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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아닌 ‘진통당’ 되다
  • 전체 기사 329
  • 2012년8월 6일

    • 강기갑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필요”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6일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로 진보정치 재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갑 동합진보당 혁신파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창당 필요성에 대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발전적 해소 등 재건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수천 당원이 탈당하고 진보정당이 생명과 같은 노동자들이 지지를 철회할 수 있는 청천변력같은 소식도 들려온다”며 “통합진보당이 창당정신인 대중적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상실했다는 낭패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름을 바꾸고, 정강정책을 손보는 정도의 재창당으로는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며 ”진보정치의 재건을 위해 당의 발전적 해소를 포함한 다양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신당 창당 의지를 표명했다.

      14:19

  • 8월 4일

    • 민주노총, 통진당 ‘전면 철수’ 선언할까
      민주노총, 통진당 ‘전면 철수’ 선언할까

      ·13일 중앙집행위 선택 시선집중… 현장 조합원 지지 성향이 탈당 결정할 듯진보 진영의 시선이 일제히 민주노총으로 쏠리고 있다. 통합진보당 사태 때문이다. 8월 13일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회의의 구성원은 민주노총 중앙간부진 및 가맹조직과 지역본부의 대표 등이다. 월 1회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는 민주노총의 여러가지 방침을 심의, 확정하고 조직간의 분쟁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민주노총이 이 자리에서 통합진보당과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17일 통진당에 대한 ‘조건부 지지 철회’ 입장을 발표했던 민주노총이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전면적 탈당’ 등을 정치방침으로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이번 회의 주 의제 당 문제 아닌 총파업”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이런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13일 회의에서 주로 논의될 사항은 8월 28일부터 시작할 총파업이지 통진당 문제가 아니라...

      13:43

  • 8월 1일

    • 통진당 신주류 비례대표 3인, 당내 잔류에 무게
      통진당 신주류 비례대표 3인, 당내 잔류에 무게

      통합진보당 신주류 쇄신파에 속하는 박원석·정진후·서기호 의원 등 비례대표 3인방이 고민에 빠졌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 이후 신주류가 ‘탈당 후 재창당’(분당)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여기에 동참하면 의원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세 의원은 탈당을 하지 않고 당에 남아 투쟁하는 쪽을 유력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신주류 비례대표 3인방의 고민은 두 갈래다. 탈당할 것이냐, 당내에 남아 투쟁할 것이냐다. 현재 당내 신주류인 옛 민주노동당 인천연합, 국민참여당계,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가 탈당 후 재창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김 의원 제명안 부결을 주도한 구주류 당권파와는 한 지붕 아래 있을 수 없다며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쪽이다. 세 의원은 정치적으로 이들과 함께 혁신 행보를 보여온 측면에서 탈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문제가 걸렸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

      21:40

  • 7월 31일

    • 통진당 전·현직 대표 긴급 회동… ‘탈당 후 재창당’ 공감
      통진당 전·현직 대표 긴급 회동… ‘탈당 후 재창당’ 공감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 이후 진로를 모색하던 통합진보당 신주류 쇄신파들이 ‘탈당 후 재창당(분당)’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구주류 당권파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분당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신주류 계파별로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말이 분기점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각 계파의 전·현직 대표들과 조찬회동을 하고 당의 진로를 논의했다. 회동에는 국민참여당계인 유시민 전 대표,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 심상정·노회찬 의원, 노동계의 조준호 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강 대표가 전날 밤 긴급 제안해 이뤄졌다. 각 계파별로 진행해온 당 진로 논의 사항을 공유하자는 차원의 자리였다. 하지만 회동 말미에는 사실상 탈당 후 재창당을 대안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에 공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김 의원 제명안 ...

      23:00

  • 7월 30일

    • 통합진보당 강동원 의원, ‘민주당 입당 가능성’ 언급

      통합진보당 강동원 의원이 30일 개인적인 입장을 전제로 자신의 민주통합당 입당 가능성을 거론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주당 입당에 대해 “그런 얘기는 현재 나올 단계가 아니고 나오지도 않고 있다”며 “다만 개인적인 입장은 과거에도 민주당 들어가는 문제가 논의된 바가 있다. 일종에 야권대통합 또는 소통합 차원에서 얘기가 진행된 것이었었는데 지금 검토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다만 우리 진보진영이 굉장히 다양한 세력들이 의견을 같이 하면서 모였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끌어내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그러나 민주당이나 진보세력의 성향이 최근에 민주당은 좌클릭 쪽으로 많이 이동이 돼 있고 진보세력도 우클릭 쪽으로 많이 가 있어서 간격은 상당히 좁아졌다. 이런 것을 전제로 할 때 통 크게 한번 생각해볼 가치는 있지 않냐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특히 나 같은 ...

