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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9월 24일

    • [기고]박근혜 후보의 ‘진심’
      [기고]박근혜 후보의 ‘진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4일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저지른 반민주행위들에 대해 사과했다. 명시적으로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적 가치가 훼손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시인했다. 이런 역사적 사실조차도 가해자 측의 한 중심축이던 박 후보가 시인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1975년부터 1979년 10월까지 퍼스트 레이디로서 여성구국봉사단 총재 활동을 벌이는 등 유신체제의 중심에 있었다. 이어 박 후보는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후보의 이날 사과 연설은 몇 가지 새로운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는 무엇보다도 엄중한 역사 문제를 선거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발언한 점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지상목표로 삼는 후보가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는 지적이 그래서 나온다. 독재권력에 의해 자행된 비인간적 고문과 인권탄압이 득표전략상의 사과발언으로 청산될 수는 없다. 진심이냐, 술책이냐를 두고 상당한 논란이 이는 것은 ...

      21:22

    • [사설]박근혜 사과, 과거사 상처 치유 계기 돼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기의 과오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이 돼온 역사 인식 문제에 전향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박 후보는 산업화·민주화의 성취를 언급한 뒤 “압축적 발전 과정에서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때론 굴곡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기적적 성장 뒤편에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켰던 이면에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받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고 했다. 이제는 증오에서 관용으로, 분열에서 통합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회견을 맺었다.지난 10일 박 후보는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두 개의 판결’을 언급하며 역사적 ...

      21:12

    • 안철수 “박근혜, 정말 필요한 일 했다…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과거사 공식 사과에 대해 “필요한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대 무인차량로봇 연구센터를 방문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정말 필요한 일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과거의 고통스런 역사에서 배워 이제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모두가 그런 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과거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03

    • 민주 “박근혜 사과, 긍정평가…후속조치 필요”

      민주통합당은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와 관련해 사과한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성호 대변인은 “박 후보가 유신과 5ㆍ16에 대해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인정한 점은 상당히 전향적”이라면서 “ 나아가 당시 피해자들에게도 나름 사과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다만 박 후보는 유신과 5·16 등 그 시절은 과거고 자신은 미래라고 하는데, 5·16과 유신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현재진행형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또 “새누리당 김재원 대변인이 말한 것처럼 박 후보가 정치하는 게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기위한 것이라면 보다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15

    • [동영상 뉴스]박근혜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헌법가치 훼손 ”
      [동영상 뉴스]박근혜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헌법가치 훼손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과거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후보는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연 후 이어 “과거사 논쟁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많은 고뇌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의 심경을 밝혔다.박 후보는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킨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또 “국민들께서 제게 진정 원하시는게 딸인 제가 아버지 무덤에 침을 뱉은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대통령을 아버지로 두었기에 역사 소용돌이 피해갈수 없었다. 어머니 아버지 두분을 흉탄에 보내드리고 개인적으로 절망의 바다까지 내려갔다”고 심경을 전했다....

      10:04

    • 문재인 캠프 “박근혜 사과, 환영…앞으로 지켜볼 것”

      우상호 문재인 대선기획단(담쟁이기획단) 공보단장은 24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표에 대해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 보여준 것은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화해 협력의 기준은 몇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고 밝혔다. 우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각 변화의 진정성 보여주려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박근혜 사과 잘한 일...환영한다" 동영상 보기

      10:01

    • 조국 “박근혜, 헌법과 민주주의 훼손 인정”
      조국 “박근혜, 헌법과 민주주의 훼손 인정”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4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과거사 입장 발표 내용에 대해 “만시지탄”이라며 시기적으로 늦은 발표라고 평가했다.조 교수는 24일 박 후보의 기자회견 뒤 자신의 트위터(@patriamea)에 “박근혜,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했음을 인정”이라며 “지금까지 5.16, 유신, 인혁당 사법살인을 정당화한 시대착오적 극우수구파들의 반성도 뒤따랐으면 좋으련만”이라고 글을 올렸다.☞ 박근혜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동영상 보기

      09:45

    • 박근혜 “국민대통합위원회 설치하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4일 과거사 기자회견에서 “과거사는 국민과 공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과 관련, 피해자 가족에 사과하고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동영상 보기

      09:29

    • 박근혜 “5·16·유신·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박근혜 “5·16·유신·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압축적인 발전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때론 굴곡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기적적인 성장 뒤편에는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받는 노동자의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60년대, 70년대 우리나라는 보릿고개라는 절대 빈곤과 북한 위협에 시달렸다. 아버지한테는 경제발전과 국가안보가 가장 시급한 국가 목표였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받은 노동자 희생있었고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켰던 이면에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받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5.16 이후 아버지는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국민이 없어야 한다고 하셨고 유신 시대는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하셨다”며 “저는 아버지께서 후일 비난과 비판을 받을 것을 아셨지만 반드시 국민을 잘 살게 하고야 말겠다는 간절한 목표와 고뇌가 진심이었다고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음은 ...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