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지역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시가 이달 초부터 부분 개장할 예정이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개장을 무기 연기하는 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순천만자연생태공원 뿐 아니라 다음달 20일 개장할 예정인 ‘순천만정원’의 개장 일정도 불투명해 지는 등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순천시는 관내 낙안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돼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3 농가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7만2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이와함께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 출하농가와 병아리 입식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전남지역 AI 발생은 지난 1월 24일 해남에 이어 나주, 영암, 영광 등 주로 서부권에서 발생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동부권인 순천에서 발생했다.해당 농가는 지난달 26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의 1차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