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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아닌 ‘진통당’ 되다
  • 전체 기사 329
  • 2012년8월 31일

    • 이상규 “이정희 대선 출마, 마지막 결심 남아”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이정희 전 대표의 대선 출마와 관련, “(이 전 대표가) 출마한다면 여러 가시밭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결심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31일 TBS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에 출연해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아직 시기상조라는 신중론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저희 생각에는 (이 전 대표가) 가장 잘 준비가 돼 있고 진보의 내용과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출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전체 진보진영과 통합진보당의 발전, 그리고 정권교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출마한다면 이는 통합진보당의 진정성과 진보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분당 상황일수록 통합진보당이 어떠한 진보의 가치와 내용으로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면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최근 이 전 ...

      16:10

  • 8월 29일

    • 유시민 “참여당 빚 8억원, 통합진보당이 갚아야 할 돈”
      유시민 “참여당 빚 8억원, 통합진보당이 갚아야 할 돈”

      분당 위기에 처한 통합진보당 갈등의 불씨가 애국가와 아메리카노에 이어 ‘빚 청산’ 문제로까지 튀고 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는 28일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국민참여당이 안고 들어온 부채 8억원은 (당대당 통합이 된 만큼) 정당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갚아야 할 돈”이라고 밝혔다. 유 전 대표의 이런 주장은 옛 당권파인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이 27일 게시판에 “(탈당을 하기 전에) 참여당 부채 8억원은 유 전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글을 올린 데 대한 반박이다. 지난해 말 국민참여당ㆍ진보신당 탈당파ㆍ민주노동당 통합 시 국민참여당이 부채 8억1000만원을 안고 참여했다. 당시 참여당은 4년에 걸쳐 2억원씩 상환하기로 구두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통진당 구당권파는 집단 탈당을 거론하기 전 이 문제를 우선 해결하라는 것이다.한편 유 전 대표는 “더 큰 선을 실현해 보려고 통합진보당을 만들었는...

      11:05

  • 8월 20일

    • 통진당, 황당한 ‘아메리카노 논쟁’
      통진당, 황당한 ‘아메리카노 논쟁’

      분당이냐 재창당이냐의 기로에 선 통합진보당 내에서 때아닌 ‘커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주류 당권파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이 유시민(사진)·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대표단 회의 전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것을 ‘친미·반민중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유 전 공동대표가 20일 공개적으로 반박 글을 올렸다. 양 진영 간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발단은 지난 17일 김미희 의원의 남편인 백 전 부총장이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유시민 전 대표, 부도덕한 패악질 도를 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그는 “유 전 공동대표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덕도 없는 분으로 최종 판단된다”며 “(그의) 파괴적 행동과 발언은 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그의 거짓말과 비화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백 전 부총장은 “유·심 전 공동대표는 회의 중에도 아메리카노 커피를 커피숍에서 포장해 사와서 먹는다”며 “문제는 비서실장이 회의 중 밖의 ...

      21:56

    •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사퇴 거부 땐 분당”
      강기갑 “이석기·김재연 사퇴 거부 땐 분당”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59)가 20일 구주류 당권파 측에게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 및 백의종군을 전제로 한 혁신 재창당’을 제안했다. 강 대표 등 신주류는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분당을 감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구주류에겐 ‘최후통첩’이나 마찬가지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패권주의의 일소와 패권세력의 백의종군이라고 확신한다”며 “당원들의 걱정을 모두 받아 안아서 국민의 혁신 요구를 수행할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요구사항은 모두 세 가지다. 우선 구주류가 모든 당직을 버리고 백의종군을 할 것, 지난 5·12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당직과 공직에서 모두 물러설 것,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은 지금이라도 자진사퇴할 것 등이다. 강 대표는 “(구주류는)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이 거듭나고자 하는 혁신 재창당 과...

      21:54

  • 8월 16일

    • 통진당 '머리끄덩이녀' 구속기소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때 조준호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명 ‘머리끄덩이녀’로 알려진 박모씨(24)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6일 박씨를 공동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폭행에 가담한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와 박씨의 도피를 도운 임모씨 등 통합진보당 당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5월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조준호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당권파의 비례대표 사퇴 등 혁신결의안 상정에 반발해 수십여명의 구당권파 당원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이를 제지하는 질서 유지인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 박씨는 수사 대상에 오르자 휴대 전화를 끄고 잠적했다. 검찰은 박씨가 대전의 한 미용실에서 파마를 해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대학 선배인 임씨 등의 도움을 받아 주거지인 이천이나 인...

