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2010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경제는 지난해 최악의 침체를 벗어나 놀라운 성장을 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강력한 민간투자와 소비회복, 수출증가 등의 효과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ADB는 또 한국의 올해 경상수지는 GDP 대비 1.5%, 내년에는 1.0%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8:04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2010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경제는 지난해 최악의 침체를 벗어나 놀라운 성장을 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강력한 민간투자와 소비회복, 수출증가 등의 효과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ADB는 또 한국의 올해 경상수지는 GDP 대비 1.5%, 내년에는 1.0%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8:04
골드만삭스 충격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금융시장이 휘청거렸다. 환율은 급등했고, 주가는 급락했다. 지난주 후반 미국과 유럽시장이 흔들린 데 따른 도미노 현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사기혐의로 기소하면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또 다시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19포인트(1.68%) 하락한 1705.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최근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에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내 증시의 상승동력이었던 외국인도 4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731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은행주(-2.40%) 등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최성락 SK증권 연구원은 “IT·자동차에 이어 금융주가 대안주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17:58
배추값이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출하량이 준 탓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진열대에 배추를 쌓고 있다.
14:45
배추, 갈치 등 채소와 생선 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사과, 딸기 같은 과일 값마저 오름세여서 봄철 식료품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고 일조량이 충분치 않아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때문이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사과 가격은 4~8개가 49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올랐다. 배 4개도 7980원으로 23.1% 높은 값에 팔리고 있다. 딸기도 1㎏이 7900원으로 지난해보다 33.9% 올랐고, 토마토는 1.2㎏이 5980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20.1% 오른 시세다. 참외도 1㎏이 9900원이다. 1년새 41.8% 뛴 가격이다. 수박은 5㎏ 미만 1통이 1만2800원으로 18.5% 상승했다. 이마트에서도 사과 5~6개가 4880원에 팔린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4%가량 오른 수준이다. 배도 3개에 7880원으로 15% 오른 가격이다. 딸기 1㎏은 7500원에서 9500원으로 27%나 상승했다.국산 과일 값이 큰...
18:12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발생. 정부는 우리 경제가 그 어느 곳보다 빨리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정부의 재정투입과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거시, 금융, 실물 부문의 수치는 위기 전으로 되돌아갔다. 그럼에도 정부는 고용, 대외변수 등 불안 요인이 많다며 금리인상만은 절대불가를 외친다. 우리 경제의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가. 앞날은 ‘푸른 색’인가. 고용, 부채 등 경제장애물들은 어떻게 넘어야 할까. 세계금융위기 19개월째를 지나면서 궁금증을 들여다봤다.■ 거시경제…생산·수출 등 호조불구 고용 안 풀려 한계주요 경제 지표들이 보여주는 우리 경제는 현재 ‘푸른’ 신호등이다.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생산·소비, 수출입 증가율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용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서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또한 사실이다.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마이너스 5.1%(2009년 1·4분기)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올...
17:59
세계경제의 고성장 시대가 종료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선진국 경제가 위축되고 저환율·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위협요인이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LG경제연구원은 18일 ‘2010~2015 글로벌 경제환경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0년대 평균 4%대를 넘었던 세계경제 성장률이 2010~2015년에는 평균 3.3%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국(2.1%), 일본(0.8%), 유로존(0.7%) 등 선진국은 2015년까지 평균 1.5% 성장하는 데 그치고, 이 영향을 받아 중국(7.6%), 인도(6.9%), 브라질(3.7%) 등 개발도상국도 5.3%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성장률도 3.7%에 그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지만, 이는 경제위기 직후의 ‘기저효과’와 미뤄뒀던 소비와 투자의 실현에 따른 반등 성격이 강하다”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고성장 시대는 끝났다”고...
17:43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신규 대출자용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3%대로 진입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주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금리지수)를 적용, 6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신규 6개월형’ 기준으로 3.82~5.22%로 고시됐다. 이는 한달 전에 비해 0.3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특히 신규 대출자용 최저금리가 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환은행의 신규 6개월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번주 3.65~4.99%로 고시됐다. 역시 최저금리와 최고금리가 한달 전보다 각각 0.67%포인트, 1.07%포인트 급락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신규 6개월형 금리도 3.86~5.28%와 3.94~4.74%로 역시 최저금리가 3%대에 진입했다. 이는 새 대출금리 체계인 코픽스와 양도성 예금증서(CD), 은행채 등이 하락한 때문이다. 현재 코픽스 금리는 1개월 전에 비해 0.36%포인트 하락...
17:42
가계대출이 한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는 지방의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났다.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은행+비은행)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월 가계대출 잔액은 550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8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1월(549조7000억원)에 전달보다 1조원가량 줄어들었다가 한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대출이 3000억원 증가했지만 마이너스 통장 등 기타대출이 5000억원가량 줄어들며 전달보다 2000억원 감소한 40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두달 연속 감소했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보다 1조원 증가한 14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줄였으나 DIT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방의 신협·새...
18:00
중국이 치솟고 있는 부동산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내놓았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주택 구입자가 집을 장만할 때 자기 자금 납입 비율을 높여 투기 세력이 은행 대출금에 의존해 부동산에 투기하는 것을 막도록 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고 16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은행 대출을 받아 두 번째 주택을 살 때 초기 지불액을 집값의 40%에서 50%로 높이고, 대출금리를 인민은행 기준금리보다 10% 이상 높이도록 했다. 또 첫 번째 주택 구입 시에도 면적이 90㎡를 넘으면 초기 지불액을 기존 20%에서 30% 이상으로 올리도록 했다. 국무원은 부동산 개발상이 주택단지를 개발할 때 서민용 아파트 건설을 우선 허용,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 공급을 늘리도록 했다. 또 부동산회사의 증권시장 상장을 억제하고 상업은행의 부동산 개발에 대한 신규 대출을 제한토록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부동산 대책 가운데 가장 강력한...
18:00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전년보다 23%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도 10곳 중 3.2곳으로 늘어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상장기업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2003년 마이너스 0.4% 이후 처음이다. 반면 상장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률은 1.6%로 전년의 1.3%에 비해 0.3%포인트(23%) 늘었다. 이는 2003년(2.0%)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금융비용부담률은 이자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매출액 1000원일 경우 이자비용은 16원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기업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5.8%로 1000원어치를 팔아 58원을 번 점을 감안하면 이자부담 수준을 알 수 있다.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은 377.7%로 1년 사이에 76.3%포인트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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