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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시즌2’?
  • 전체 기사 130
  • 2012년10월 20일

    • 김재철 도피성 출국, 최필립 잠적, 부산일보 국장 해고
      김재철 도피성 출국, 최필립 잠적, 부산일보 국장 해고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을 팔아 장학사업을 벌이기로 MBC와 협의한 사실이 밝혀진 뒤 정수장학회의 이사진 사퇴와 사회환원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당사자인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84)과 MBC 김재철 사장(59)은 모두 잠행과 해외출장으로 몸을 피해 의혹과 분란만 키우고 있다.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앞둔 김 사장은 19일 돌연 해외출장을 떠났다. 최 이사장은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MBC 사장은 도피성 출국김 사장은 19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당초 이날 낮 12시5분 비행기를 예약한 김 사장은 MBC 노조의 출국 저지를 피해 출국 시간을 앞당겼다.김 사장은 이날 오후 도쿄에서 열린 MBC경남 일본지사 주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박2일로 잡혀 있던 일본 출장을...

      03:00

  • 10월 18일

    • 문방위 ‘MBC 국감’ 파행… 김재철 사장 연이은 출장 논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회 국정감사가 여야 대치 끝에 18일에도 파행 운영됐다. 급기야 오후에는 한선교 위원장이 국감을 진행하지 않는 데 항의해 민주통합당이 단독으로 국감을 진행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문방위는 이날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하고 김재철 MBC 사장에게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열리지도 못했다. 새누리당이 일주일 가까이 국감이 파행한 데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민주당 측에 요구했으나 야당은 “적반하장”이라며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증인 채택을 요구해 종일 맞섰다. 이에 민주당 측은 오후 5시쯤 국회법을 근거로 최재천 간사가 사회권을 갖고 단독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국회법 50조 5항에 따르면 위원장이 회의 진행을 거부하면 반대당 간사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방문진 등 피감기관장들은 적법성을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김재우 방문진 이사장은 전병헌 의원으로부터 “MBC ...

      22:09

  • 10월 16일

    • 김재철식 ‘MBC 민영화의 허구’… 대선 앞두고 뭘 노렸나
      김재철식 ‘MBC 민영화의 허구’… 대선 앞두고 뭘 노렸나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부장의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논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MBC가 추진해온 민영화 계획의 얼개가 드러났다. MBC 기업공개와 함께 20%의 신주를 발행한 뒤 정수장학회가 갖고 있는 MBC 주식 30%와 함께 시장에 매각하겠다는 게 주된 골자다. 이 경우 정부 몫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지분은 70%에서 58%로 낮아진다.MBC는 이 같은 계획에 ‘민영화’라는 이름을 붙였다.그러나 MBC 상장 계획이 추진되더라도 방문진이 여전히 최대주주 자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영방송의 틀에는 변함이 없다. 또 장학회 설립자인 김지태씨(1982년 작고) 유족들이 정수장학회 지분을 돌려달라며 소송전이 붙어 있어 상장이 계획대로 추진될지도 미지수다. 설사 MBC 계획대로 추진되더라도 정수장학회가 소유 지분을 팔아 장학사업을 하는 것 외엔 달라진 게 별로 없다. 이번 계획은 정수장학회 처리 문제로 코너에 몰려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

      22:18

    • 김재철 “방문진 몰래 지배구조 논의” 사과

      김재철 MBC 사장이 16일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에 출석해 사전 협의 없이 MBC 민영화 작업을 진행하고 정수장학회의 지분매각을 논의한 것을 사과했다. 그러나 MBC 지분매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에서는 물러서지 않았다. 김 사장은 그러나 지난 8일 정수장학회 회동 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변해 이사진으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았다.김 사장은 이날 방문진 임시이사회에 출석해 “방문진과의 협의 없이 지배구조를 논의한 것은 미흡한 일이었다”고 사과했다. 김 사장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회동 당시 베트남 출장을 가서 이렇게까지 진전이 된 줄 몰랐다”며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그는 “(이진숙 본부장이) 만나러 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 와서 보니 너무 많이 진전돼 있어 당황했다”라고도 했다.하지만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지분의 매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22:18

  • 9월 6일

    • MBC 사측, 직원 감시 이어 증거인멸까지?

      MBC 사측이 감청 의혹을 사온 ‘트로이컷’ 프로그램을 사내에 설치된 컴퓨터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는 6일 여의도 MBC 정문 앞에서 사측의 불법사찰 증거인멸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이 5일 정보보안시스템 운영을 종료한다는 글을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렸다”고 밝혔다.노조는 “그동안 비밀리에 자행해온 직원들의 전자통신 감청과 사찰활동의 불법성을 사실상 인정한 조치”라며 “불법 사찰 프로그램 가동을 중단한다는 공지를 직원들의 퇴근 시간 이후에 그것도 한마디 사과나 유감 표명 없이 게재한 사측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노조는 또 “전문가들이 일제히 프로그램 설치의 불법성을 지적하면서 사태가 심상치 않은 양상으로 확산되자 뒤늦게 사태 축소와 사찰 활동 은폐에 착수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사측이 서버의 데이터를 변경 또는 삭제하거나 그러한 시도를 할 경우 이는 중대한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심각한 불법...

