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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 검증
  • 전체 기사 31
  • 2013년11월 20일

    • 검찰총장 인사청문보고서 없이도… 박 대통령, 김진태 임명 강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20일 김진태 후보자를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길태기 대검 차장은 19일 대검 주례간부회의에서 “총장 직무대행으로서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간부회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가 지난 18일 김진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재의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청와대는 국회가 이틀 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그대로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르면 20일, 늦어도 21일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돼 지난 13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그러나 국회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인사청문회법상 심사기간(20일)인 지난 18일까지 김 후보자의 ...

      06:00

  • 11월 13일

    • 김진태 “삼성 떡값 의혹 근거 있으면 감찰 받겠다”
      김진태 “삼성 떡값 의혹 근거 있으면 감찰 받겠다”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61)는 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의 특검 수사 필요성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으니 한번 믿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특검은 입법 사항이므로 국회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 도입은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라고 했다.김 후보자는 야당이 제기한 ‘삼성 떡값’ 수수 의혹에 근거가 있다면 감찰을 받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석열 감찰, 부끄럽다… 대선개입 수사 믿어달라”상설특검제 도입엔 반대■ 국정원 수사팀 복귀, “쉽지 않다”김 후보자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 윤석열 전 팀장과 최근 사직한 조영곤 전 서울지검장에 대한 감찰 사태를 두고 “대단히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윤 전 팀장 정직 3개월, 조 전 지검장 무혐의라는 대검 감찰을 재검토하고 윤 전 팀장을 복귀시킬 의사가 있느냐’고...

      22:56

    • 김진태 “검찰의 정치적 중립 반드시 이뤄낼 것”
      김진태 “검찰의 정치적 중립 반드시 이뤄낼 것”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사진)는 “투철한 의지와 노력으로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모두발언에서 “중요한 사건일수록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국민의 뜻을 살펴 결정함으로써 불편부당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이어 “검찰의 본분은 법과 원칙에 따라 범죄를 수사, 형사책임을 묻는 데 있다”며 “형사사법의 영역을 넘어선 의혹까지 밝히는 것이 (검찰의 본분이) 아님을 명심하고 검찰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후보자는 또 “검찰총장에 취임한다면 검찰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인식하고 공직윤리를 확고히 정립하는 ‘사고와 의식의 전환’에서부터 새롭게 출발, 본연의 업무에 진력하겠다”며 검찰시민위원회를 포함한 국민참여제도의 실질화·활성화, 수사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을 약속했다. 이어 “검찰 기강을 바로세우는 것 또...

      10:28

  • 11월 12일

    • [경향포토]해명하는 김진태 의원
      [경향포토]해명하는 김진태 의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개입에 항의하는 프랑스 주재 한인들에게 협박성 막말을 퍼부었다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14:26

    • [경향포토]해명 기자회견하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경향포토]해명 기자회견하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개입에 항의하는 프랑스 주재 한인들에게 협박성 막말을 퍼부었다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14:23

  • 11월 11일

    • 11일부터 황찬현·문형표·김진태 인사청문회… 쟁점 뭘까
      11일부터 황찬현·문형표·김진태 인사청문회… 쟁점 뭘까

      국회는 이번주 황찬현 감사원장(11~12일)·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12일)·김진태 검찰총장(13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야당은 청문회 기간 ‘현미경 검증’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구상이다. 청문회는 감사원장(마산)·검찰총장(진주) 후보자의 출신지역을 들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입김이 작용한 ‘신PK(부산·경남) 시대’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5·16 평가는 부적절”… 감사원 독립 유지 의문 지적각종 의혹 자료제출 비협조… 야 “청문회 못하겠다”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60)는 5·16 쿠데타와 유신헌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서면질의에 “역사적 사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대선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등 국가기관 직무 감찰 여부에 대해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현시점에서 감사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황 ...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