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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비상
  • 전체 기사 115
  • 2014년3월 2일

    • 잠잠하던 AI 순천서 발생, 순천만생태공원 개장 차질 빚어 상인들 울상

      전남 순천지역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시가 이달 초부터 부분 개장할 예정이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개장을 무기 연기하는 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순천만자연생태공원 뿐 아니라 다음달 20일 개장할 예정인 ‘순천만정원’의 개장 일정도 불투명해 지는 등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순천시는 관내 낙안면 한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이 확인돼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3 농가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7만2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이와함께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 출하농가와 병아리 입식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전남지역 AI 발생은 지난 1월 24일 해남에 이어 나주, 영암, 영광 등 주로 서부권에서 발생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동부권인 순천에서 발생했다.해당 농가는 지난달 26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의 1차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

      15:33

    • AI 때문에 문 닫았던 과천 서울동물원 다시 문 연다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문을 닫았던 서울 동물원이 오는 4일 재개원한다.서울시는 AI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1월30일부터 문을 닫았던 과천 서울대공원의 서울동물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다시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생존성이 약해지고 소독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재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동물원은 재개장 후에도 AI에 걸릴 수 있는 조류는 격리 전시하는 등 비상 방역체계는 유지한다. 서울동물원은 경칩(6일)을 맞아 14일부터 ‘한국산 개구리 공개행사’를 연다. 곤충관 앞 계곡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청개구리, 금개구리 등 토종 개구리의 알, 올챙이·개구리를 전시한다.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재개장 후에도 AI유입을 막기 위해 동물사 입구 소독 등 관람객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AI발생지역을 다녀온 관람객은 입었던 옷을 세탁한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14:07

  • 3월 1일

    • 순천 오리농장 AI 양성 통보, 조류 7만 200여 마리 살처분

      조류인플루엔자(AI) 1차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인근 오리농장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H5N8형 고병원성 AI 양성반응을 통보함에 따라 관계 당국이 예방 차원의 살처분에 나섰다. 1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히 검사 중인 낙안읍 검암리의 오리 농가의 폐사 오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아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26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1차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곳이다. 1일 오후까지 해당 농가와 반경 500m 오리·닭 사육 농가에서 7만 200여 마리의 오리와 닭이 살처분 됐다.

      13:56

  • 2월 28일

    • 청양 오리농장서 AI 의심 신고

      충남 청양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AI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충남에서는 여섯 번째를 기록하게 된다.충남도는 28일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ㅈ씨의 육용오리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도 가축위생연구소는 해당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에 대해 간이키트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AI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해당 농장에서는 이날 오리 1000여마가 갑작스럽게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용오리 2만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은 최근 AI 확진을 받은 충북 음성지역 부화장에서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해당 부화장에서 함께 분양받은 도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ㅈ씨의 농장과 반경 500m 내에는 3개 농장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 7만1000마리를 기르고 있다. 3㎞ 내에는 2개 농장에서 닭 12만1000마...

      18:17

  • 2월 25일

    • AI 여파로 2014 아우내봉화제 취소

      충남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2014 아우내봉화제’가 취소됐다.2011년 천안지역에 구제역과 AI가 동시에 번지며 취소된 이후 두 번째다.아우내봉화제를 주관하는 천안문화재단은 28일 예정돼 있는 아우내봉화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문화재단은 AI 확산에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25일 행사장 인근지역에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면서 행사취소를 결정했다.현익재 천안문화재단 아우내봉화제 담당은 “천안 병천면 도원리에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인되면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병천면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던 ‘일제만행 및 아베신조 일본총리 망언규탄대회’도 4월1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3·1절 기념행사로 매년 2월28일 천안 병천면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순국자추모제, 봉화탑점화,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횃불...