      14:42

  • 9월 3일

    • “MBC 직원 PC에 몰래 보안프로그램 설치” 사찰 의혹 제기돼

      MBC 사측이 내부 정보를 관리하는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직원들의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MBC노동조합은 3일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지난 5월 중순 회사망을 연결해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 일종의 해킹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했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이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컴퓨터에서 USB,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전송되는 모든 자료를 회사 서버에 수집하고 있다며 사측이 직원 동의나 공지 없이 프로그램을 깔아 프로그램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가 개인정보보호와 외부해킹방지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직원 감시용 사찰 프로그램을 설치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사퇴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한편 김 사장을 비롯한 6명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원고인단을 구성해 개인정보 침해에 ...

      15:30

  • 8월 29일

    • [기고]이제 누가 당신의 눈이 되어 줄 것인가 - ‘PD수첩’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하며
      [기고]이제 누가 당신의 눈이 되어 줄 것인가 - ‘PD수첩’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하며

      한 사내가 있었다. 이름은 김영수, 현역 해군소령이라 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9억원대 군납비리를 고발했다. 군율위반이라 방송이 나갈 즈음 20년 가까이 입어온 군복을 벗어야 할지 몰랐다. 그럼에도 카메라 앞에 선 것은 군 정화시스템으론 정의를 세울 수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란다. ‘귀관은 정의를 행함에 있어 닥쳐올 고난을 감내할 수 있는가.’ 스무 살 언저리에 접했을 생도의 훈(訓)을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던 그에게 양심선언은 당연한 귀결일지 몰랐다. 이 양심이 선언된 자리, 그곳이 바로 <PD수첩>이다. 김영수 소령의 양심 외에도 황우석 줄기세포 조작사건의 제보자, 삼성비리를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를 비롯한 수많은 공익제보자들이 양심선언을 하고 정의를 세울 자리로 <PD수첩>을 선택했다. 이유가 무엇일까.믿음 때문일 것이다. 22년 934회 방송을 통해 보여준 믿음. <PD수첩>은 사회적 약자의 편이었고 소외된 이웃의 편이었으며 무엇보다 진실...

      21:35

  • 8월 27일

    • [기고]사람을 편집해버린 ‘PD수첩 작가해고’
      [기고]사람을 편집해버린 ‘PD수첩 작가해고’

      현대사회는 미디어사회가 된 지 오래다. 대부분의 소통매개가 미디어일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도 태풍 볼라벤급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선시대에 TV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필자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세조 시절로 타임슬립해 드라마 한편 써볼까 한다.당시의 권력을 독점하고 있던 세력은 소위 훈구파(오늘날의 칠성파나 파라다이스파 같은 개념이 절대 아님)라고 해서 세조의 왕위찬탈에 공을 세운 대신들과 그 일족들이었다. 한명회, 권람, 정인지, 신숙주와 같은 인물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왕에게서 공신전과 과전 등 엄청난 부동산을 하사받고, 의정부 정승과 육조의 판서 등 소위 권력의 콜레스테롤 덩어리 달걀 노른자를 모조리 잡수고 계셨다.그렇게 훈구파는 오랜 세월 동안 천국 같은 생활을 누리고 계시는데, 함경도 지역 차별에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 이시애를 뒤집기 한판으로 꺾고, 이후에도 도적과 외적 토벌 등 연달아 한판승을 거두며 병조판서까지 치고 올라오는 새파란 후배 남...

      21:17

  • 8월 21일

    • 작가 전원 해고한 ‘PD수첩’ 결국 결방… 노조 “MBC 경영진이 파행 방치·유도”

      21일 재개될 예정이던 MBC <PD수첩>이 작가 전원이 해고되는 바람에 결국 전파를 타지 못했다.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한 <PD수첩>은 2005년 ‘황우석 논문조작’편의 취재윤리 논란과 2010년 국토해양부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 방송중지가처분 신청 등 외부적 요인으로 결방된 사례는 있지만 방송사 내부 문제로 결방된 것은 처음이다.지난달 18일 MBC 노조가 업무에 복귀한 이후 <PD수첩> 제작진은 이달 21일로 방송 재개 날짜를 결정했지만 사측이 지난달 24일 작가 6명을 전원 해고하면서 방송 제작은 원천적으로 어려워졌다.문제는 결방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작가가 투입돼 제작에 참여하더라도 프로그램당 3주 이상 걸리는 제작 기간을 고려하면 1개월 이내에 방송을 재개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900여명의 시사교양 작가들이 <PD수첩> 대체작가 투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23:00

    • MBC 사측, 파업 참여 아나운서 방송 배제?
      MBC 사측, 파업 참여 아나운서 방송 배제?

      MBC 사측이 노조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을 방송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21일 홈페이지에 올린 비상대책위 특보 139호에서 “김철진 교양제작국장이 교양제작국 정책발표회에서 폐지설이 불거진 ‘불만제로’를 원래 편성시간대로 찾아오겠다고 말하면서 오상진, 문지애, 허일후 등 기존 MC 3명은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파업 참여자를 프로그램에서 배제하는 것이 아나운서국의 운영방침”이라며 “구체적으로 다른 국 사정이라 잘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노조가 업무에 복귀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파업에 적극 참여한 아나운서들은 방송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파업 전까지 맹활약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현재 방송 활동이 없는 상태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도 활약했으나 파업 기간 양승은 아나운서에게 자리를 내줬다.인사 발령이 나면서 방송을 떠난 아나운서...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