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단행한 개각에서는 똑같이 8개월 만에 ‘조기 교체’된 세 사람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역사 국정교과서를 밀어붙이던 실무 지휘자의 전격 교체여서 여러 관측과 뒷말이 무성하고, 총선 복귀로 해석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교체도 당초 예상보다 빨라 시선이 쏠렸다.■국정화 실무 지휘자 교체김재춘 차관 교체는 교육부 내부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분위기다. 이날 오후까지도 김 차관이 참석하는 외부 행사에 대한 변경 공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초 교육부 차관 취임 후 불과 8개월 만의 낙마다.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던 중에 주무차관을 교체한 것은 의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김 차관은 취임 당시만 해도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을 거친 ‘실세 차관’으로 여겨졌다. 최근에는 대내외 활동폭을 넓히며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떠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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