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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아닌 ‘진통당’ 되다
  • 전체 기사 329
  • 2012년9월 12일

    • 통합진보당 탈당 러시…심상정·노회찬·유시민도 탈당
      통합진보당 탈당 러시…심상정·노회찬·유시민도 탈당

      구당권파에 반발한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주요 인사들의 탈당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천호선·이정미 전 최고위원이 탈당한 데 이어 이튿날인 13일엔 심상정·유시민·조준호 전 공동대표와 노회찬 의원 등이 진보정치혁신모임 운영위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천호선, 이정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으로 이루려 했던 기대와 꿈은 실패했다. 강기갑 대표가 사퇴한 길에 우리 두 최고위원도 함께 가려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내일 진보정치혁신모임이 국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구상을 밝힐 것”이라며 “전직 국회의원과 최고위원들도 이 자리에서 탈당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당권파는 주말까지 집단탈당을 마무리한 후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강기갑 대표가, 11일에는 권영길·천영세 전 대표가 탈당했다.

      14:26

  • 9월 11일

    • 민병렬 “통합진보당 분열 막지 못해 죄송”

      민병렬 통합진보당 대표 직무대행이 11일 분당사태를 막지 못했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또 긴급 당대회 등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당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진보당을 지지하고 진보정당의 위기를 걱정하는 국민여러분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드렸다”며 “역사 앞에 씻지 못할 엄중한 과오를 저지른데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하지만 “한 달 전부터 치밀하게 분당 시나리오를 가동해 셀프제명까지 서슴지 않은 일부 인사들의 막무가내식 분열행각 때문에 통합진보당은 참담하게 분당되고 말았다”며 분당의 원인을 신당권파에게 돌렸다.민 대표 대행은 오는 16일 긴급 당 대회를 열고 당 정상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16일 긴급 당 대회를 소집해 무너진 당적 체계와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지역별 당원 모임과 결의대회를 개최해 통합진보당을 지켜내기 위한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내겠다”고 향후 계...

      11:12

    • 통합진보 쇄신파 탈당 가속… 11일 권영길·천영세 회견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10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탈당을 선언하면서 신주류 쇄신파의 ‘집단 탈당’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구주류 당권파는 경기동부연합을 주축으로 당 재편 작업을 하고 있다. 분당이 본격화한 것이다.이날 강 대표의 사퇴 및 탈당으로 쇄신파의 탈당 보폭은 빨라졌다. 첫 테이프는 진보정치의 원로인 전직 민주노동당 대표들이 끊을 계획이다. 11일 권영길·천영세·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가 탈당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 진보정치의 씨앗을 뿌리고 일궈온 이들의 탈당은 분당 행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세 전직 대표는 지난달 “통합진보당은 진보정치를 담을 그릇으로서는 효용이 다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쇄신파와 함께할 뜻을 밝혔다.같은 날 쇄신파 내 국민참여당계도 집단 탈당한다. 참여당계 당원들은 지난달 3000여명이 탈당계를 작성해 제출 시기만 기다려왔다. 12일에는 강동원·노회찬·심상정 등 지역구 의원 3명이 탈당하고, 옛 민노당 인천연합...

      03:00

  • 9월 10일

    • 강기갑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 … 농부로 귀향”
      강기갑 “진보정당 역사에 죄인 … 농부로 귀향”

      “진보는 더 큰 공동의 선과 더 많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가진 것을 내려놓는 희생과….”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59)는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10일 국회에서 대표직을 사퇴하고 탈당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진보정당과 함께한 지난 9년간을 회상하다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강 대표는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말았다”며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원 동지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지난날을 기억하며 이제 민주노동당에서 이어져온 통합진보당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 18대 총선 이방호 꺾고 파란화합형 당 대표로 평가받아‘폭력적 진보정치인’ 상징도그의 고난은 지난 4·11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시작됐다. 편하게 쉴 틈도 없었다. 당이 비례대표 부정·부실 경선 사태로 신주류 쇄신파와 구주류 당권파로 나뉘어 대립하자 비상대책위원장을 떠맡았다. 이후 대표를 맡아 넉 달 넘게 동분서주하며 중재해왔...

