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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국내외 경제
  • 전체 기사 2,161
  • 2010년5월 10일

    • 한국·아시아 증시 반등… 금융시장 진정세
      한국·아시아 증시 반등… 금융시장 진정세

      국제사회의 ‘유로존 구하기’로 한국 등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면서 금융시장이 진정세로 접어들었다.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3포인트(1.83%) 급등한 1677.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14.11포인트(0.86%) 오른 1661.61로 개장한 뒤 국제사회가 유로존의 안정화를 위해 최대 7500억유로의 구제금융기금 설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늘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회원국 국채 매입 방침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ECB의 통화스와프 승인 소식 등도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했다.특히 개인이 39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날도 3704억원을 순매도해 시장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외국인들의 순매도는 벌써 닷새째다.지난 주말 큰 폭으로 출렁였던 외환시장도 다소 안정을 찾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30원 내린 1...

      18:07

  • 5월 9일

    • 울어라, 기타줄아… 수출 급감
      울어라, 기타줄아… 수출 급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산 기타 업체들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글로벌 명품업체들과 저가 동남아산에 밀려 세계시장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해외 유명 기타업체의 생산하청 기지에 안주한 채 자체 브랜드를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업체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갈 길은 멀어 보인다.9일 무역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산 기타 수출이 최근 4년 사이 크게 줄었다. 2005년까지 증가세를 보인 기타 수출액은 2006년 7377만5000달러를 기록하며 1년 사이 11% 감소한 뒤 2007년 마이너스 19.9%, 2008년 마이너스 10.8%, 지난해 마이너스 33.4%로 급감했다. 이어 올 들어 1~3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줄었다. 지난해 수출액은 3511만1000달러에 그쳐 1987년 3872만5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5년 전만 해도 국산 기타는 ...

      18:18

    • 금융위기 재발 땐 속수무책 우려… 재정·통화 ‘쓸 만한 카드’ 없어

      ‘금융위기가 재발하더라도 쓸 수 있는 카드가 없다.’남유럽발 재정위기를 지켜보는 금융권의 고민이다.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 당시엔 두 가지 정책수단이 가능했다. 정부가 재정지출을 대폭 늘려 경기부양에 나서는 한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 신용경색을 막았다. 하지만 더이상 경기부양을 위해 쏟아부을 수 있는 재정여력이 충분치 않은 데다 기준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초저금리 상태로 묶어놓는 바람에 통화정책 수단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남유럽 재정위기가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될 경우 정부와 통화당국의 정책수단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힘을 얻어가던 금리 조기인상론은 남유럽발 재정위기가 불거지며 수그러들고 있다. 외국인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5% 이상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

      18:14

    • 유럽발 재정위기, 정부 상황인식 괜찮나
      유럽발 재정위기, 정부 상황인식 괜찮나

      정부가 9일 부처합동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당초 금융위원회에서 금융당국만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부처합동 차관급회의로 급히 격상시켰다.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느슨하게 보던 정부가 뒤늦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깜짝 개선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위기로 인한 유럽발 공포를 이겨내지 못한 채 폭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가 1.33% 내리면서 한 주 동안 5.7% 급락했고, 나스닥도 8%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의 불안감이 주초 국내 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불안심리를 차단하겠다는 게 휴일 긴급회의의 개최 배경이다.정부는 여전히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개방경제인 우리 경제가 세계 시장의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한...

      18:13

  • 5월 7일

    • ‘글로벌 재정적자의 복수’  제2 리먼사태 가능성은 낮아
      ‘글로벌 재정적자의 복수’ 제2 리먼사태 가능성은 낮아

      남유럽발 위기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난타하고 있다. 유럽 시장의 충격은 곧바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옮겨가고, 이는 다시 태평양을 넘어와 아시아로 전이되는 양상이다. 위기는 일시적 충격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제2의 리먼 사태로 확산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전자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러나 사태의 근원이 금융위기 이후 과도하게 집행된 재정지출의 후폭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낙관만 하기는 어렵다. 리먼사태가 세계경제를 단시간에 깊숙이 베었다면, 남유럽발 위기의 후유증은 장기간에 걸쳐 되풀이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위기감 원인은 ‘전염성’ 여부=금융시장 요동의 근저에는 그리스발 위기가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다. 위험국으로 지목된 국가들의 기초체력이 좋지 않고, 유로존이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취약하다는 점도 사태의 조기해결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유로존의 대주주인 독일과 영국은 그동안 ...