      20:36

    • 천안 2곳서 또 고병원성 AI 확진…19만5천마리 추가 살처분

      지난 23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의심이 신고된 충남 천안 풍세면과 병천면 산란계 농가의 닭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24일 충남 부여 홍산면 북촌리 엄모씨(38)의 종계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만 다섯 번째다.충남도는 풍세면 보성리 윤모씨(45)와 병천면 도원리 박모씨(50)의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폐사한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윤씨와 박씨는 각각 농장에서는 산란계 7만5000마리, 12만마리를 키우고 있다.도는 28일까지 이들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살처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 등지에서 운영하는 방역통제 초소를 공주에 4곳 추가하는 등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신용욱 도 가축방역팀장은 “가금류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면서 추가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방역초소를 늘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면서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

      18:54

  • 2월 24일

    • “AI 3번 발생 농가, 보상금 80% 삭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세 차례 발생한 가금(닭·오리 등)농장은 정부의 살처분 보상금을 20%만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철새도래지·과거 AI 발생지 등에는 가금농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로 했다. 정부의 AI 대책이 농가 부담을 키우고 선택권을 제약하는 내용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방역당국은 올해 상반기에 ‘살처분 보상금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AI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횟수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살처분 보상금은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 농가에 실거래가의 100%를 지급하지만 AI 발생 농가가 살처분할 때는 20%를 삭감하고 80%만 지급한다. AI 발생 원인이 철새 탓이어도 농가에 일정 정도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다. 농식품부는 여기에 추가해 농가에 AI가 두 차례 발생했을 때는 살처분 보상금의 50%를 깎고, 세 ...

      21:48

    • 평택 팽성읍 농장 폐사 씨오리 AI 감염 살처분

      경기도는 평택시 팽성읍 농장에서 폐사한 씨오리가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 지난달 28일 화성 서신면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4번째다.병원성 여부는 25일 확인될 예정이지만, 도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농장 씨오리 1만86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이 농장은 지난 23일 씨오리 20여 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의심신고했다.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충남 천안 씨오리 농장과 아산 부화장을 함께 사용하는 등 역학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AI가 발생한 평택 씨오리 농장은 경기지역 기존 발생 농장의 방역대를 벗어난 곳이다. 이 농장 반경 500m 안에 가금류 농장은 없으며 3㎞ 안에 닭 농장 18곳, 90여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반경 3㎞ 안 농장의 예방적 살처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경기지역은 평택 팽성읍을 비롯해 화성 ...

      17:11

  • 2월 23일

    • AI 바이러스, 넌 어디서 왔니

      지난달 17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병한 후 전국의 가금류 축산농가가 AI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AI 바이러스 H5N8형은 경기도까지 확산되는 등 피해규모가 작지 않았다. 지난 17일까지 살처분된 닭·오리 등 가금류만도 400만마리 이상 된다. AI는 Avian(새를 뜻하는 라틴어)과 Influenza(유행병)의 합성어다. AI는 조류에게는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질병이지만 인간에게 전염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1997년 홍콩에서 18명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이 중 6명이 사망하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그 전까지는 AI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는 전염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한번 발생하면 축산농가는 물론 사람들도 공포에 떨게 하는 AI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미국 애리조나대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과 마이클 워로비 교수 ...

      21:27

  • 2월 12일

    • “AI 막겠다고 무조건 획일적 살처분, 말이 됩니까”
      “AI 막겠다고 무조건 획일적 살처분, 말이 됩니까”

      12일 새벽. 충북 음성군 대소면 ‘동일농장’ 가는 길은 음산했다. 농로에 접어드니 ‘이동식 동물사체 처리기’라고 쓰인 차량 5대가 길목에 서 있었다.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이날, 마을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농장주 홍기훈씨(54)는 자신이 자식처럼 길렀던 3만6000여마리의 닭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퀭한 얼굴로 홍씨가 말했다. “우리 농장에 살처분을 진행하겠다는 정부를 이해할 수 없어요. 사육 밀도를 낮춰서 자연적 습성에 가까운 조건으로 닭을 키우면 면역력이 강한데 이런 점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예방적 살처분’을 하라니 말이 됩니까.”그의 목소리가 떨렸다. 동일농장은 2012년 정부가 동물 복지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하면서 전국 11곳의 농가와 함께 처음으로 동물 복지농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 전국 첫 복지농장 지정 무색공무원·경찰 경비 속 강행동물연대 회원과 승강이도오전 9시, 농장 입구에 흰색 방역복을 입은 지역 공...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