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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안전불감증
  • 전체 기사 50
  • 2013년12월 19일

    • [속보]부산 남북항대교 공사장 붕괴로 4명 사망

      부산 북항대교 공사장이 붕괴돼 4명이 숨졌다.19일 오후 4시15분쯤 부산 영도구 영선동 동부산아이존빌 앞 남북항대교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20m 높이 철골구조물이 붕괴돼 일용직 근로자 4명이 숨졌다.사망자 3명은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에 각각 후송했다.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는 서모씨(45)로 병원에 도착한지 20여분에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사고후 매몰된 1명은 오후 5시23분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다.119구조대와 경찰은 “다리 철골구조물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17:26

  • 11월 27일

    • 불꽃 막을 ‘용접포’ 없이 공사… 구로동 복합건물 화재도 인재

      사망자 2명을 포함해 11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구로디지털 1단지 내 지상 20층짜리 복합건물 신축 공사장 화재는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였다. 용접할 때 불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의무적으로 바닥에 깔도록 돼 있는 ‘용접포(불받이포)’를 깔지 않은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경찰 화재감식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은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 1단지 화재현장을 정밀감식했다. 합동감식반 관계자는 “지상 1층에서 건물 외부 소화전 파이프를 용접할 때 튄 불꽃이 30㎝ 정도 아래 있는 지하 1층 천장 우레탄 보드에 떨어져 발화됐다”며 “지하 1층 천장 전체에 붙어 있던 가연성 우레탄 보드를 타고 불이 순식간에 약 30m 떨어진 별관인 상가동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용접 작업장에 설치돼야 하는 용접포가 깔려 있지 ...

      21:48

    • 가스중독 협력사 근로자들 산소마스크도 안 쓰고 작업

      지난 26일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내 현대그린파워발전소 안에서 9명의 사상자를 낸 가스중독 사고는 근로자들이 가스 관련 작업 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산소마스크와 가스경보기 등 기본적인 안전장구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작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인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발전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충남 당진경찰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작업을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산소마스크와 가스경보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처음에 고로가스 예열기에 들어가 작업을 벌인 3명은 물론 나중에 현장에 출동한 6명의 근로자 등 9명 전원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또 9명의 작업자 가운데 가스경보기를 착용한 사람은 3명에 불과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작업장에 처음 진입한 3명 가운데 1명이 착용하고 있던 가스경보기가 울리는 순간 2명은 현장...

      21:48

    • [사설]산업현장 가스 누출 사고 왜 끊이지 않나

      그제 충남 당진 현대그린파워 7호 발전기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유독가스에 노출돼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명은 중태다. 중경상자들은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동료 1명을 구하기 위해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7호 발전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하면서 하자 보수작업 중이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에 있는 현대그린파워는 제철소에서 철광석을 제련할 때 나오는 고열의 고로가스로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회사로, 2007년 현대제철과 중부발전이 29%씩 출자해 만들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큰 사업장의 대형 안전사고에 말문이 막힐 뿐이다.이번 사고도 산업현장의 위험 불감증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인재(人災)라 할 수 있다. 경찰 조사결과 노동자들이 위험한 가스배관 작업을 하면서도 일부만 산소마스크를 쓰거나 가스경보기를 찬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고로가스는 일산화탄소 등을 다량 함유한 ...

      20:30

    • 금속노조 "현대제철 내 가스누출사고, 위법사항 철저 조사"

      금속노조가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의 현대그린파워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위법사항을 철저히 조사하고 무겁게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27일 성명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보호 장구 지급으로 예방할 수 있었던 가스 질식 사망참사를 규탄한다”며 “아울러 현대그린파워, 대우건설, 대광ENG의 안전조치 위반 및 도급업체 안전관리 등 위법사항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무겁게 처벌할 것을 고용노동부와 검찰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오후 7시쯤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 고압가스가 누출돼 9명이 중독됐다. 9명 중 사망한 1명은 하청업체 대광ENG 소속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졌다.금속노조는 “이번 질식 사망재해는 5월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아르곤가스 누출로 하청업체인 노동자 5명(한국내화)이 질식 사망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이라고 밝혔다. “가스질식 ...

      13:41

  • 11월 26일

    • 당진 현대제철 내 발전소서 독성가스 누출
      당진 현대제철 내 발전소서 독성가스 누출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진 바 있다.26일 오후 7시1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고압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9명이 중독됐다. 중독된 근로자들은 당진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양모씨(51)는 끝내 숨졌다. 김모씨 등 3명은 중상,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김씨 등 3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5명도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독된 근로자들은 현대제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현대그린파워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부에 있는 발전소에서 양씨 등 3명이 철판을 이용, 배관보강을 위한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독성가스인 고로가스(BFG)가 누출되면서 일어났다. 고로가스는 철광석을 제련하는 과...

      23:08

    • 공사장 지하 2층 불, 31분 만에 껐지만… 순식간 치솟는 유독가스 질식 2명 참사
      공사장 지하 2층 불, 31분 만에 껐지만… 순식간 치솟는 유독가스 질식 2명 참사

      서울 도심 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는 등 11명의 사상자를 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곳곳에 쌓인 인화성 자재로 유독가스가 건물 안으로 삽시간에 퍼진 데다 소방·대피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공사장이어서 피해가 컸다. 26일 오후 1시37분쯤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 1단지 내 복합건물 신축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지하층이 모두 연결돼 있어 불은 지상 2층짜리 상가동을 타고 빠르게 번졌다. 불은 발생 31분 만인 오후 2시8분쯤 진화됐다.이 화재로 상가 용도의 건물 지상 2층 안전교육실에서 시설점검요원 장모씨(48)와 화재감시요원 허모씨(60)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를 들이마신 안모씨(36) 등 9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층 안전교육장 깜깜해 연기 마신 9명은 부상“용접 불꽃이 원인 추정”소방설비 안 들어온 상태… 소화기...

      22:03

    • [속보]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누출 1명 사망 3명 중태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진 바 있다.26일 오후 7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고압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9명이 중독됐다. 중독된 근로자들은 당진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양모씨(51)는 끝내 숨졌다. 김모씨 3명은 중상,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김모씨 등 3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5명도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독된 근로자들은 현대제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현대그린파워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부에 있는 발전소에서 양씨 등 3명이 철판을 이용, 배관보강을 위한 용접과정에서 독성가스인 고로가스(BFG)가 누출되면서 일어났다. 고로가스(BFG)는 철광석을 제련하는 과정에 사용하는 것으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