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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 박대통령 담화 파장
  • 전체 기사 3,771
  • 2015년10월 22일

    • [청와대 5인 회동]문재인 “독재·친일 미화”…김무성 “그만하라, 많이 참았다” 고성
      [청와대 5인 회동]문재인 “독재·친일 미화”…김무성 “그만하라, 많이 참았다” 고성

      22일 청와대 ‘5인 회동’에선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최대 쟁점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국정화 중지 요구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많이 참았는데, 그만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격론이 벌어졌다. 양측은 구체적 사례를 거론하면서 조목조목 부딪쳤다. 언성도 높아졌다. 1시간48분 회담 중 30분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양측은 기싸움을 벌였다.문 대표 = 국민들은 역사 국정교과서를 친일미화, 독재미화 교과서로 생각한다.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 국정화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고, 역사 윤리를 실추시키는 것이다.김 대표 = (언성 높이며) 친일·독재 미화하겠단 증거도 없고 집필진도 구성 안돼 있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 그런 상황을 예단해 교과서를 친일이니 독재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문 대표 = 교학사 교과서에서 논쟁이 된 내용들과 초등학교 국정 사회교과서의 식민 미화 문제...

      23:22

    • ‘이산상봉’ 덕담으로 시작해 110분 평행선
      ‘이산상봉’ 덕담으로 시작해 110분 평행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5인 회동’은 예견된 대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의 만남이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격하게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 3월17일 이후 7개월 만에 청와대에서 마주한 박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회동은 ‘빈손’으로 끝났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회동은 예정보다 18분을 넘겨 오후 4시48분 종료됐다.박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선 채로 4분여 동안 환담을 하면서 “오늘 우리 두 대표와 원내대표들 사이가 좋으신 것 같다. 귓엣말도 하시고”라며 “반갑게 아주 오랜 친구같이 인사도 나누시고 그러는데 실제로 그렇게 사이가 좋으신 건가”라고 했다. 이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이름에 ‘종’자가 들어가지 않나. 제 이름에는 ‘유’자가 들어가고”라며 “그래서 19대 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하여튼 서로 잘 통하시...

      23:15

    • 청 ‘대변인 배석’ 끝내 반대하자…문재인 “정말 쪼잔”

      “세밀하게 적어야 하나요. 한 자 한 자 따지자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끼리 얘기하시죠.”박근혜 대통령이 22일 ‘5인 회동’ 중 야당의 대변인 배석 요구를 거절하면서 한 말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서”라는 이유를 댔지만, 결국 반대가 커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회동 초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야당이 듣는 국민의 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며 대변인이 배석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하지만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거절했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휴대폰으로 녹음하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장엔 회동 당사자인 5명 외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만 배석한 상태였다. 이 원내대표가 “그러면 현 수석이 녹음한 녹취록이라도 나중에 달라”고 했지만 박 대통령은 이 역시 거절했다.대변인 배석 문제 기싸움은 전날부터 돌출했다. 문 대표는 회동 전 “정말 쪼...

      23:14

    • [사설]야당 만나고도 국정화 비판론 귀 닫은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의 ‘5인 회동’이 어제 열렸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회동은 그러나 대통령과 야당 사이의 깊은 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특히 최대 현안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실패했다. 어렵게 성사된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 실망스럽다.회동 참석자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두고 30분가량 격론을 벌였다고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을 돌봐달라”고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왜 대통령이 국정화에 매달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민은 국정교과서를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로 생각하고, 획일적인 역사교육에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국정교과서는 헌법정신을 거스르고 역사윤리를 실추시킨다”며 국정화 철회를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르고 자랑스러운 역사교과서가 필요하...

