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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정감사
  • 전체 기사 453
  • 2014년10월 20일

    • “방사청, 이 지경이면 해체해야”
      “방사청, 이 지경이면 해체해야”

      여야 국방위원들은 20일 한목소리로 방위사업청(방사청)을 질타했다. 수상구조함 통영함 납품 비리 등 잇따른 방위산업 비리가 이유였다. ‘방사청 해체’까지 거론됐다.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사청 국정감사에서 통영함 비리 등을 거론하며 “이 정도면 스스로 제도 보완을 못한 채 계속 (세금을) 눈먼 돈이라고 먹을 것”이라며 “방사청을 없애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부가 1600여억원을 들여 만든 통영함은 해군이 장비불량을 이유로 인수를 거부해 방치돼 있다. 방사청이 2억원 상당의 1970년대식 음파탐지기를 40억원대에 구매하는 등 업체와 유착된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이다.정 의원은 통영함 납품에 관여한 방사청 간부들이 군 주요 보직 에 ‘영전’한 데 대해 “범죄는 보통 먹고 튀는 방식인데 (이들은) ‘꽃보직’에 가 있다”고 꼬집었다.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근절 대책을 만들어도 비...

      22:29

    • 김성주 한적 총재, 이번엔 국감 회피용 출국?
      김성주 한적 총재, 이번엔 국감 회피용 출국?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58)가 중국 출장을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고 있어 국감 출석을 고의로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김 총재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주최하는 아·태지역 회의(21~24일) 및 동아시아지역 리더십 회의(25일) 참석차 21일 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문제는 김 총재가 여야 합의로 국감 일정이 확정되기 전까지 출국 계획을 숨겨오다가 최근 불출석을 통보하면서 출장계획서를 전달했다는 점이다.당초 복지위는 “27일 종합감사를 열겠다”며 20일 김 총재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대한적십자사는 당일 오전 창립대회가 계획돼 있어 출석이 어렵다고 알려왔다. 이후 여야 간사는 23·24일 각각 본감사와 종합감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 총재에게는 양일 모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런데 갑자기 ...

      22:29

    •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 실패… 통행료로 건설비 원금도 못 갚아
      고속도로 교통량 예측 실패… 통행료로 건설비 원금도 못 갚아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으로 고속도로 투자 원리금 상환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고속도로 건설 당시 차량통행 예측을 과다하게 부풀린 탓에 실제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이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20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평가’ 보고서를 보면 2007년 이후 7년 연속 통행료 수입이 고속도로 건설투자비 원리금 상환액을 밑돌았다. 적자액은 2007년 1조3097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 8400억원, 2013년 3194억원 등 5년간 5조5289억원에 달했다.통행료 수입으로 투자비 원리금도 갚지 못한 이유는 건설비가 예상보다 늘어난 데다 통행료 수입도 턱없이 적었기 때문이다. 2006년 이후 개통된 12개 고속도로의 2013년 하루 예측통행량은 51만3497대였지만 실제로는 21만1730대에 그쳤다. 예측치의 41.2%에 불과하다. 12개 도로 중 통행량 예측치...

      22:14

    • 대형마트 ‘갑질’에 질타 쏟아진 공정위 국감
      대형마트 ‘갑질’에 질타 쏟아진 공정위 국감

      20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증인으로 출석한 대형 유통업체 대표들에게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이갑수 신세계 이마트 대표이사에게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신보다 물건을 싸게 팔면 납품업체와의 거래를 끊고, 납품업체를 압박해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판촉 행사를 중단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경향신문 10월20일자 1·17면 보도).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조사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은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인건비를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에게 “홈플러스가 광고비, 행사비 등의 명목을 달아서 인건비를 납품업체에 전가하고 있어서 지난해 공정위에 과징금을 받았는데 금년 들어서도 인건비 전가를 계속하고 있다는 불평이 들린다”면서 “잘 개선해서 내년 국감에선 홈플러스 사장을 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최근 ...

      22:14

    • 원전 비리로 물러난 임원들 한전기술, 9개월 만에 복직

      지난해 원자력발전소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한국전력기술 임원 3명이 1년도 안돼 해당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 부품 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로 ‘원전 마피아’가 지목되는 상황에서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올해 1월 면직 처리된 한전기술 김모 경영관리본부장과 윤모 원자력본부장, 이모 플랜트본부장 등 3명이 현재 한전기술 상근 위촉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근 위촉직은 1년 단위로 근로계약 갱신이 가능하며 연봉은 5000만∼6000만원이다.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은 지난해 6월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이 발생하자 1급 이상 직원 246명(한수원 177명, 한전기술 69명)의 사표를 받았다.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사표를 낸 246명 중 단 한 명의 사직서도 수리되지 않았으며 이들 급여만 93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한수원 ...

