 근무해 왔다. 기후부는 지난 10일 태안 1호기를 운영하던 발전 인력 가운...

    2025.12.31 15:37

  • 서울 오늘 밤 한파주의보···오세훈 “시민 안전관리”긴급 지시
    서울 오늘 밤 한파주의보···오세훈 “시민 안전관리”긴급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한파 대응 보고를 받고 “강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새해 첫날인 1일 오전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에 오 시장은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거주지역에 대한 보호 대책을 세심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맞이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지 등 외곽지역에 대해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시는 25개 자치구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으로 운영된다...

    2025.12.31 12:25

  • “수도계량기 보온재 채우세요” 내일 서울 동파경계 발령
    “수도계량기 보온재 채우세요” 내일 서울 동파경계 발령

    서울시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내달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동파 경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도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올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특히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예...

    2025.12.31 11:15

  • 내년부터 폭염 예보 고도화···‘폭염 중대경보’ ‘열대야 주의보’ 신설
    내년부터 폭염 예보 고도화···‘폭염 중대경보’ ‘열대야 주의보’ 신설

    내년부터 여름철 기상경보가 지금보다 세분화된다. 기상청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주의보’ 등을 신설하고, 폭염·호우·지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31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을 보면, 기상청은 기존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2단계로 운영하던 폭염특보에 ‘폭염 중대경보’를 추가해 내년 6월부터 3단계 체계로 개편한다. 야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열대야 주의보’도 새로 도입한다.호우 재난 대응도 강화된다. 현재 시간당 80㎜ 이상 비가 내릴 때 발송되는 ‘호우 긴급재난문자’에 상위 단계 재난 문자가 추가된다. 기상청은 시간당 100㎜ 이상의 재난성 호우에 대비해 내년 5월부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긴급재난문자를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지진 경보 체계도 개선된다. 현재 지진조기경보는 지진 발생 관측 후 통보까지 5~10초가 소요된다. 기상청은 36개 국가 ...

    2025.12.31 09:00

  • ‘곰 사육’ 이제 못한다

    새해부터 농가의 곰 사육과 웅담 채취가 전면 금지되지만, 여전히 199마리의 사육곰이 철창에 갇혀 있다. 정부는 6개월 계도기간을 두고 이 곰들을 보호시설로 옮기겠다고 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입 협상을 거쳐 보호시설로 이송된 사육곰이 총 34마리이며, 전국 11개 농장에 199마리가 남아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가의 곰 사육 및 웅담 채취가 전면 금지되는 내년 1월1일을 이틀 앞둔 상황이다.기후부는 곰 사육 금지에 따른 벌칙과 몰수 규정에 대해 6개월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곰 매입을 추진하는 내용의 곰 사육 종식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 기간에도 무단 웅담 채취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기후부는 매입한 사육곰을 전남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과 공영·민영 동물원 등에 수용할 계획이다. 건립 중인 충남 서천 보호시설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공사가 지연돼 2027년 완공이 예상된다고 했다. 구례 보호시설은 49마리, 서천 보호시설은...

    2025.12.30 21:12

  • 새해 해돋이, 따뜻하게 껴입고 선명하게 보세요
    새해 해돋이, 따뜻하게 껴입고 선명하게 보세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새해 첫날과 이튿날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행사에 참여할 경우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30일 내년 1월1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보기 좋은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넘이도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 사이로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의 영향을 받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구름대가 발달해 일몰과 일출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내년 1월1일부터 2일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많은 눈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고, 빙판길이 만들어질...

    2025.12.30 20:06

  • 페루 아마존의 ‘침 없는 벌’, 곤충 최초로 법적 권리 획득···서식지·기후 환경 보장
    페루 아마존의 ‘침 없는 벌’, 곤충 최초로 법적 권리 획득···서식지·기후 환경 보장

    남미 페루 아마존의 ‘침이 없어 쏘지 않는 벌’이 세계 최초로 법적 권리를 지닌 곤충이 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0월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인근의 사티포 지역에서, 지난 22일에는 나우타 지역에서 일명 무침벌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조례가 각각 통과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들 벌은 세계 최초로 법적 권리를 부여받은 곤충이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는 이들 조례에 따라 무침벌은 건강한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살충제로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서식지와 생태적으로 안정된 기후 조건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내용과 무침벌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결정에 사전예방주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내용도 조례에 포함됐다. 사전예방주의 원칙은 환경에 대한 위협이 존재하는 경우 그에 관한 과학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위협이나 해를 당하게 될 경우 단체나 개인 등이 무침벌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절차...

    2025.12.30 16:35

  • 새해 첫 해돋이 어디서 봐야할까···전국 대부분 지역 1월1일 맑은 날씨
    새해 첫 해돋이 어디서 봐야할까···전국 대부분 지역 1월1일 맑은 날씨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연시에 전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새해 첫날과 이튿날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야외 행사에 참여할 경우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30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1월1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보기 좋은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넘이도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 사이로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의 영향을 받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구름대가 발달해 일몰과 일출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오는 1일부터 2일까지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많은 눈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고, 빙판길이 만...

    2025.12.30 16:11

  • 새해부터 곰 사육·웅담 채취 전면 금지인데···199마리는 아직 철창 안에
    새해부터 곰 사육·웅담 채취 전면 금지인데···199마리는 아직 철창 안에

    새해부터 농가의 곰 사육과 웅담 채취가 전면 금지되지만, 여전히 199마리의 사육곰이 철창에 갇혀 있다. 정부는 6개월간 계도기간을 두고, 아직 구조하지 못한 곰들을 차례로 보호시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매입 협상을 거쳐 보호시설로 이송된 사육곰이 총 34마리이며, 전국 11개 농장에 199마리가 남아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가의 곰 사육 및 웅담 채취가 전면 금지되는 내년 1월 1일을 이틀 앞둔 상황이다.기후부는 곰 매입이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해, 사육 금지에 따른 벌칙과 몰수 규정에 대해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곰 매입을 추진하는 내용의 ‘곰 사육 종식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 기간에도 무단 웅담 채취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알렸다.기후부는 매입한 사육곰을 전남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과 공영·민영 동물원 등으로 보내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건립 중인 충남 서천 보호시설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보...

    2025.12.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