      21:58

    • 통합진보당 “셀프 제명은 없다” 무효 소송 추진

      통합진보당은 10일 신당권파 소속 비례대표 의원 4명을 제명하기로 한 의원총회에 대해 무효 소송을 내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당권파가 주도한 7일 ‘제명 의총’에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간주했다. 이상규 신임 대변인은 이에 대한 무효확인 본안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내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회의에서는 이날 오전 신당권파인 강기갑 대표가 분당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함에 따라 민병렬 최고위원을 대표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이미 탈당을 선언한 천호선, 이정미 등 신당권파 최고위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15:30

    • 강기갑 “분당 방지 노력 허사” 당대표 사퇴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10일 “그동안 분당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그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말았다”며 당 대표 사퇴를 선언했다.그는 “혁신은 실패했고 셀 수 없이 많은 당원들이 이 당을 떠나갔고 당의 근본인 노동자들이 지지를 철회했고, 농어민 빈민들이 지지철회도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제 탓이다. 모든 것이 지나간 지금 그동안 당원동지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지난날을 기억하며 이제 민주노동당에 이어져 온 통합진보당의 당적을 내려놓겠다”며 탈당 의사도 밝혔다.그는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하려는 신당권파에 대해 “저 역시 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고난의 길을 함께 걷고 싶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진보는 분열한다는 역사의 규정을 다시 증명하고 확인해 버린 이 과오에 대하여 누군가는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함을 깨달았다. 그러기에 저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고 동지들이 가는 길에 함께 하지 못함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그 애정에 보담하지 못하고 진보정당...

      11:35

  • 9월 9일

    • 檢,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이르면 주중 소환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과정의 경선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르면 이번주 중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43)를 소환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일반전화를 다량 설치해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를 조작하도록 지시했는지 또는 이를 사전에 보고 받아 알고 있었는지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이 전 대표의 측근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상당수 구속된 만큼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 조작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물증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검찰은 이 전 대표의 선거캠프 관계자인 김모 정무국장(44)을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작에 가담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경선 때 여론조사 기관에 참관한 캠...

      15:28

  • 9월 7일

    • 통합진보 쇄신파 비례 4명 최종 제명
      통합진보 쇄신파 비례 4명 최종 제명

      통합진보당은 7일 신주류 쇄신파인 박원석·정진후·서기호·김제남 의원 등 비례대표 국회의원 4명을 최종 제명했다. 탈당이 아니라 출당 조치됐기 때문에 이들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쇄신파의 분당 및 재창당이 가시화됐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단 총회를 열어 4명 의원들의 제명안을 의원 과반 찬성으로 최종 의결했다. 의총에는 13명의 의원 중 10명이 참석했다. 제명 대상인 4명 의원을 포함해 쇄신파인 심상정·노회찬·강동원 의원 등 7명은 제명에 찬성표를 던졌다. 구주류 당권파인 오병윤·김선동·이상규 의원은 회의에 참석했으나 기권했다. 당은 제명안을 국회의장에게 알리고 4명의 의원을 무소속으로 당적 변경하는 절차를 밟았다. 쇄신파는 지난달 말 이들을 “신당 창당에 동조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며 지역 당기위원회에 제소했고, 서울시 당기위는 전날 제명했다. 쇄신파가 스스로를 제명한 이유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

      22:01

    • [속보]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 4명 제명 가결

      통합진보당은 7일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을 제명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4명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했다. 이날 의총에는 총 13명의 통합진보당 의원 중 이들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심상정, 노회찬, 강동원 의원 등 쇄신파 측 의원 7명과 구당권파 측의 김선동, 오병윤, 이상규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쇄신파 의원 7명은 찬성표를 던졌으나 구당권파 의원 3명은 기권했다.앞서 이들 비례대표 의원 4인은 전날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제명 조치됐으나 현역 의원의 경우 소속 의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되는 정당법에 따라 의총 표결을 통해 제명 절차가 완료됐다.

      15:21

    • 통합진보당 의원 4명 ‘셀프’ 제명 수용

      지난 6일 제명당한 통합진보당 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의원은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신당권파가 추진하는 새 진보정당에 합류하기 위해 스스로 제명을 추진해왔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보다 오로지 자신들의 주장만이 옳다고 강변하는 구태와 패권적인 모습과 결별하고자 한다”면서 “강기갑 대표와 함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국민이 바라는 진정으로 혁신된 모습의 진보정치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또 “안타깝게도 법규정상 비례대표들은 탈당하는 순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면서 “그래서 불가피하게 제명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코 개인이나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의원직에 집착하는 게 아니다”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국민이 원하는 진보정치를 펼치기 위해 제명을 수용한 것으로...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