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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시즌2’?
  • 전체 기사 130
  • 2013년5월 2일

    • MBC 신임 사장에 김종국 내정…‘김재철 시즌2’ 우려
      MBC 신임 사장에 김종국 내정…‘김재철 시즌2’ 우려

      MBC 새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MBC 사장(57)이 임명됐다. 전임 김재철 사장 시절의 핵심인사가 차기 사장으로 낙점되면서 내부 갈등 해소와 공영방송 공정성 회복 등을 놓고 다시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김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명의 이사들은 오전부터 김 사장과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 보도국 유럽지사장 등 4명으로부터 경영계획을 들었다. 개별 면접 후 이어진 투표에서 김 사장은 과반인 5명 이상의 표를 받았다. MBC 지분을 양분하고 있는 방문진(70%)과 정수장학회(30%)는 곧바로 주주총회를 열어 김 사장 임명을 확정했다. 김 사장은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최창영 방문진 사무처장은 “김종국 사장은 이사들 앞에서 전반적으로 법과 원칙에 입각한 MBC 경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31

    • [사설]기대보다 걱정 앞서는 새 MBC 사장 선임

      MBC는 지난 3년간 김재철 전 사장 아래서 입에 담기에도 불편한 추문과 불법, 비리들로 만신창이가 됐다. 이것은 달리 말해 새로 선임된 MBC 사장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다. 뭉뚱그려 그것을 ‘정상화’라고 표현할 수 있다. 어제 MBC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 MBC 사장이 선임됐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김 신임 사장에게 축하와 기대보다는 우려와 경고의 심정을 전하려 한다. 그가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 MBC를 ‘망가뜨리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비판받은 후보 2명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김 전 사장 아래서 크게 훼손된 방송 공영성을 회복시키기보다는 비슷한 행태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진다. 어쩌면 ‘김재철 2기’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만한 근거가 있다. 김 사장은 2010년 진주·마산 MBC를 통폐합하는 작업을 김 전 사장과 주도했다. 반발하는 노조원 10명에 대해 해고 등 중징계를 내렸다. 노사문제에 있어서도 <PD...

      21:26

    • [속보]MBC 차기 사장 김종국 내정

      MBC 새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MBC 사장(57)이 내정됐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4명의 후보자 중 김종국 후보를 MBC 차기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MBC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보도국 유럽지사장 등 MBC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4명을 불러 각각 1시간여씩 개인 발표와 면접을 진행한 뒤 이사진 9명의 투표로 최종 사장 내정자를 뽑았다.김종국 신임 사장은 전임 김재철 사장의 대표적인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또 경남MBC 통폐합 당시 사장으로 재직하며 반대하는 직원들에게 해고와 징계를 남발하는 등 사내에서 ‘불도저식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김종국 사장의 취임하면서 지난해 장기 파업에 따른 해고자 복직이나 내부 갈등 해소 등 MBC 정상화 과제들은 또다시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신임 사장의 ...

      17:14

  • 4월 11일

    • MBC, 교묘한 보복인사 계속

      MBC가 지난해 파업 후 현업에서 배제했다가 법원의 ‘부당전보’ 판결로 최근 복귀시킨 54명의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에게 여전히 제대로 된 업무를 주지 않거나 사무실도 없는 급조된 부서에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복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최상일, 정찬형, 김철영 PD 등 3명의 라디오 PD에게는 ‘3명이 한 조가 돼 저녁 6시부터 밤새도록 디지털화된 라디오 송출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지켜보라’는 회사의 지시가 떨어졌다. 이들이 맡은 ‘야간 전담 MD(Master of Director)’ 제도는 업무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지적으로 폐지됐다가 이번에 20여년 만에 부활했다.주말뉴스 앵커를 지냈던 연보흠 등 4명의 기자는 보도국에 신설된 보도전략부에 배치됐다. 보도전략부는 신사옥에 입주할 보도국 스튜디오 공간 설계 등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전략부는 MBC 본사 근처의 쌍마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아직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22:15

  • 4월 7일

    • 김재철 전 MBC 사장 직원사찰 혐의 조사

      직원들의 컴퓨터에 보안 프로그램을 깔아 e메일과 메신저 내용을 훔쳐본 혐의로 고발된 김재철 전 MBC 사장(60)이 고발된 지 7개월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김 전 사장을 지난 5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9월 MBC 노조는 “파업 기간 직원들의 컴퓨터에 ‘트로이컷’이란 보안 프로그램을 몰래 깔아 사생활을 감시했다”며 김 전 사장과 안광한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등 경영진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MBC는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프로그램을 바로 삭제했다.김 전 사장에 앞서 안 부사장 등 나머지 5명의 경영진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그램 설치 동의 여부와 프로그램의 성격, 수집된 기록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등을 따져 혐의가 인정되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MBC 노조는 사측의 트로이컷 설치에 대해 지난달 14일 서울남부지법에...