      18:16

    • 금융당국, 유럽계 자금 유출입 “예의주시”

      금융당국은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여파로 요동치는 금융시장을 종합 점검하고 위기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제2의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고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회복국면에 있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비상금융 합동대책반회의’를 열고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과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금융당국은 현재 운영 중인 금융위·금감원 합동의 ‘비상금융합동대책반회의’와 ‘비상금융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금융시장 모니터링과 국내 은행과의 협의채널을 활용한 은행별 비상시 조달계획도 점검·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국제적으로는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을 통해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지원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국 재정·경제 상황 정보공유를 위한 국제공조도 강화해 나가...

      18:14

    • 같은 환율 교역 불균형·지나친 자급자족 구조… 유로존 모순에 위기 반복

      유럽 경제가 단일화폐를 쓰는 유럽경제통화동맹(EMU) 체제의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는 한 그리스 사태와 유사한 재정위기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별로 재정상태와 산업경쟁력에 불균형이 존재하는데도 단일통화 체제를 유지하는 모순이 해소되지 않는 한 재정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흥모 한은 해외조사실장은 7일 “EMU 체제는 역내 불균형 심화나 위험의 전염효과 같은 단일국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근본적 문제점을 갖고 있다”면서 “그리스 사태가 수습되더라도 비슷한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은 분석에 따르면 EMU 체제의 가장 큰 문제는 공동통화 사용에 따른 역내교역의 불균형 심화다. 회원국간 공동통화(유로화)를 사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같은 환율을 적용하다보니 환율이 위기를 경고하는 조기경보 기능의 상실을 초래했다. 이는 결국 산업경쟁력이 낮은 회원국이 고평가되고, 경쟁력 높은 회원국이 저평가되는 문제를 낳으며 ...

      18:13

    • “대기업, 원자재값 급등에도 납품단가 인상 외면”

      중소 협력사들이 원료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의 납품단가 인상 거부로 어려움(5월 1일자 16면 보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물업계가 단계적인 납품 거부에 들어갔다. 일부 업체들이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6일부터 생산중단에 들어간 데 이어 주물협회는 17일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전 회원사가 납품을 거부키로 했다.주물업체 249개사의 모임인 한국주물협동조합은 6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17일까지 대기업들과의 납품 단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18일부터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조합 차원의 전체 행동에 앞서 공작기계부품을 만드는 주물업체들은 6일 생산중단에 들어갔다”면서 “조선 기자재를 만드는 주물업체들도 10일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주물업계가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생산 중단에 들어간 것은 2008년 3월 이후 2년여 만의 일이다. 주물조합은 제품 원료인 고철(철 스크랩)이 2008년11월 ㎏당 340원에...

      18:12

    • ‘그리스 위기’ 도미노 우려… 미·아시아 금융시장 ‘공포’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연쇄적으로 충격에 휘말리고 있다.유럽발 위기가 미국을 거쳐 아시아권까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도 이틀 연속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외국인은 사상 최대 규모인 1조2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는 ‘투매’ 현상을 보였다. 금융당국은 유럽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출범시켰다.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21포인트(2.21%) 하락한 164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34.04포인트 하락해 이틀 동안 70포인트 이상 밀리며 지난 2개월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58.88포인트(3.49%)까지 폭락했으나 유로화 사용국 정상들이 재정위기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줄었다.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것은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진정되기는커녕 스페인, 포르투갈은 물론 영국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장중 1000포인트 가까이 ...

      18:11

  • 5월 6일

    • 불경기 맞나? 수입차 판매 크게 늘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1.5% 증가한 7208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4월 등록대수는 전년 4월 4769대 보다 51.1% 증가했고 2010년 누적 2만7125대는 전년 누적 1만6903대 보다 60.5%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981대, 메르세데스-벤츠 897대, 폭스바겐 894대, 토요타 677대, 아우디 655대, 포드 614대, 혼다 548대, 닛산 408대, 렉서스 367대, 크라이슬러 221대, 푸조 189대, 인피니티 188대, 볼보 139대, 미니 109대, 랜드로버 81대, 미쓰비시 70대, 캐딜락 62대, 재규어 56대, 포르쉐 46대, 벤틀리 4대, 마이바흐 1대, 롤스로이스 1대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토요타 캠리가 467대, 포드 토러스3.5가 45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 256대 순이었다.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