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연쇄테러 용의자 안드레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사건 당시 정신이상 상태였다고 그의 변호인이 26일 밝혔다.브레이비크의 변호인 게이르 리페스타는 이날 오슬로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인 상황이 브레이비크가 정신이상이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법원에서 정신이상을 주장할지 여부를 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브레이비크의 심리상태에 대한 의학적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변호인은 또 브레이비크가 “각성효과를 위해, 또 힘을 키우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약을 복용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브레이비크는 테러행위와 관련해 “더 일찍 (당국에 의해) 제지되지 않았다는 점과 성공했다는 점에 스스로 놀랐다”고 말한 것으로 변호인은 전했다. 브레이비크는 또 자신의 ‘작전’이 계획에 따라 잘 진행됐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전 중에 사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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