      22:14

    • “제2롯데월드 때문에 군용기 저공비행” 송파구 소음민원 급증

      국내 최고층 건물인 제2롯데월드(123층·555m) 주변을 지나는 군용기들이 주택가 상공을 낮게 날면서 소음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공사가 진척돼 제2롯데월드의 고도가 올라가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 군용기의 저공비행이 시작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송파구청은 올해 초부터 가락동, 문정동, 송파동, 방이동, 오금동, 풍납동 등 제2롯데월드 동쪽 지역에서 항공소음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올해 공식적으로 접수된 민원이 10건 정도 된다”면서 “전화 등으로도 소음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주민들은 서울공항에 내리는 군용기들이 너무 낮게 날아 겁이 날 정도이며 소음피해도 심각한 상태라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는 하루 40대 정도이며, 한밤중에도 이착륙이 이뤄진다.2016년 말 완공 예정인 제2롯데월드 타워동의 높이가 올해 초 300m에 육박하면서 군용기의 저공비행이 시작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22:14

    • 세월호 집회 ‘토끼몰이 검거’ 포상한 경찰

      경찰이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 진압 때 집회·시위관리법 위반 혐의자를 많이 검거한 경찰관들을 포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실이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청은 세월호 집회 현장에서 검거작전을 벌인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4명에게 지난 5월24일 서울청장 명의로 포상을 내렸다. 포상 사유는 ‘집회·관리 유공’이다. 임 의원실은 “경찰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집회에서 많은 인원을 검거한 것에 대한 표창이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선 5월17일 경찰 추산 1만1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세월호 참사 국민 촛불문화제’에서 집회·시위관리법 위반 혐의자 115명을 검거하는 데 투입됐다. 이튿날 200명 규모의 ‘세월호 추모 침묵 행진’ 집회에서는 절반가량인 100명을 현장에서 무더기 검거했다. 이날 검거된 시민 중 서모씨(24) 등 여성 6명은 동대문서로 연행된 뒤 속옷을 탈의할 것을 요구받아 문제가 됐다. 이성한...

      22:10

    • ‘호기심에…’ 개인정보 훔쳐본 공무원들

      2011년 4월 서울의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ㄱ씨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를 훔쳐봤다. 감사에서 적발된 그는 “업무 목적 외에 개인정보를 보면 안되지만,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호기심에서 열람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지자체 공무원 ㄴ씨도 평소 좋아하는 배구 선수의 소득과 재산을 훔쳐보다 적발됐다. 전남의 지자체 공무원 ㄷ씨는 관내 노처녀와 노총각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 행복e음을 악용했다. 강원도의 지자체 공무원 ㄹ씨는 매실을 팔겠다고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린 직원이 실제 매실이 나는 지역에 살고 있는지 보려고 개인정보를 들여다봤다.지자체 공무원들이 소득·재산 등 개인정보를 담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무단 열람하고 적발된 후 밝힌 다양한 사유들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20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렇게 개인정보를 훔쳐 본 공무원이 2011년부터 올 4월까지 112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적발 건수는 경기도가 ...

      22:10

    • EBS 수능강사, 특목·자사고 교사 선임률 높아

      현재 EBS 수능강사 중 일반고 교사는 61명, 자사고·특목고 교사는 3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고 교사 9만174명, 자사고·특목고 교사 1만106명인 것에 비추어 교사 수 대비 강사 선임률은 특목·자사고가 4.26배 많다.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20일 EBS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능강사로 나서는 교사들의 근무지는 수도권이 99명, 비수도권 12명이며, 교사 수 대비 강사 선임률은 수도권이 8.77배 더 많았다.EBS가 2012년 낮추겠다고 공언한 학원강사 비율도 2011년 37.4%에서 올해 37.5%로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의락 의원은 “사실상 공교육 기관 역할을 하는 EBS가 특목·자사고 교사들을 집중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편견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자사고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되거나 지역 간 소외감·위화감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EBS 관계자는 “공모 후 서류·카메라·면접 3단계 심사를 ...

      22:04

    • 비정규직, 대기업 제조공장 많은 울산·경남·전남에 많다
      비정규직, 대기업 제조공장 많은 울산·경남·전남에 많다

      대기업 제조 공장이 집중돼 있는 울산·경남·전남 등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업종이나 대기업 업황이 나빠지면 지역 경제가 함께 몰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새누리당)이 공개한 지역별 고용형태 공시 분석을 보면, 울산의 직접고용 노동자 비율은 48.3%이며 전남은 56.5%, 경남은 65.4%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평균 79.9%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직원 300명 이상 2942개 기업의 고용형태 공시 결과를 발표했으나, 지역별 분석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직접고용 노동자 중 계약직이나 재택·가내노동자 등을 제외한 정규직만 따져보면 비율은 더 낮아진다. 전남은 정규직 비율이 41.3%로 가장 낮았으며 울산(42.4%), 경남(58.2%)이 뒤를 이었다. 부산과 대전 지역도 계약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규직 비중은 각각 56.9%, 59.2%에 그쳤다. 그만큼 질 낮은 ...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