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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과 4계절 녹조
  • 전체 기사 1,866
  • 2013년10월 22일

    • [단독]4대강 리모델링 농경지 대부분 ‘농사 부적합’
      [단독]4대강 리모델링 농경지 대부분 ‘농사 부적합’

      4대강 사업 이후 주변 논밭에 준설토를 쌓아 올려 만든 농경지의 상당수가 농사짓기에 부적합한 토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추진한 한국농어촌공사는 농경지 140곳의 토양 성분조사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을 파악했지만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배기운 의원(민주당)이 농어촌공사에서 받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토양 성분조사’ 완결보고서를 보면 리모델링 농경지의 산성도(pH) 및 유기물, 인산, 칼슘, 규산 함량 수준이 농사짓기에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140곳 1억6511만㎡의 농경지 중 상당수가 강한 염기성을 띠었다. pH6.6 이상 염기성 농토는 92.2%, pH5.5 이하 산성 토양은 1.7%였다. 적정 범위인 pH5.6~6.5에 해당하는 토양은 6.1%에 그쳤다.유기물 함량도 적정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농사에 적합하려면 토양 ㎏당 25...

      06:00

  • 10월 21일

    • 4대강 사업 후 보호동물 28종 사라져… 내성천엔 ‘흰수마자’ 씨 말라
      4대강 사업 후 보호동물 28종 사라져… 내성천엔 ‘흰수마자’ 씨 말라

      4대강 사업 후 낙동강 유역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28종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 어류인 ‘흰수마자’ 개체 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하나 의원(민주당)은 환경부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보고서’ 10권을 분석한 결과 4대강 사업 전 확인된 법정보호종 동물 49종 중 28종이 사라졌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 보고서는 4대강 사업 3년차인 2012년도에 진행된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를 4대강 사업 전 이뤄진 문헌조사·환경영향평가·사전환경성검토 등과 비교한 것이다.낙동강에서는 조류 23종, 포유류 3종, 양서·파충류 2종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조류는 4대강 사업 전 41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조사됐으나 지난해 절반 이상이 사라진 18종만 확인됐다. 멸종위기종이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노랑부리백로·저어새·참수리·황새·개리·검은머리물떼새·뜸부기·안락개...

      22:25

    • “금강 물고기 떼죽음, 4대강 공사 탓”

      지난해 10월 금강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이었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4대강 사업이 물고기 등 하천생물의 서식환경을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공식 조사결과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충남 금강 물고기 집단폐사 민관합동조사단은 21일 금강 백제보 일대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는 4대강(금강) 사업에 의한 하천환경의 변화로 유기물이 계속 퇴적되고 퇴적된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하천수 속의 용존산소가 급격하게 감소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환경단체 관계자·공무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물고기 떼죽음 이후 지금까지 폐사 원인을 조사해왔다.허재영 합동조사단장(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은 “폐사 초기 백제보 상류 3~5㎞ 지점 부근에서 유수성 어류의 성체(어른 물고기)를 중심으로 폐사하는 현상과 많은 물고기들이 수면으로 떠올라 뻐끔거리는 현상이 나타났...

      22:25

    • [경향포토]굳어버린 4대강
      [경향포토]굳어버린 4대강

      이필재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과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16:30

    • [경향포토]4대강 질문하는 한명숙 의원
      [경향포토]4대강 질문하는 한명숙 의원

      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4대강유역환경청장들에게 도표를 보여주며 낙동강 보 설치와 관련된 질의를 하고 있다.

      16:29

    • [경향포토]4대강유역 국정감사
      [경향포토]4대강유역 국정감사

      이필재 한강유역환경청장,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왼쪽부터)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16:23

    • [경향포토]국회 환노위,4대강 국정감사
      [경향포토]국회 환노위,4대강 국정감사

      4대강 유역 환경청장등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박천규 금강유역환경청장, 이필재 한강유역환경청장,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16:16

    • [단독]4대강 빚에 빠진 수공, 비정규직 대폭 늘렸다

      4대강 사업으로 부채의 늪에 빠진 수자원공사가 지난 5년간 임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을 대폭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창출을 목표로 시작했던 4대강 사업이 오히려 고용을 줄이는 모순을 낳은 것이다.20일 사회공공연구소가 내놓은 ‘한국의 물정책, 시장화의 문제점과 공공수도 대안’ 보고서를 보면 수공의 비정규직은 올해 2분기 현재 492명으로 4대강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008년(292명)과 비교하면 70%가 늘어났다. 수공 비정규직은 2009년 321명, 2010년 342명, 2011년 426명 등 4대강 사업이 진행되면서 매년 늘어났다. 4대강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 위탁 상수도 사업 확대에 따라 비정규직으로 고용을 메웠기 때문으로 보인다.정규직이지만 정규직과 같은 온전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무기계약직’도 많이 늘었다. 2008년 수공의 무기계약직은 한 명도 없었지만 올해 2분기 현재 무기계약직은 276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

      06:00

    • [단독]낙동강 녹조 때문에 상류 식수댐 물 풀었다

      올해 가뭄이 심각했던 낙동강에서 녹조 때문에 상류의 식수용 댐까지 연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내년에 제한급수나 생활용수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수자원공사·홍수통제소의 경고와 반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대강 사업 후 늘어난 녹조를 줄이기 위해 당초 앞세운 치수와 홍수 예방 목표를 흔든 것이어서 ‘4대강 사업의 자기부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민주당)은 지난달 11일 낙동강 수질관리협의회 회의 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조류경보가 발령된 9월에도 녹조가 호전되지 않자 낙동강 상류 진주 남강댐과 낙동강 보의 추가 방류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회의록을 보면 낙동강 수질관리협의회장을 맡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경계단계 발령 등 조류 상황을 고려할 때 상류지역을 포함하여 댐·보의 추가 방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내년 (식수·생활용수) 수요량보다 현재 단기간의 급한 상황...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