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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부채 인간’
  • 전체 기사 122
  • 2012년7월 1일

    • [안티 재테크]무리해서 빚 갚는 게 더 문제
      [안티 재테크]무리해서 빚 갚는 게 더 문제

      가계 빚이 폭탄으로 변해가고 있다.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입주 전 아파트에서는 소송이 여기저기 터져나오고 있다. 집값이 분양가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입주 대신 소송을 제기하는 계약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100조원을 넘어선 집단대출의 연체율이 가계대출의 뇌관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2금융권 대출 연체율도 심상치 않고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이다. 연체율은 통상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에 나타나는 사후적 징후다. 연체율이 높지 않아 괜찮다고 낙관론을 고집하던 정부는 연체율이 높아지면 이미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에 진입한 것이라는 사실을 무시해왔다. 연체율을 통해 금융위기 가능성 및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추세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즉 상승 추세인지 안정적인 수준인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얼마 전 부동산 시장을 살...

      20:19

  • 6월 28일

    • 빚 얻어 산 집 값 계속 하락… 부동산발 ‘가계부채 대란’ 오나
      빚 얻어 산 집 값 계속 하락… 부동산발 ‘가계부채 대란’ 오나

      부부가 모두 대기업에 다니며 연수입이 1억원에 가까운 김모씨(38)는 지금 영락없는 ‘하우스 푸어(house poor·집 가진 가난한 사람)’다. 김씨 부부가 지난해 초 서울 여의도의 37평형 오피스텔을 대출 3억원을 끼고 7억원에 구입한 게 화근이었다. 다니는 회사가 여의도, 광화문 지역이었던 김씨 부부는 직장도 가깝고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라는 판단과 나중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젊어서 고생’을 하기로 했다. 부부가 한 달에 내는 원리금은 500만여원이었다. 김씨 부부는 5년 안에 대출금을 모두 갚겠다는 욕심이었다. 생활비와 각종 보험료 등을 제외하고 모두 원리금 상환에 썼다. 그러나 친지의 결혼이나 부고가 많을 때면 영락없이 마이너스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야 했다. 조금씩 잔액이 줄어 이제는 마이너스 2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낀 데다 아내가 회사를 옮겨 수입이 준 김씨 부부는 하는 수 없이 최근 오피스텔을 팔기로 하고 내놨지만 ...

      21:40

  • 6월 11일

    • 베이비부머 “자녀의 부양 싫다”… 93%가 “부부끼리, 혼자 살 것”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직장인 김모씨(54)는 현재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취업한 뒤 결혼할 때까지 뒷바라지를 해줄 생각이다. 아들이 결혼하면 들어갈 돈을 생각해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아들에게 신세질 생각은 없다. 김씨는 “요즘 시부모 모시기를 누가 좋아하나. 아들과 살면 서로 불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후 부부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그동안 못했던 취미생활이나 여가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베이비부머들은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겠다는 의식은 강하지만 자신들은 자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부머란 한국전쟁 종전 직후인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킨다. 총인구의 14.6%(약 712만명)를 차지한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베이비부머의 가족생활과 노후생활 전망’ 보고서를 보면 베이비부머의 93.2%는 “노후에 부부끼리, 혹은 혼자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한 사람은...

      21:36

    • 베이비부머 "늙어서 자녀와 같이 살기 싫어"

      베이비 부머의 상당수는 노후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이로 배우자를 꼽았다. 이들은 또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는 요양시설 등 에서 노후 수발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 부머란 1955~1963년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약 712만명으로 총 인구의 14.6%를 차지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1일 공개한 ‘베이비 부머의 가족생활과 노후생활 전망’ 보고서를 보면 베이비 부머의 93.2%는 노후를 ‘부부끼리, 혹은 혼자살고 싶다’고 밝혔다. 노후에 가장 중요하게 될 사람으로는 78.4%가 ‘배우자’를 꼽았다.아들·딸과 살고 싶다는 응답은 각각 2.9%, 0.7%에 그쳤다. 또 형편되는 자녀와 살고 싶다는 답도 2.5%에 불과했다. 자녀와 살기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6.1%였다. 전통적인 자녀의 노후 부양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베이비 부머는 노후 수발로 요양시설(36.1%)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이 배우자(28.9%), 요양병원(21.1%...

