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이슈

IS 와의 전쟁
  • 전체 기사 367
  • 2015년5월 19일

    • IS “다음 공격 목표는 바그다드”

      이라크의 요충지 라마디를 차지한 이슬람국가(IS)가 수도 바그다드와 시아파 최대 성지 카르발라를 다음 공격목표로 지목했다. 미국의 IS 격퇴작전은 갈수록 차질을 빚고 있고, 미 지상군 투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다시 커지고 있다. 쿠르드 언론 러다우 등은 IS가 18일 인터넷에 35분 분량의 새 선전용 영상을 올리고 라마디에서의 승리를 자축하며 다음 타깃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IS가 라마디를 통제한다”라는 타이틀이 달린 이 영상에 담긴 음성메시지는 IS 지도자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목소리로 추정된다. 그는 이 메시지에서 “라마디 뒤에는 바그다드와 카르발라”라고 주장했다. 라마디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의 주도이며, 바그다드로 가는 길목이다. 라마디까지 차지한 IS가 수도 함락에 주력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알바그다디는 최근 심하게 다쳤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달 들어 잇단 음성메시지를 통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바그다드가 함락된다면 미국이 10여년간 벌여온 이...

      21:51

  • 5월 18일

    • 이라크군 혼비백산… IS, 라마디 점령
      이라크군 혼비백산… IS, 라마디 점령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진격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라크 정부군이 북부 티크리트를 탈환하고 최근 미군 공습으로 IS 고위 간부들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등 IS 격퇴전은 지난 몇 달간 성과를 거두는 듯했지만, IS는 17일 보란 듯이 바그다드 코앞에 있는 요충지 라마디를 점령해버렸다.IS가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안바르주의 라마디를 점령했음을 선언했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이 17일 보도했다. IS는 “알라의 가호로 라마디 전 지역을 쓸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무한나드 하이무르 안바르주 대변인도 “라마디가 IS에 넘어갔다”고 인정했다.라마디를 빼앗긴 것은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해 IS 격퇴전을 시작한 이래 가장 뼈아픈 패배다. 라마디는 이라크에서 가장 넓은 안바르주의 주도이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불과 112㎞ 떨어져 있고 시리아, 요르단과도 이어지는 길목이어서 정부군과 IS 모두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온 곳이다. 지난해부터 야금야금 라마디를 ...

      21:46

  • 5월 17일

    • 미, 특수부대 투입 ‘IS 재무책임자’ 사살

      미군 특수부대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지상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IS 공격에 대한 미국의 전술 변화가 예상된다.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16일 “미군 특수부대가 전날 시리아 알아므르에 가서 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체포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했다”고 말했다. 영국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번 작전으로 총 32명의 IS 대원이 사살됐다”면서 “그중 4명은 IS 고위 관계자로 사야프와 IS 국방 담당 당국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야프는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온 고위층으로 전해졌다. 카터 장관은 “자금줄인 그의 사망은 IS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익명의 미 당국자도 로이터통신에 “사야프는 최고재무책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중간 리더다. 금방 대체될 수 있다”고 전했다....

      21:58

  • 5월 15일

    • IS, 팔미라 점령 임박…세계유산 또 수난 위기
      IS, 팔미라 점령 임박…세계유산 또 수난 위기

      요르단의 페트라와 더불어 중동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고대 유적 중 하나인 시리아의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가 이슬람국가(IS)의 수중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고대 유적 파괴·약탈을 일삼아온 IS가 팔미라 유적까지 모두 부숴버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등에 따르면 IS는 14일 팔미라 밖 1㎞ 내외까지 진격해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근방에 사는 민간인 26명이 IS의 손에 살해당했고 1800여가구는 피란길에 올랐다.사막 한복판 오아시스에 형성된 고대도시 팔미라는 IS가 그간 파괴한 수많은 유적들에 비해 가치가 큰 곳이다. 팔미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약 1만년 전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2000년부터 사막을 건너는 대상들이 쉬어갔고, 교역 중심지로 성장했다. 구약성서에 솔로몬이 건축한 것으로 기록된 도시 ‘다드몰’이 바로 팔미라다.팔미라는 때로는 로마의 속주로, 때로는 독립국으로...

      22:04

    • 죽었나? 살았나?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육성파일 공개

      중상설에 휩싸인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육성이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IS 고위급 간부들이 미군 공습으로 잇따라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흔들리는 조직을 다잡고 IS가 건재하다는 메지시를 전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IS는 이날 자신들의 홍보사이트를 통해 알바그다디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했다. 자신을 알바그다디라고 주장한 남성은 이 파일에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 투쟁(war)의 종교”라며 “IS가 행하는 전쟁은 IS만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모든 무슬림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슬림은 어느 곳에 있든지 자신이 있는 곳에서 일어나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3월 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연합군이 예멘을 공습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예멘인들이 IS에 가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는 결국 실패...

