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서방이 진행 중인 핵협상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P5+1)과 협상을 하고 있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날 일정을 마치고 “합의안 작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란 IRNA가 보도했다. 아락치 차관은 “내일 이 논의가 시작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합의안 작성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동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과 3자 회담을 위해 이날 제네바로 향하면서 타결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란이 핵 프로그램 일부를 포기하고, 서방은 금융거래 제한 등 제재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란이 핵무기 제조용으로 의심받고 있는 20% 농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비축분을 내놓으면 미국·유럽은 동결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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