      20:43

  • 10월 19일

    • ‘외교 망신’ KF-X사업 문책 주철기 안보수석 ‘전격 경질’
      ‘외교 망신’ KF-X사업 문책 주철기 안보수석 ‘전격 경질’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을 교체하고 후임에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62)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58),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56)을 내정하는 등 2개 부처 장관에 대한 부분 개각도 단행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원년 멤버’인 주 수석을 교체한 것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핵심 기술 이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문책성 경질로 해석된다.방위사업청이 지난 4월 미국 측으로부터 4개 핵심 기술을 이전해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뒤 두 달 만인 지난 6월 청와대에 늑장보고를 했으나, 이 사실이 박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되지 않은 것을 두고 주 수석 책임론이 일었던 터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자체 조사에서도 주 수석...

      23:40

    •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 1차장 프로필…북핵기획단 단장 맡아 ‘9·19 성명’ 때 차석대표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 1차장 프로필…북핵기획단 단장 맡아 ‘9·19 성명’ 때 차석대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진 외유내강형의 ‘합리적 리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외시 14회로 1980년 외교부에 입부해 대미관계와 북핵문제 등 핵심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2004년 북핵외교기획단의 초대 단장을 맡아 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 당시 6자회담 차석대표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됐다.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사위다. △서울(59) △경기고, 서울대 △외시 14회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1차관

      23:31

    • 김규현 신임 청 외교안보 수석 프로필…대표적 ‘미국통’…국방부 근무·대북 협상도

      외교부 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인정받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조용하지만 치밀한 판단력과 강인한 업무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교부 내 대표적인 ‘워싱턴 스쿨’ 인사로 분류된다.외교관으로서는 드물게 국방부 업무 경력을 갖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외교부 1차관으로 발탁됐으며 지난해 2월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직후 열린 남북 고위급접촉 수석대표로서 대북 협상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다.△서울(62) △경기고, 서울대 치대 △외시 14회 △1차관,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북미1과장

      23:31

    •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해양 분야 주요 보직 맡아…차관서 장관으로

      해양수산부 차관에서 장관으로 내부 승진하는 네번째 사례다. 동해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대통령 해양수산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해수부 차관으로 일했다.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업무에서는 적극적이고 꼼꼼하다는 평을 받는다. 직원들뿐 아니라 민원인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등 친화력도 강한 편이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해수부 차관을 하면서 위축된 조직을 추스르고 해양수산 분야의 신사업 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부처 현안과 내부 조직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여서 유기준 장관 후임으로 하마평이 꾸준히 오르내렸다. △충남 아산(56)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 △행시 27회,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

      23:31

    • 강호인 국토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예산·정책 요직 거치며 ‘공기업 선진화’ 주도

      예산과 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다. 이명박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공공정책국장으로 있으면서 공기업 선진화 계획을 주도했고, 차관보, 조달청장을 거친 뒤 2013년 초공직을 떠났다. 기재부 차관보 시절에는 금융위기 이후 경제정책과 물가대책을 수립했다. 항상 책상에 신간을 10여권씩 쌓아두고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다. 1984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을 시작했으나 바로 입대하는 바람에 동기들보다 늦은 편이다. 동기인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종합정책과장직을 물려받은 인연이 있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도 행시 동기다. △경남 함양(58)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 △행시 24회,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

      23:31

    • 황철주 신임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중기청장 내정 땐 사흘 만에 자진사퇴하더니…
      황철주 신임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중기청장 내정 땐 사흘 만에 자진사퇴하더니…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19일 정식 출범했다. 재단 이사장에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56·사진)가 선임됐다.경북 고령 출신인 황 이사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됐지만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며 사흘 만에 자진사퇴해 논란이 된 바 있다.청년희망재단은 이날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으며, 황 이사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선임됐다. 재단 이사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 4명과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필명 이인화), 장의성 한성대 교수가 포함됐다. 재단 운영을 총괄할 사무국장은 한국잡월드 초대 이사장을 지낸 장 교수가 맡기로 했다. 황 이사장은 인하대 공대를 졸업한 1세대 벤처기업가로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황 이사장은 2년 전 중기청장 내정자직에 사의를 표명하며 “...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