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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국내외 경제
  • 전체 기사 2,161
  • 2010년5월 4일

    • 숨막힌다 금리 2%대... 연10% 고정수익 미니오피스룸 열풍!
      숨막힌다 금리 2%대... 연10% 고정수익 미니오피스룸 열풍!

      준주택 개념 도입 … 주거기능 강화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직장인 강모씨는 최근 송도 인천대주변 원룸텔을 구입했다. 70실 규모의 원룸텔 2실(전용 16.5㎡형)을 1억3천만원에 사들여 월10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 서씨는 “여윳돈이 적어 값이 싼 원룸텔을 구입했는데 수익이 괜찮아 만족한다”고 말했다.건축기준이 완화된 원룸텔이 대표적인 소액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별다른 건축기준이 없던 원룸텔이 지난해 7월 양성화된데 이어 올초 준주택 개념 도입으로 주거기능이 강화되면서부터다. 대학·학원가 등 임대수요가 넉넉한 곳에 몰려 있다.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투자비는 적은 반면 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게 장점이다. 서울 역세권이나 대학가에서 분양되거나 거래되는 원룸텔(26㎡형 기준)은 대개 6000만~8000만원에 매입할 수 있다. 월 60만~120만원의 임대수입으로 연간 10% 안팎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이 가운데 송도대학가 인근 소래역...

      10:31

    • 정부 금리인상 시기 앞당기나

      최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은 물론, 한국은행 내부에서도 기준금리 조기인상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금리인상 시기상조론을 외치는 정부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일단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저금리 상태 장기화에 대해 우려하는 정부의 언급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경기부양과 저금리에 따른 폐해 사이에서 정부의 고민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 전에 기자들과 만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재의 완화적인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4월은 냉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농산물 작황이 매우 어려웠고, 다른 변수로 인해 소비도 부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가계부채가 700조원이 넘는데 기준금리를 1% 올리면 가계의 금융비용이 늘어나 가처분 소득과 소비가 줄어...

      00:21

  • 5월 3일

    • 위기때 정리해고 기업 절반이상 ‘후회’
      위기때 정리해고 기업 절반이상 ‘후회’

      2008년 9월 졸업하자마자 외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업한 김수연씨(27·가명)는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곧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사업부별로 3~4명씩 정리해고를 할당한 때문이다. 신입사원이 주된 대상이 되면서 그는 이듬해 3월 회사에서 쫓겨났다.금융위기 직후 국내기업 10곳 중 6곳꼴로 정리해고를 했다. 당시 주된 타깃은 1년 미만의 신입사원과 여성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회복되면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당시 결정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대기업 75곳과 중소기업 152곳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리해고 부작용 체감 유무’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응답기업의 67.8%는 금융위기 당시 지출비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정리해고를 택했다.정규직을 정리해고한 116개 기업의 경우 1순위로 사원급(50.0%), 2순위 대리급(55.2%), ...

      18:00

    • 여행수지 적자 다시 큰폭 증가

      경기회복세와 환율하락 여파로 여행수지 적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고 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여행수지는 19억9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억2000만달러 흑자와 비교하면 25억1000만달러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여행수지 악화폭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0년 이래 가장 컸다. 1·4분기 동안 외국 여행으로 해외에 지급한 돈은 1년 전에 비해 16억6000만달러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로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 여행으로 벌어들인 돈은 오히려 8억5000만달러 줄었다. 여행수지는 금융위기로 외국 여행이 급감한 2008년 4·4분기 43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점차 흑자폭이 줄다가 지난해 4·4분기 18억6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여행수지 악화는 환율하락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1·4분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18.30원이었지만 올해는 평균 1143.44원으로 274.86원(19.38%)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

      17:58

  • 5월 2일

    • 유로존·IMF, 그리스에 1100억유로 지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110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마침내 결정했다.유로존은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11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금융지원방안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원자금 1100억유로 가운데 3분의 2가량은 독일 등 유럽국가들에서 나오며, 3분의 1은 IMF가 지원한다. 자금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그리스 정부는 90억유로 규모의 국가부채 상환 기한이 오는 19일로 다가옴에 따라 EU와 IMF에 구원자금을 요청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는 이번 금융지원을 받아 단기적으로는 지불 불능 위기에서 벗어나겠지만, 향후 문제는 정부가 재정지출 삭감 및 세금인상 등 국민들에게 인기없는 긴축재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오전 각료회의를 열고 추가적...

