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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선박의 이름을 새기다 … 김세협 용접사
여자,언니,선배들
‘불꽃’으로 선박의 이름을 새기다 … 김세협 용접사

소녀는 언니를 보고 자랍니다. 여기 선배가 된 언니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정표이자 버팀목이 되는 [여자, 언니, 선배들]의 일·커리어 이야기를 플랫이 전달합니다. 이 일을 안 했으면 우리 애들을 어떻게 키웠을까. 주변에서 ‘일한다고 욕봤다’란 말을 들으면 슬퍼요. 진짜 욕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이 일을 하길 정말 잘했다. 이 일이 나한테 맞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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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피해자와 수시간 보냈다”…엡스타인 ‘e메일’ 공개 파장 [플랫]

    “트럼프, 피해자와 수시간 보냈다”…엡스타인 ‘e메일’ 공개 파장

    역대 최장 기간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중지)이 종료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관계를 보여주는 파일 일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정치권이 내년 11월 중간선거 준비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엡스타인 파일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범행을 알고 있었고 이에 가담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엡스타인의 e메일 3통을 공개했다. 의원들은 엡스타인의 유산 관리인 측이 감독위에 제출한 파일에서 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2011년 엡스타인은 여자친구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보낸 e메일에서 “‘피해자’가 트럼프와 함께 내 집에서 수시간을 보냈다” “트럼프는 한번도 (경찰에) 언급된 적이 없다” “아직 짖지 않은 그 개가 트럼프라는 것을 알아두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맥스웰은 “나도 그 생각을 하고...

    2025.11.14 16:22
  • “아직 면허는 없지만”… 테헤란 거리 누비는 이란 여성 바이커들, 평등의 상징이 되다 [플랫]

    “아직 면허는 없지만”… 테헤란 거리 누비는 이란 여성 바이커들, 평등의 상징이 되다

    최근 이란 테헤란 거리에서 여성들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등 그간 여성에게 강요됐던 종교적 규율을 거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테헤란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탄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테헤란에 거주하는 여성 메라트 베흐남(38)은 노란색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출퇴근한다. 그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에 관해 “나에게는 매우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베흐남은 오토바이를 탔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히거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하지만 이제 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베흐남을 배척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꽤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점차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과 반응이 큰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이란의 경찰 규정은 남성만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의 면허 취득 요건에 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는 공공연히 벌금이나 오토바이 압수 등...

    2025.11.14 11:07
  • 구청장 노래자랑에 ‘백댄서’된 여성 간부 공무원들[플랫]

    구청장 노래자랑에 ‘백댄서’된 여성 간부 공무원들

    광주 북구청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출장을 내고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무대에 선 구청장을 위해 ‘백댄서’ 역할을 해 비판이 거세다.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 편’ 녹화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녹화에는 문인 구청장, 북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문 구청장은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다. 구청장이 무대에 오르자 선글라스를 쓰고 스카프를 두른 여성 공무원 8명이 구청장 뒤에서 백댄서 역할을 하며 춤을 췄다. 이들은 문 구청장이 노래하는 내내 분위기를 띄웠다.구청장 뒤에서 백댄서 역할을 한 공무원들은 북구청 소속 국·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공무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평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무원들의 출장 처...

    2025.11.13 16:56
  • [에프워드] ⑥ 해리와 프로도가 여자였다면
    에프워드

    ⑥ 해리와 프로도가 여자였다면

    페미니즘(Feminism)이 새로운 에프워드(F-word: 성적인 욕설을 우회적으로 의미)가 된 시대, 여성(F)의 관점으로 금기에 반기를 드는 칼럼 [에프워드]입니다.<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어스시의 마법사>... 전 세계를 주름잡은 위 판타지 시리즈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세계관이 흥미롭고, 어마어마하게 많이 판매됐으며, 여러 세대 독자층이 즐겼다는 점 외에도 이 세 시리즈에는 중요한 공통분모가 있다.바로 주인공이 남성이라는 사실이다. 여성 캐릭터와 많은 조연도 물론 영리하게 활용되지만 서사의 핵심을 이끌어가며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절대 죽을 수 없는’ 주인공은 남성 캐릭터였다. 그동안 보고 자라온 판타지 소설은 대부분 그랬다. 인류의 역사는 남성의 역사라고 누가 그러던데, 가상 세계를 둘러싼 운동장도 기울어져 있는 것일까.어떤 캐릭터가 반드시 특정 성별이어야 할 당위가 서사에 내재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판타지에서는 세...

    2025.11.13 10:09
  • 보수 우위에도…‘동성혼 합법화’ 폐기 요청 기각한 미국 연방대법원 [플랫]

    보수 우위에도…‘동성혼 합법화’ 폐기 요청 기각한 미국 연방대법원

    미국 연방대법원이 10년 전 동성혼을 합법화한 ‘오버거펠 대 호지스 사건’ 판결을 뒤집어 달라는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켄터키주 법원의 전 직원인 킴 데이비스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대법관들은 기각 이유를 별도로 밝히지는 않았다.데이비스는 대법원의 오버거펠 사건 판결 이후에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게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다가 동성 커플에게 소송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2023년 재판에서 패소해 26만달러(약 3억8200만원)를 손해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라는 연방 정부의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며칠 동안 구금되기도 했다.이에 데이비스는 오버거펠 사건의 판결이 헌법상의 권리를 잘못 판단했다며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대법원이 오버거펠 사건의 판결을 뒤집으면 동성혼을 금지하는 여러 주법이 다시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9명 중 6명으로 다수인 대법원...

