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증권사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설이 사실인지 조사에 착수했다. CD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등에 기준금리로 사용되고 있어 담합이 확인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17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공정위는 이날 증권사로 직원들을 보내 CD금리 조작설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ㄱ증권사 관계자는 “공정위 직원이 사무실을 방문해 조사하고 있다”며 “CD 거래를 많이 하는 다른 증권사에도 조사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CD금리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30분에 국내 10개 증권사의 호가 금리를 받아 최고·최저 값을 제거한 후 산술평균해 고시한다. 호가 입력 기관은 리딩투자증권·대신증권·부국증권·유진투자증권·HMC투자증권·메리츠종금증권·한화증권·KB투자증권·KTB투자증권·LIG투자증권이다.이번 조사는 금융기관이 CD금리를 실제 금리보다 높게 유지해 부당하게 이익을 챙긴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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