      18:12

  • 4월 30일

    • 원자재값 들썩, 중소기업 ‘헉헉’

      포장재로 쓰이는 골판지 업계는 요즘 아우성이다. 국제 폐지 값 인상 여파로 골판지 원자재인 골심지(가운데 물결 모양의 골 부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30일 현재 골심지 값은 t당 46만원으로 지난해 6월(t당 30만원)보다 53.3% 올랐다. 시중 골판지 상자 가격도 ㎡당 680원으로 지난해 6월(㎡당 500원)보다 36% 올랐다. 하지만 대기업 납품 단가는 지난해 6월 수준에 묶여 있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골판지공업협동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대금 조정협의회를 요청해 납품 단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달 말 기준 중소기업들이 주로 쓰는 고철(철 스크랩), 합성수지, 폐지는 지난해 말보다 각각 23.1%, 22.3%, 56.3%씩 올랐다.중소기업들이 원자재 가격에 민감한 이유는 대기업에서 원자재를 사들인 뒤 이를 ...

      18:07

    • 경기 확장 국면속 하반기 둔화 가능성
      경기 확장 국면속 하반기 둔화 가능성

      3월 산업생산이 9개월 연속 증가하고 분기기준으로도 10년 만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생산과 출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공장 가동률과 설비투자가 동시에 늘어나 경기가 회복을 넘어 확장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가 상반기 중 고점을 찍고 하반기 둔화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1% 증가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서도 1.6%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분기기준으로는 1·4분기에 25.6% 증가해 2000년 1·4분기(26.7%)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82.2%로 2004년 2월(82.6%)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업종의 투자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3%, 전달...

      18:02

    • 수도권 매매시장 ‘약세’…비수기로 넘어가나
      수도권 매매시장 ‘약세’…비수기로 넘어가나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값 하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혹 이뤄지지만 최근 거래가보다 소폭 조정된 급매물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움직이지 않는다.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률을 보였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1%, 신도시 -0.10%, 수도권 -0.06% 등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전주의 -0.06%에서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가 0.47% 하락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특히 잠실5단지와 가락시영이 약세를 보인 송파구 재건축이 1.25% 하락했다.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를 합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별로 강북(-0.47%), 송파(-0.33%), 강동·강남(각 -0.22%), 금천(-0.14%), 마포(-0.09%), 노원(-0.08%) 순으로 내렸고 도봉구(0.03%)와 서대문구(0.02%) 외에는 모두 보합세였다. 강북은 ...

      17:40

  • 4월 29일

    • FRB “미 저금리 기조 상당기간 유지”
      FRB “미 저금리 기조 상당기간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다시 동결했다. 미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더블딥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지적됐다.FRB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앞으로 상당기간에 걸쳐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FOMC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각해진 2008년 12월 정책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0.0~0.25%로 인하한 뒤 지금까지 16개월째 ‘제로’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FOMC는 “경제활동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의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3월 성명에서 노동시장이 계속 정체되고 있다고 한 것에 비하면 다소 긍정적인 표현이 들어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3월 성명과 큰 차이가 없는 내용이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JP모건 시장분석가 마이클 페롤리는 파이낸셜타임스에 “이번 성명에선 FRB가 ...

      18:06

    • 치솟는 철광석 값에 인플레 우려
      치솟는 철광석 값에 인플레 우려

      국제시장에서 철광석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수입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거품 경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물가불안 요인까지 가세하는 셈이어서 통화정책의 변화 필요성에 힘이 실리는 형국이다. 산업은행경제연구소는 29일 “철광석 가격 상승이 철강제품은 물론 조선, 건설, 자동차 등 산업전반의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2009년 t당 60~80달러 수준에서 최근 국제시장에서 160달러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게 되면 철광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중국 철강협회가 BHP빌리턴과 리오 틴토, 발라 SA 등 세계 3대 광산업계로부터 철광석 가격을 80~100% 인상하지 않으면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공개할 정도다. 국내에서도 주요 철강업체들이 잇따라 철강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