      11:02

  • 6월 10일

    • 베이비부머 자녀들 ‘취업·신용·주거난’

      한국전쟁 뒤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1970~199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 자녀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그 덕분에 풍요롭게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었던 베이비부머 자녀들은 최근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과거 부모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고통을 겪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이 10일 내놓은 경제주평 ‘에코부머의 3대 경제난 : 취업난·신용난·주거난’ 보고서를 보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녀 세대인 ‘에코부머’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신용 불량의 멍에를 쓰고 있으며, 전셋값 급등으로 인한 심각한 주거난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메아리’라는 뜻의 ‘에코(echo)’에서 유래한 에코부머는 인구가 많은 부모세대의 영향으로 약 30년 뒤 이들 자녀세대의 인구도 많아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베이비부머들은 취업, 주거, 결혼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학 교육을 받...

      21:32

  • 6월 7일

    • 5월 가계대출 2조2000억원 늘어나

      증가세가 둔화되던 가계대출이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2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2조2000억원 늘어나 전월(1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그 결과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455조8000억원으로 불어났다.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4월 1조8000억원 증가에서 5월 2조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신용카드 결제 자금수요가 생겨 9000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늘어 4월(6조3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고, 특히 대기업대출은 일부 기업의 대출상환 등으로 증가폭이 4월 6조6000억원에서 5월 3조7000억원으로 줄었다. 중소기업대출은 4월 2000억원 줄었다가 5월에는 5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은행의 수신은 주식 불황 등 영향으로 전...

      14:51

  • 6월 3일

    • 미소금융, 저소득층 청년·대학생·전통시장 상인 대출 확대

      저소득계층 청년·대학생과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한 미소금융중앙재단의 대출지원이 확대된다.미소금융중앙재단은 300억원으로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계층 청년과 대학생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청년·대학생 긴급 미소자금대출’을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만 20~29세 청년 및 대학생 가운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나 신용등급 무등급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중 하나에만 해당하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연 4.5% 금리로 빌려준다. 미소금융 154개 전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 대한 소액대출도 확대된다. 미소금융 각 지점이 전국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상인에게 저금리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지난해 341개 전통시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배 수준인 600개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역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중 해당 사항이 하...

      21:20

  • 5월 31일

    • 1분기 대출, 자영업자 늘고 건설업 줄어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550여만명으로 경제활동 인구의 4분의 1 수준이다. 적정 자영업자 수보다 150만~200만명이 더 많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분석이다. ‘적정수준을 초과한 자영업자들’은 뭘로 먹고살까.31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대출 규모는 1조4000억원이 늘어나 126조1000억원에 달했다.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다만 금융회사들의 신중한 대출 태도로 증가폭은 줄고 있다. 지난해 1분기 2조900억원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증가폭은 감소했다. 특히 숙박·음식업의 경우 은행은 2842억원 늘고 비은행기관은 4125억원 줄면서 전체 대출은 1283억원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기관들이 담보 여력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대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은 전년 말보다...

      21:43

    • "대출 받게 해줄게" ...수수료 챙긴 대부중개업자 붙잡혀

      서민들을 상대로 대부를 알선해 준뒤 고액의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긴 무등록 대부중개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행법상 중개수수료는 대부업체에게 받을 수 있지만, 대부 신청자에게는 받을 수 없다.서울 용산 경찰서는 700여명에게 대부를 알선해 준 뒤 수수료 명목으로 대부금의 10~15%를 수취한 혐의(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30)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정씨 등은 지난 3월 26일 무작위로 ‘대출 즉시 가능’이라고 쓰인 문자 메시지를 날렸다. 이들은 문자 메시지를 받고 상담 전화를 걸어 온 ㄱ씨(53,여)에게 “중개 수수료는 없으나, 신용도가 낮아서 대출이 안된다”면서 “신용도를 높히는 작업비용과 공인인증서를 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정씨 등은 ㄱ씨에게 받은 공인인증서 정보를 이용해 모 은행에서 4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후 정씨는 ㄱ씨의...

      14:14

  • 5월 30일

    • 경기경찰청, 대출사기단 51명 적발

      급전이 필요한 실업자 또는 서민들을 유령회사에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을 챙겨온 대출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출사기단 51명을 적발해 총책 김모씨(43) 등 2명을 구속하고 백모씨(21) 등 4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인천과 부천 일대 주택가 등에 ‘무직자 신용대출’이라는 전단지를 부착한 뒤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의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신용카드 등을 발급받아 26개 금융기관에서 11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50~70%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총책, 상담, 모집, 위조, 대출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뒤 재직증명서와 은행통장, 거래내역서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합법적인 대부업체를 가장, 대출자를 모집했으며 한달 간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수십대의 대포폰을 사...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