      17:20

  • 5월 14일

    • IS로부터 ‘필사의 탈출’한 세 영국 소녀의 운명은

      지난 2월, 영국 런던 동부의 학교를 다니던 이민자 출신의 세 소녀 샤미마 베검(16)과 카디자 술타나(15), 아미라 아바세(15)는 부모 몰래 집을 빠져나와 터키로 향했다. 이스탄불 공항을 통해 입국한 소녀들은 육로로 터키 국경지대로 이동, 시리아로 넘어간 뒤 자취를 감췄다. 세 소녀가 함께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맹위를 떨치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영국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이들은 지하드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넘어간 다른 서방국가 소녀들처럼 IS 전사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소녀 중 아바세는 소셜미디어로 시리아에서 먹는 음식 등 생활상을 전하며 IS에 가담하라고 서방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역할도 맡았다. 소녀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학생들이 시리아로 떠나려 했다는 의심을 받아 출국금지를 당하기도 했다.최근 이 소녀들이 결국 이라크 내 IS의 거점도시인 모술에서 도망쳤으며 IS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 등...

      16:29

  • 5월 10일

    • 이라크 교도소 탈옥, IS의 내외부 합작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80㎞ 정도 떨어진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60여명이 숨지고 테러 혐의범 등 수감자 40명이 탈옥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9일 이라크 내무부에 따르면 전날 동부 디얄라 주 칼리스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교도관 12명과 수감자 51명 등 총 63명이 사망하고 수감자 40명이 탈출했다.사드 만 이브라힘 내무부 대변인은 “탈옥자 중 9명은 테러 혐의를 받고 있다”며 “똑같이 테러 혐의로 수감된 30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관과 의료당국 관리는 “탈옥한 수감자가 200명에 이른다”고 AP에 말했다.탈옥은 수감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싸움에서 비롯됐다. 이를 조사하기 위해 수감 시설로 들어간 교도관들을 수감자들이 제압하고 무기를 탈취했다. AFP는 “수감자 1명이 교도관으로부터 무기를 빼앗고 그를 사살한 뒤 무기고로 가서 무기를 추가로 빼내왔다”고 전했다. 치안당국은 이...

      19:34

  • 5월 6일

    • 텍사스 무함마드 만평대회 총격, IS 소행일까 허풍일까

      이슬람국가(IS)는 정말로 미국 텍사스주 무함마드 만평 그리기 대회 총격사건을 지시했을까. IS가 이 총격사건을 두고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5일 밝히면서 미국 내에서 테러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IS가 범인들에게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IS가 이 공격을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는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범인들이 누구의 지시도 없이 자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 이 사건은 지난해 캐나다 오타와와 호주 시드니 등에서 이어졌던 총격이나 인질사건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에 동조한 ‘외로운 늑대’의 범행 중 하나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말로 IS가 공격을 지시했다면 이 사건은 IS가 결성 후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저지른 테러가 된다. 이 때문에 IS가 이 공격을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잠시 충격에 휩싸였다.하지만 전문가들은 IS가 공격을 지시했을 가능성보다 외로운 늑대의 소행일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IS는 직접 수행하지 않은 ...

      15:30

  • 5월 3일

    • 가디언 \"IS 알바그다디, 부상으로 복귀 불가능\"
      가디언 "IS 알바그다디, 부상으로 복귀 불가능"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지난 3월 입은 부상으로 조직을 다시 지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가디언은 알바그다디가 지난 3월18일 시리아 국경에 가까운 알바지 마을을 공격한 미군 주도의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디언은 IS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바그다디가 척추에 큰 손상을 입어 조직을 다시 이끌지 못할 정도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모술에 있는 대형 병원의 여성 방사선전문의와 남성 외과의사가 알바그다디의 은신처에서 그를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그다디는 한때 생명이 위험할 만큼 크게 부상했으나 이후 느린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현재 IS는 2인자인 아부 알라 알-아프리가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43

  • 4월 24일

    • 일본 전 자위대원, IS 가입 기도...이라크에서 구속돼

      일본의 전 자위관(자위대원)이 이슬람교 수니파 과격조직 이슬람국가(IS) 가담을 기도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산케이는 일본의 20대 전 자위관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구에서 구속돼 일본으로 강제소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일본 오사카(大阪)부경찰이 여권법 위반 혐의가 있는 이 사람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그가 이슬람국가의 지배지역에 들어가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이 전 자위관은 현지에서 구속될 당시 제복과 헬멧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신문은 이 사람이 IS에 들어가려고 한 목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투에 참가할 의사를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전 자위관은 지난 2월 상순 터키 쪽 육로를 통해 이라크북부로 들어갔다. 그는 쿠르드자치지역의 중심 도시인 아르빌 주변을 버스로 이동하다 검문에 걸렸다.산케이는 이 ...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