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테러 용의자인 안드레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2083:유럽 독립선언’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한국을 ‘단일문화’의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비크는 온라인에 실은 1500여쪽의 선언문에서 유럽의 단일문화를 이루기 위한 롤 모델로 한국과 일본을 꼽았다. 12~14세기 성전기사단에서 영감을 얻어 군사조직을 만들고, 그에 따라 2083년까지 유럽 집권을 이루겠다는 계획에서 그는 ‘사회적 목표’를 “단일문화이지만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진보적인 사회인 일본과 한국 모델”이라고 적시했다.그는 ‘한국과 다문화’라는 제목의 단락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종적으로 단일화된 국가 중 하나”라며 “일본, 대만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다문화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대부분의 한국인이 국적을 피와 역사를 공유한 단일 인종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한국인은 캐나다와 미국과 같은 다인종 국가를 이상하게 여긴다”고 밝혔다.브레이비크는 일본, 한국, 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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