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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시즌2’?
  • 전체 기사 130
  • 2012년8월 9일

    • MBC사측 “PD수첩 해고 작가 복귀 없다”

      MBC가 최근 해고 논란이 일고 있는 <PD수첩> 작가들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는 9일 MBC 사측이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와 관련해 “복귀는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백종문 MBC편성제작본부장은 지난 8일 오후3시에 여의도 협회 사무실를 방문해 이금림 이사장과 면담을 하고 “PD수첩 작가 교체는 쇄신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작가들을 복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MBC 사측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금림 이사장이 “PD수첩 해고 작가들을 전원 원상 복귀시키고 책임자 처벌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자 백 본부장은 해고 과정과 절차의 문제점을 인정하지만 작가 복귀는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회는 백 본부장의 발언을 해고 작가 전원 복귀 요구에 대한 MBC 사측의 공식 거부로 받아들이고 10일 긴급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10:03

  • 7월 26일

    • MBC, ‘PD수첩’ 작가들 교체키로…반발 거세

      MBC 경영진이 자사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의 작가 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작가들은 교체 조치가 부당하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현종 시사제작국장은 26일 “파업 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PD수첩’ 메인작가 4명과 서브작가 2명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전날 작가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김 국장은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장기파업 후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라 국장으로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파업 후 PD들이 대규모로 바뀌었는데 PD들이 바뀌면 작가들도 바뀌는 게 통상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파업기간 중에는 ‘PD수첩’ PD 10명 중 1명이 정직을, 5명은 대기발령을 받았다. 노조의 업무복귀 후 1명이 전보됐고 빈자리는 계약직 PD로 채워졌다. 교체 통보를 받은 작가들은 ‘PD수첩’에서 4-12년간 일해온 프리랜서 작가들로 검사 스폰서·4대강 사업·민간인 사찰·한강 르네상스 사업 ...

      09:59

    • MBC 노조 “무용가 정씨 남편은 일본인…김재철은 가정파괴범”

      김재철 MBC사장과 무용가 정모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한 정씨의 남편 ㄱ변호사는 일본인 법조인으로, 한국 무용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는 26일 특보를 통해 “ㄱ변호사는 일본인”이라며 “ㄱ변호사가 그동안 김재철로 인해 감당해야 했던 고통과 수모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치가 떨리는 노여움을 자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어 “(ㄱ변호사는) 일본인으로는 흔치 않은 한국 무용 애호가로, 정씨를 알게 돼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정씨의 무용세계를 존중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양해하는 등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ㄱ변호사의 과거를 생각하면 김재철은 ‘공영방송 MBC 사장’이란 직위를 이용해 단란했던 한 가정을 파괴한 파렴치범이란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며 주장했다.노조는 또 전날 사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조합의 잘못된 정보를 기초로 남편 ㄱ변호사가 부인과 김 사장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이 또한 새빨간 거...

      09:59

  • 7월 24일

    • “김재철 퇴진 못 시키면 내가 사퇴”
      “김재철 퇴진 못 시키면 내가 사퇴”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46·사진)은 24일 “MBC 김재철 사장을 퇴진시키지 못하면 방통위 상임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통위원직을 사퇴하면 국민에게 그간의 과정을 소상하게 밝힐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공영방송을 위한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양 위원은 이날 서울 광화문 방통위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위원은 MBC 대주주인 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이 연임 의지를 내비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방문진이 MBC 파업 170일 동안 사태 수습에 나서기는커녕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가 있는 김재철 사장을 두둔했기 때문이다. 그는 “김재우 현 방문진 이사장을 2번이나 비공개 소환했고 여야 상임위원 5명이 공개적으로 성명서도 냈다. 방통위 상임위원 모두 MBC 사태를 풀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는 현 이사진을 연임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은 청와대와 여권이 김 사장...

      22:02

  • 7월 23일

    • [사설]‘김재철 비호’ 방문진 개편, 여당 의지에 달렸다

      공영방송인 MBC의 사장 임면권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9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구성된 특별법인으로 ‘방송 문화의 발전·향상을 위한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방문진 이사들, 특히 여당 추천 6명 이사들이 ‘방송문화 진흥’을 위해 기여한 적은 전무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들이 지금까지 한 일이라고는 온갖 개인적 비리와 정권편향 프로그램 양산, 비판적 기자·PD에 대한 무더기 보복인사로 MBC를 쑥대밭으로 만든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는 것이었다. ‘방송문화 진흥’이라는 취지에 부합하기는커녕 방송문화를 철저히 왜곡하고 유린한 김 사장의 배후세력으로 기능했던 셈이다. 이들 여당 추천 현직 이사 6명과 감사 등 7명 전원이 차기 이사 공모에 지원했다고 한다. 공영방송 MBC를 이명박 대통령 소유물이라는 뜻의 ‘MB씨(氏)’로 전락시켰다는 비난을 받는 김 사장을 적극 감싸온 데다 170일 장기 파업사태에서도 아무런 역할을...