    2025.11.12 15:35
  • [컨트롤+F]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에 피해자 “성폭력 구조 굳건히 한 부끄러운 선고” [플랫]
    컨트롤+F

    오영수 강제추행 무죄에 피해자 “성폭력 구조 굳건히 한 부끄러운 선고”

    배우 오영수씨(81)의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에 대해 이 사건 피해자가 “성폭력의 발생 구조와 위계 구조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한 부끄러운 선고”라며 유감을 표했다.11일 오후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은 피해자 입장문을 공개했다. 입장문에서 피해자는 “사법부는 이번 판결이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에 대해 책임감 있게 성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무죄 판결이 결코 진실을 무력화하거나, 제가 겪은 고통을 지워버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끝까지 진실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는 오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던 원심 판결이 뒤집혔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사건 강제추행이 발생한 지 약 6개월이 지나 성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을 ...

    2025.11.11 16:50
  • 공선옥 ‘피어라 수선화’…혈연주의 넘어서는 가난한 ‘어머니’들의 역사 [플랫]

    공선옥 ‘피어라 수선화’…혈연주의 넘어서는 가난한 ‘어머니’들의 역사

    1987년부터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 10년간은 한국사에서 좋았던 시간으로 회고된다. 6·10 항쟁 후 정치적으로는 권위주의 체제가 종식돼 민주주의가 제도화하고, 경제적으로는 국가 통제에서 벗어나 시장이 활성화됐다. 문화적으로는 대중 소비사회가 출현해 욕망의 자유가 추구되고 정체성 정치 투쟁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러한 서술은 중산층의 체험에 기반한 것이다. 공선옥은 창작집 <피어라 수선화>에서 87년 체제 후 정치의 광장을 메웠던 사람들이 떠난 뒤 덩그러니 남겨진 자들의 삶을 그린다. 특히 광주항쟁의 시민군이었던 ‘서발턴(Subaltern·하위 주체)’들이 정치세력화에 실패하고 더욱 깊은 절망을 안게 된 상황을 그린다.어떻게 목숨 붙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공선옥의 문학은 1990년대의 미적 정조인 ‘쿨’함과 거리를 두고,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개인의 자유를 예찬하기보다 상호의존과 돌봄에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자유는 극소수 비장애 중산층 남성에게나 가능한 ...

    2025.11.11 11:39
  • 이슬람권 여성들이 ‘스포츠’를 한다는 건…사회의 ‘경계선’에 도전하는 ‘존재의 선언’[플랫]

    이슬람권 여성들이 ‘스포츠’를 한다는 건…사회의 ‘경계선’에 도전하는 ‘존재의 선언’

    4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조국 하늘 아래에서 공 찰 날 기다려”나이지리아 등 이슬람 국가 곳곳서 금기 깨고 여자축구 새싹 움터탈레반 정권의 여성 스포츠 금지 이후 사라진 아프가니스탄 여성 축구가 4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했다. 최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친선대회 ‘피파 유나이츠: 위민스 시리즈 2025(FIFA Unites: Women’s Series 2025)’를 통해 ‘아프간 여성 유나이티드(Afghan Women United)’가 첫 경기를 치른 것이다. 원래 이번 위민스 시리즈 대회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아프간 선수단의 입국이 거부되면서 모로코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모로코 왕립축구협회는 “이 대회를 통해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지지한다”며 대회를 유치했다.[플랫]4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한 아프간 여성 축구팀…“여성들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지난 10월 26일 모로코 베레시드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아프간 여성 유나이티드는 아...

    2025.11.10 14:39
  • ‘성추행 피해’ 멕시코 대통령…“나조차 이런 일 겪는데, 여성들이 어떤 대우 받겠나” [플랫]

    ‘성추행 피해’ 멕시코 대통령…“나조차 이런 일 겪는데, 여성들이 어떤 대우 받겠나”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성추행 피해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성범죄 신고와 처벌 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AFP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여성들이 괴롭힘이나 학대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실질적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플랫]길에서 성추행 피해 입은 멕시코 대통령… “여성이라서 겪게 된 일”그는 또 “여성들을 지지하는 제도와 정부가 존재해야 한다”며 32개 주마다 제각각인 성폭력 관련 가중처벌 규정을 통일하라고 지시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4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거리를 걷던 중 만취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대통령인 나조차 이런 일을 겪는다면, 다른 멕시코 여성들은 어떤 대우를 받겠느냐”며 가해 남성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시틀라이 에르난데스 멕시코 여성부 ...

    2025.11.10 10:49
  • 38년 정치인생 마침표 찍는 ‘미 최초 여성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플랫]

    38년 정치인생 마침표 찍는 ‘미 최초 여성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85) 하원의원이 차기 연방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38년에 걸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사실상의 은퇴 선언이다.펠로시 의원은 6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성명에서 “내 사랑하는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에게 이 소식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나는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선거구다.그는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임기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대표로서 보내겠다”며 “내가 사랑하는 도시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하나다. 샌프란시스코여, 당신의 힘을 알라.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고, 진전을 이뤘으며, 언제나 앞장서 왔다. 그리고 이제는 민주주의의 온전한 일원으로 남아 우리가 소중히 여겨온 미국의 이상을 지키며 그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CNN은 이번 발표로 펠로시 의원이 38년 정치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펠로시 의원은 1987년 보궐선거를 통해 연방 하...

    2025.1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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