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19일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의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시간대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오후 8~10시 사이가 전체의 14.2%로 가장 많았다. 오후 6~8시 사이와 오전 4~6시 사이가 각각 12.4%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 부상자 비율은 오후 2~4시 사이(16.7%)와 낮 12시~오후 2시 사이(15.5%)가 많았다.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과속 등 중대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면 사망자는 음주운전(32.1%), 부상자는 신호위반(35.5%)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귀향 등으로 인해 운전자의 거주지 이외에서 일어나는 사고도 많았다. 추석 연휴기간 대인사고를 보면 거주 시·도내 사고가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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