      21:00

  • 7월 20일

    • MBC 이진숙 부국장 건너뛰고 국장으로…초고속 승진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이 국장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20일 MBC노조가 발행한 총파업특보는 “이진숙 본부장이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국장급으로 승진했다”고 전했다. MBC노조는 “본부장이면서 사원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진숙 본부장은 입사 동기들이 부국장으로 승진한 반면 부국장을 건너뛰고 국장으로 바로 올라갔다”라며 “51년 MBC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MBC노조는 “후배들에게 무자비한 칼질을 하고 ‘김재철의 입’ 노릇을 충실히 한 대가”라고도 전했다. 사원급 본부장인 조규승 경영 본부장 역시 국장으로 승진했다. 노조는 “조합집행부를 상대로 한 악질적인 가압류 신청 등 상식밖의 탄압책동과정에서 조규승 본부장이 꾸준하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묵묵히 실행에 옮긴 결과”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인사에서 시사교양국과 라디오국, 편성국, 아나운서국 등은 승진자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보통 승진인사에서는 차장대우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나 이번에는 차장부터 ...

      15:16

  • 7월 19일

    • MBC, 파업서 복귀한 50여명 기존 업무 배제 딴 곳에 배치

      MBC가 파업에서 복귀한 노조원 중 50여명을 인사조치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기존 업무와 무관한 부서에 배치됐다. 노조는 “사전 협의를 명시한 단체협약을 위반한 보복성 인사”라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MBC는 노조가 파업중단을 선언한 지난 17일 밤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획홍보부 아래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보도국 내에 세종시 출범에 따른 중부권 취재센터와 주말뉴스부를 새로 만들었다. 또 기존 라디오뉴스부를 주말뉴스부로 흡수 통합하고 다큐멘터리 제작부는 교양제작국으로 통합했다. MBC는 조직개편에 따라 156명을 인사 발령했다. 문제는 파업에 적극 참여했던 50여명이 기존 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배치되면서 불거졌다. 파업 도중 <뉴스데스크>로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판했던 박소희(사회2부)·이남호(기획취재부) 기자는 경인지사 인천총국(일반 사업부)으로 전보됐다. 유튜브 파업채널 <제대로 뉴스데스크>에서 ‘김재철을 찾...

      21:54

    • MBC 신동진 아나 사회공헌실로, 50여명 보복발령
      MBC 신동진 아나 사회공헌실로, 50여명 보복발령

      MBC가 파업을 중단하고 현업에 복귀한 노조원 50여 명을 현업부서가 아닌 직무와 상관없는 부서나 지방으로 발령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는 파업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C노조는 사측이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쯤 조직 개편과 함께 파업에 동조한 50여 명에 대해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사측의 인사내용을 보면 의 조능희 PD는 교양제작국에서 사회공헌실로 전보조치됐다. 파업에 적극 참여했던 신동진 아나운서도 사회공헌실로 발령났으며, 허일후 아나운서는 미래전략실로 부서가 바뀌었다. 김상호 김범도 아나운서는 서울 경인지사 수원총국으로 발령났다.노조는 이번 인사 발령이 파업 가담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고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김재철 사장이 아무런 조건 없이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들에게 무자비한 칼질을 함으로써 MBC정상화를 스스로 거부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노조는 “지난해 법원이 이우환, 한학수 PD에 대해 ...

      10:22

  • 7월 17일

    • MBC노조 업무 복귀…'무한도전'은 다음주 쯤?

      MBC노동조합이 170일의 방송사 사상 최장기 파업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한다. MBC노조는 17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파업 잠정중단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총파업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큰 실익이 없고 ‘파업 잠정중단’을 통해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해임을 앞당기고 압박하는 전술이 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복귀 후에는 부당지시 신고센터 운영 및 편제와 보도민실위 기능을 대폭 강화해 불공정, 편파보도를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MBC노조는 지난 1월30일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170일째 파업을 벌였다. 1992년 50일 파업을 훨씬 뛰어넘는 최장기 파업이다. 노조와 사측의 첨예한 대립은 지난 6월말 여야가 개원협상에서 8월 구성할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진이 MBC 문제를 조정...

      21:37

    • “장내서 김재철 사장 퇴진 앞당기는 게 더 실익”
      “장내서 김재철 사장 퇴진 앞당기는 게 더 실익”

      MBC노조가 6개월 가까운 방송사 사상 최장기(170일) 파업을 중단하고 18일 업무에 복귀한다.정영하 노조위원장(44)은 17일 “김재철 사장 퇴진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총파업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큰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국민의 뜻을 확인했고 19대 국회 합의를 얻어낸 만큼 현장 투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 후에는 부당지시 신고센터 운영 및 편제와 보도민실위 기능을 대폭 강화해 불공정·편파 보도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파업으로 뉴스와 프로그램들이 더욱 왜곡·편파된 만큼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까지 우리들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로 새 사장이 오면 대규모 징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새 방문진 이사가 임기를 시작하면 170일간의 파업을 평가하고 김 사장의 횡령, 배임 혐의 등에 대한 경영 평가를 통해 김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킬 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말도 덧...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