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AI 확산 비상
  • 전체 기사 115
  • 2014년1월 29일

    • 경남 밀양서도 AI 의심 신고…토종닭 70마리 폐

      경남 밀양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밀양시는 28일 오후 10시40분쯤 초동면 덕산리 조모씨(33)의 양계 농가에서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하는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경남에서 가금류가 폐사한 것은 처음으로 밀양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31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농가의 반경 10㎞ 내에는 133농가가 127만5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08:30

  • 1월 28일

    • AI 수도권으로 번지나… 경기 평택·화성서 첫 의심 신고
      AI 수도권으로 번지나… 경기 평택·화성서 첫 의심 신고

      경기 평택·화성과 전북 부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평택과 화성농장의 AI 의심신고는 경기지역에서는 첫 신고로, 화성 시화호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 간이검사에서는 AI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영남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평택 청북면 육계농장과 화성 서신면 종계농장, 전북 부안 진서면 종계농장에서 폐사한 닭이 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26일 신고된 부안 계화면 육용오리 농장, 전남 나주 세지면 종오리 농장, 충남 천안 직산읍 종오리 농장은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30일 확진이 나올 평택과 화성농장의 고병원성 AI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농가 주변에는 이동통제 조치가 취해졌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지난 16일 전북 ...

      21:31

    • 충북 진천 종오리 농장도 H5형 AI 확인

      충북 진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가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농림축산검역 검사본부로부터 해당 농장의 오리가 H5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정밀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AI 감염은 맞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4~5일 뒤에 나올 것”이라며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할지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살처분 범위가 오염지역(발병지역·반경 500m)에서 위험지역(반경 3㎞)으로 넓어지면 살처분 대상은 14개 농가 24만2000마리로 증가한다.앞서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날 오후 공무원 60여명과 굴착기 등 장비를 AI 의심신고가 있었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종오리 농장에 투입해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벌였다. 살처분 대상은 이 농장의 반경 500m 범위...

      19:35

    • 강원도 AI 차단 위해 수렵장 운영 일시 중단

      강원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수렵장 운영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해제될때까지 수렵장에서 오리류 등 조류포획을 금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강원도는 수렵 참여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렵장 운영부서에 사전 조치를 통보하고, 수렵장 운영 시·군에서는 개별 통지 및 문자메시지 발송, 홈페이지 고시, 현수막 홍보 등으로 이같은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강원도내에서는 춘천, 홍천, 횡성, 평창, 정선, 양구, 인제 등 7개 시·군에서 2월 28일까지 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다.

      16:18

    • 전남도, 영암 ‘AI 의심’ 오리농장 긴급 방역 돌입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이어 영암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도가 긴급방역에 나섰다.전남도는 28일 “영암군 덕진면 씨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역학검사에 들어갔다”면서 “이 농장은 오리 1만여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25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영암군 덕진면 종오리농장에서 4㎞ 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농장은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고 산란율이 급격히 감소되는 등 고병원성 AI 유사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즉각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보내 긴급 방역을 펴고 있다. 권두석 축산정책과장은 “이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차 검사 결과는 30일 오후에 나오는대로 살처분 등 후속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26

  • 1월 27일

    • 충북 진천서도 AI 의심 신고
      충북 진천서도 AI 의심 신고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지만 충북 진천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의 방역효과가 적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사실상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이다.방역당국은 27일 경기, 충남·북, 대전, 세종 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의 가금농장 종사자는 이동이 금지됐고, 농장 및 운반차량에 대한 일괄 소독을 벌였다. 하지만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된 충북 진천 종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충북지역 첫 AI 신고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가축전염병 대응 방법 등을 당국에 조언하는 법적 자문기구인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과반수는 경기, 충청지역에 내린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축방역협의회 위원인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농가 및 시설 등의 일...

      21:33

    • AI 빈발 지역, 천안이 떨고 있다… 농민들 “심장 떨려 매일 청심환 먹어”

      충청권 전체에 가금류 농장의 사람과 차량 이동을 제한하는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충남 천안의 가금류 축산농가들에 ‘AI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천안은 2004년 이후 3차례나 AI가 발생한 ‘AI 최빈발 지역’으로 축산농가들은 과거의 악몽이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다.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은 닭·오리 농장 일대에 이중 삼중의 보호막을 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철새 도래지인 풍세천 인근의 천안시 풍세면에서 종오리 1만7000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영로씨(57)는 3~4일 전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심장이 떨려 매일 청심환을 먹고 있다”며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서 며칠째 잠 한숨 못 자고 축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새가 AI를 옮길 수도 있다는데 날아다니는 새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답답할 노릇”이라며 “이곳 분위기는 한마디로...

      21:33

    • [경향마당]AI ‘범용 백신 개발’ 앞당기려면
      [경향마당]AI ‘범용 백신 개발’ 앞당기려면

      지난 16일 전북 고창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된 이후 우리나라 전역이 AI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매년 되풀이되는 ‘AI 사태’에 대응해 정부와 지자체 등이 보건·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에 대한 근원적 대응책이 없다면, 앞으로도 AI는 만성적인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AI는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의 조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를 포함한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아주 오래된 질병이지만, 많은 연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근원적인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구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DNA보다 10배 이상 유전적인 변이가 빈번한 리보핵산(RNA)으로 구성되며, 바이러스가 새롭게 복제될 때...

      20:36

    • [여적]가창오리와 태극오리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의 주범으로 의심받는 가창오리는 원래 이름이 현재 북한명으로 알려져 있는 ‘태극오리’였다고 한다. 수컷의 머리에 초록과 노랑의 태극 무늬가 선명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무슨 연유로 온갖 오해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창오리란 이름으로 굳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기록이나 근거가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냥 알기 쉽게 태극오리로 부르는 게 어떨까 싶다.가창오리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한국의 대표 겨울철새로서 손색이 없다. BBC 다큐멘터리 대작 <살아 있는 지구>에 한국의 자연 장관으로는 유일하게 등장하는 소재가 가창오리다. 수십만마리가 일제히 날아올라 허공을 화폭 삼아 벌이는 가창오리의 군무는 경이와 감동 그 자체다. 이를 보기 위해 겨울이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탐조객이 서해안 일대를 찾는다. 전 세계 가창오리의 90%가 한반도 남쪽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이다.여름에 러시아 레나강과 아무르강 일대에서 번식...

      20:31

    • 국제기구 “AI 주범, 철새 아니다”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 일대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가 아닌 가금류(닭·오리 등) 농장에서 발생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국제기구에서 제기됐다. 철새를 AI의 오염원으로 지목한 정부 입장과 배치된다.동아시아·대양주 이동조류 협력기구(EAAFP)는 지난 24일 ‘철새, 조류독감의 원인이 아닌 피해자’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H5N8이 철새 무리로부터 시작됐을 것이라는 주장들은 입증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전라지역에서 보고된 H5N8과 같은 고병원성 AI는 일반적으로 오리농장같이 매우 좁은 공간의 비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자라는 가금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질병이며 지금까지 야생 조류에서 발생됐다는 보고는 없다”고 설명했다.인천 송도에 사무실을 둔 EAAFP는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새 이동로에 있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 30개 파트너가 참여한 협의체다.EAAFP는 “고병원성 AI는 가금류 농장에서 철새가 ...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