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임시개장을 앞둔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숨졌다. 8일 오전 8시18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롯데슈퍼타워)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씨(38)가 이음매 부분의 공기압으로 인해 터져 나온 배관 뚜껑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는 황씨 외에 3명이 더 있었지만 황씨와 떨어진 곳에서 작업을 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황씨는 냉각수 배관 관련 공사 하청업체 소속이다. 제2롯데건설 공사에는 하청업체 30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 규모로 2016년 완공 예정이나 롯데물산은 저층부에 한해 일부 매장을 조기개장할 계획을 세우고 입점업체 등을 물색 중이다.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선 그간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지난해 6월25일엔 타워동 43층에서 거푸집이 추락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 해 10월1일엔 저층부 캐주얼동 북쪽 11층에서 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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