      18:15

    • 유시민 “통합진보당, 국민에게 해로운 당이 됐다”

      통합진보당 유시민 전 공동대표가 16일 “당에 더 머물러 있지 않겠다. 앞으로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여러 의견을 듣고 상의해서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보정치혁신모임 회의에서 “이 당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라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강기갑 대표의 혁신재창당에 대한 소위 구당권파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의 지금까지의 반응을 보면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며 “지금 민주노총의 지지철회로 인해서 통합진보당이 노동기반위에 선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판명됐다고 본다. 그래서 이 당은 국민들에게 해로운 당이 됐다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유 전 대표는 새로 만들려는 진보정당에 대해 “옛날 국민참여당 출신의 당원들과 저를 포함해서 저희는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드는 중심세력이 아니라 여기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노동 기반 위에 선 대...

      16:51

    • 경찰, 이정희 기소 의견 송치할 듯

      지난 4·11 총선 때 서울 관악을 지역구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42)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15일 “경찰은 이 전 대표가 자신의 보좌관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여론조사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미 구속된 보좌관 조모씨 등과 함께 이 전 대표를 1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여론조사 조작 당일 이 전 대표와 여론조사 조작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의 동선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전 대표의 선거 사무실과 후원회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조작 작업이 이뤄진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경찰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후 이 전 대표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 전 대...

      03:00

  • 8월 14일

    • 검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투표 관련 현대차 전산센터 압수수색

      검찰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공용 IP(인터넷 주소)를 이용해 여러 명이 중복투표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현대차그룹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전주지검과 함께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차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 지난 4·11 총선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를 뽑는 현대차 계열사 서너곳의 온라인 투표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온라인 투표에 관여한 담당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조합원 82명이 노트북 1대에서 투표권을 행사해 모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0)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석기 의원은 온라인 투표로 얻은 득표 중 58.5%를 중복 IP에서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통합진보당 서버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이미 중복 IP를 통한 투표 사실을 파악했지만, 투표 행위를 누가 했는지 정확히 확인하...

      22:15

    •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노동중심성 확보와 ‘중앙위에서 결의한 혁신안이 실현돼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통합진보당에 대한 그동안의 ‘조건부’ 지지 철회에서 더 나아가 전면적인 지지 철회를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통합진보당 지지 철회를 주장해 온 산별연맹을 중심으로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또 “당내의 어떤 세력이나 정파 간의 이해와 무관한 민주노총의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해 신주류 쇄신파 의원들의 신당 창당 추진 움직임에 거리를 뒀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통합진보당 사태를 당권파의 일방적 책임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민주노동당 분당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가 있는데 또다시 분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재석 표결권자 39명 가운데 27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민주노총의 전면적 지지 철회는 지난달 26일 당 의...

      03:58

    • 통진당 쇄신파 신당 창당 탄력… 민주노총 ‘지지 철회’ 선회
      통진당 쇄신파 신당 창당 탄력… 민주노총 ‘지지 철회’ 선회

      민주노총이 13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 지지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지자 통합진보당 신주류 쇄신파를 중심으로 하는 신당 창당 추진이 힘을 얻고 있다. 구주류 당권파는 분당을 막기 위해 당 사수 비상회의 등을 구성하며 노력 중이지만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 책임 등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는 분위기다.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를 열어 ‘통합진보당 관련 후속조치 건’을 논의했다. 다수 위원들이 현재의 ‘조건부 지지철회’에서 ‘지지철회’로 결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노총은 지난 5월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주도한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 비례대표 후보 전원사퇴를 요구하며 ‘조건부 지지철회’ 입장을 정했다. 이후 구주류 반대로 이·김 의원 제명안이 부결되면서 민주노총은 ‘지지철회’ 쪽으로 선회키로 한 것이다.이날 결정으로 통합진보당 내 쇄신파의 신당 창당 추진은 힘을 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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