      13:56

  • 7월 29일

    • 강기갑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강기갑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59·사진)는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 이튿날인 지난 2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심경을 토로했다. 당 혁신을 위한 첫 출발점으로 봤던 제명안 처리가 막힌 데 따른 고민이 읽힌다. “통합진보당은 혁신과 통합의 어떤 수단도 찾기가 난망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그의 말에서 상황을 타개할 대안도 쉬이 떠오르지 않는 듯하다. 강 대표는 제명안 부결 직후 당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에 들어갔다. 당내 인사들을 만나며 의견을 듣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28일 권영길·문성현·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과 각각 만나 조언을 구했다. 전직 대표들은 “이제 통합진보당은 끝났다”고 강 대표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대표는 이어 신주류 측 최고위원·국회의원들과의 장시간 논의에서도 한숨만 내쉴 수밖에 없었다. 강 대표는 대표직 사퇴 의사까지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

      21:42

    • 통진당 신주류 “구주류와 함께 못한다”… 새 길도 쉽지 않아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 이후 통합진보당 신주류 쇄신파들이 진로 모색에 나섰다. “구주류 당권파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 당 해산이나 탈당 등을 통한 ‘진보의 재구성’ 필요성까지 언급되고 있다.통합진보당 신주류는 28~29일 잇달아 내부 모임을 열며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 강기갑 대표는 28일 신주류 측 최고위원·국회의원들과 만나 당이 처한 상황을 평가한 뒤 신주류와 구주류로 나눠진 구도에서의 당 운영을 논의했다. 당 관계자는 “참석자 대부분이 망연자실하며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전국 각 지역위원회의 신주류 측 당원들도 28일부터 지역별로 모임을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는 “신주류 측 당원들 사이에 ‘더 이상 구주류와는 못하겠다’는 의식이 확고하다”고 전했다. 국민참여당 출신 당원 200여명은 29일 대전 기독교봉사회관에서 긴급 회동하고 “국민들 열망인 대중적 진보정당 구현...

      21:42

  • 7월 27일

    • 하루 1000여명 탈당, 거꾸로 가는 통진당, 무너지는 진보
      하루 1000여명 탈당, 거꾸로 가는 통진당, 무너지는 진보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 이후 구주류 당권파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두 의원 제명안 부결에서 드러났듯 의원단 구성에서 구주류가 신주류에 수적으로 앞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와 중앙위원회에서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진영에서는 강기갑 체제의 혁신 동력이 떨어져 ‘대중적 진보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김 의원 제명안 부결은 구주류가 당 운영의 중심에 서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구주류는 지난 14일 당 대표 선거에선 신주류 강 대표에게 졌지만 의원단과 의사결정기구 구성에서 신주류에 우세하다. 중립으로 분류됐던 김제남 의원이 구주류의 손을 들어주면서 의원단 구성에서 구주류가 다수파가 됐다. 당장 제명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심상정 의원의 후임 원내대표를 구주류가 의도하는 대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이다.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

      21:32

    • 김제남 “제명안 부결은 강기갑 체제에 힘 실어준 것”

      통합진보당 김제남 의원은 27일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 표결에서 무효표를 던진 데 대해 “혁신파의 강기갑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김 의원을 제명한다면 화합은 불가능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6일 의원총회에서 무효표를 던지면서 제명안 부결의 ‘주역’이 됐다. 김 의원은 “저는 이석기 의원에게 ‘승리’를 안겨준 게 아니라 강 대표 체제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역형’을 명한 것”이라면서 “구당권파는 강 대표 체제가 마련하는 인선 등 모든 혁신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구당권파가 화합하지 않으면 중단 없는 혁신이라는 목표를 수행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혁신이라는 문을 열지도 못한다”며 “절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신당권파 혼자 힘으로는 실질적인 혁신을 할 수 없고 구당권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혁신은 완성될 수 없다”고 ...

      17:26

    • 통합진보당 심상정 “제명안 부결 죄송…숙고 시간 갖겠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7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의총에서 당원들의 뜻과 국민의 바람을 거스르는 결정이 이뤄진 데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상처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고단한 길을 감내했지만 번번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제명이 부결된 뒤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심 원내대표는 “어제 결정은 더디고 느린 과정을 참고 인내하면서도 기대감 놓지 않은 국민이 통합진보당이 혁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 제3당으로서 위상을 제대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회의하게 만들었다”면서 “이 점에 대해 나 역시 깊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치적 합의도 이끌어냈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힘으로 국민을 이기...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