      22:02

  • 4월 6일

    • 김재철 MBC 전 사장 경찰출두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직원들의 온라인상 사적인 대화를 훔쳐본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직원들의 이메일과 메신저 내용을 훔쳐본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MBC 노동조합이 고발한 김 전 사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5일 오후 7시부터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성실히 답변했으며 추가 소환여부는 현재 알 수 없다고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MBC 노조는 지난해 9월 “사측이 파업 기간에 ‘트로이컷’이라는 악성 프로그램을 직원들의 컴퓨터에 몰래 설치해 무차별적으로 전기통신을 감청하고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며 김 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노조는 지난달 1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 고발과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횡령·노조탄압 등으로 말썽을 빚어온 김재철 전 사장은 지난달 27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에서 해임이 결정된 자진 사임했다.

      15:51

    • ‘MBC의 눈물’ 어떻게 치유할까
      ‘MBC의 눈물’ 어떻게 치유할까

      ·후임사장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열쇠… ·해고자 복직 등 풀어야 할 문제 산적 “99가지도 말할 수 있다.”박재훈 MBC노조 홍보국장은 “지금 MBC의 문제를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재철 사장 해임 이후 그동안 쌓여 있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MBC 구성원들의 고민이 드러나는 발언이다.그의 말처럼 MBC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해고자 복직 문제다. MBC에서는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 모두 8명의 해고자가 발생했다. 해고자의 절대다수는 지난해 MBC노조가 170일간 파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업 과정에서 소송도 남발됐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모두 48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 당시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업무방해 혐의 소송, 김재철 전 사장 법인카드 사용내역 공개와 관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소송, 명예훼손, 노조원을 상대로 한 가압류 등 종...

      15:39

  • 3월 27일

    • 김재철, 3억원 넘는 퇴직금 챙기려 ‘꼼수 사직서’
      김재철, 3억원 넘는 퇴직금 챙기려 ‘꼼수 사직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 해임한 김재철 MBC 사장(60·사진)이 27일 사표를 제출했다. 주주총회의 해임에 앞서 자진사퇴 형식을 취하면 3억원이 넘는 퇴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돼 김 사장의 사퇴를 두고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MBC는 27일 “김 사장이 27일 방문진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고 밝히고 회사에 사직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인 MBC는 상법상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피력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김 사장의 사표 수리로 MBC는 차기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안광한 부사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한다. 김 사장은 지난 26일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 이사회에서 해임 결의안이 통과돼 해임까지는 주총 의결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해임당하는 것보단 자진사퇴하는 게 모양새가 낫지 않은가”라며 “김 사장 스스로 그런 판단을 내려 사퇴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MBC 노조는 “김 사장이...

      22:56

    • 검찰 김재철 전 MBC사장 배임혐의 수사착수

      검찰이 재일동포 무용가 정모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회삿돈으로 각종 특혜를 지원해준 혐의로 김재철 전 MBC사장(60)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사장은 앞서 26일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찬성으로 해임됐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달 15일 김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으며, 최근 전주·청주·안동 MBC 등 지역 방송사에 김 전 사장의 배임혐의와 관련된 일체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지역 MBC방송사가 주최한 공연에 정씨를 출연시키면서 통상의 출연료보다 과도한 출연료를 지급해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 전 사장이 무용가 정씨에게 일감 몰아주기 및 회사 지원금 지원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고발한 바 있다. 김 전 사장이 이같은 방식으로 정씨에게 건넨 특혜성 자금은 7년간 20억원에 ...

      13:33

  • 3월 26일

    • 김재철 MBC 사장 해임… 표결 5대4로 통과
      김재철 MBC 사장 해임… 표결 5대4로 통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김재철 MBC 사장(60)을 해임했다.방문진은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김 사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2010년 2월 선임돼 한 차례 연임된 김 사장은 임기 중 네 번째 제출된 해임안에 막혀 3년1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방문진이 MBC 사장을 해임한 것은 1988년 방문진 설립 후 처음이다. 김 사장 해임안 표결에서는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이 찬성했고 4명이 반대했다. 김 사장 경질을 요구했던 야당 추천 이사 3명에 여당 추천 이사 2명이 김 사장 해임에 동의한 것이다. 김 사장의 ‘방어막’ 역할을 해 온 여당 이사들이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은 지난 22일 밤 김 사장이 방문진과 사전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측근들을 계열사·관계사 임원으로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방문진은 결의안을 통해 방문진의 MBC 임원 선임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 MBC 이사회 구성 및 운영제도...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