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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충돌
  • 전체 기사 1,124
  • 2018년4월 12일

    • [속보]사드 기지 내 공사장비 반입 무산···오는 16일 주민과 재논의
      [속보]사드 기지 내 공사장비 반입 무산···오는 16일 주민과 재논의

      국방부가 12일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장병 숙소 공사를 위해 장비 등을 들여보내려 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단체·주민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국방부 측과 논의를 통해 공사 장비를 반입하지 않는데 합의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기지 내 공사를 위해 투입된 지게차·포클레인 등의 장비를 철수시키기 위해 트레일러 13대는 이날 오후 중 투입된다.군 관계자는 “오는 16일 사드 기지 내 공사와 관련한 대화를 주민과 벌이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논의한 뒤 공사 일정 등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민 등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사드 기지 인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주민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오전 10시35분부터 인력 3000여 명을 동원했지만, 주민 등이 거세게 반발해 성공하지 못했다.이들은 알루미늄 막대를 교차해 엮어 만든 격자형 구조물을 앞세워 경찰...

      14:33

    • 사드 기지 입구서 주민 해산 시도···저항 심해 사태 길어질 듯
      사드 기지 입구서 주민 해산 시도···저항 심해 사태 길어질 듯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인근에서 공사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강제 해산에 나섰다. 하지만 사드배치 반대 단체 관계자 등의 저항이 거세 해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5분부터 사드 기지 인근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사드 배치 반대 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을 끌어내기 위해 인력을 투입했다. 앞서 경찰은 8차례에 걸쳐 방송을 통해 주민 등에게 시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진압 과정에서 주민 등은 타박상 등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사드 반대 단체 관계자와 주민은 “폭력경찰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강제 진압에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시위를 위해 특수 제작한 구조물과 좁은 진입로 탓에 해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주민 등은 지난 11일 알루미늄 막대를 교차해 엮어 ...

      13:06

    • 성주 사드 기지 인근 일촉즉발···경찰, 주민 해산 작전 돌입할 듯
      성주 사드 기지 인근 일촉즉발···경찰, 주민 해산 작전 돌입할 듯

      국방부가 12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기지 인근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 등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소성리 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6개 단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은 사드 기지에서 700m 정도 떨어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위에서 공사 장비 등의 반입을 막겠다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주민 등은 “북핵핑계 사라졌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종교 의식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이날 오전 3시부터 경찰 진압에 대비하기 위해 알루미늄 막대를 교차해 엮어 만든 격자형 설치물에 한 명씩 들어가 있는 상태다. 진밭교 위에는 1t 트럭 3대도 주차돼 있다.경찰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소성리 일대에 인력을 투입하기 시작해 약 2시간 만에 40개 중대, 3000여 명을 배치했다. 진밭...

      10:38

  • 4월 11일

    • 사드 기지 장병시설 장비 반입 추진에…성주 주민 “발사대 공사 아니냐” 반발

      국방부가 경북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공사 장비 반입에 반발하고 있어 주민들과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11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12일 사드 기지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위해 관련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병 숙소의 지붕과 오·폐수 처리 시설 공사, 미군 숙소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성주 주민들과 사드철회평화회의 등 시민단체는 장비와 자재 반입을 반대하고 있다. 평화회의 관계자는 “숙소 지붕 공사와 오·폐수 처리 시설 공사까지는 인도적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국방부에 제안했으나 국방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이들은 국방부가 장병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빌미로 사드 발사에 필요한 패드 공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의심한다. 국방부가 장비 반입을 강행하면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

      21:07

  • 4월 8일

    • ‘사드’로 중단된 한·중 경제공동위 2년 만에 재개

      지난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2년 만에 재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4월 중·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 상무부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한·중 경제공동위원회는 경제·통상 의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하는 차관급 연례 협의체로, 1993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사드 배치와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 등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이번에 회의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은 양국 간 ‘사드 갈등’이 상당히 완화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사드 관련 경제보복 조치의 완전한 해제를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면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의 원활...

      22:44

  • 3월 26일

    • 사드 기지 시설공사 사실상 중단···환경영향평가도 진행 안돼
      사드 기지 시설공사 사실상 중단···환경영향평가도 진행 안돼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 공사가 지난해 9월 이후 답보 상태로 알려졌다.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도 미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진행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26일 “주한미군에 1차로 공여한 사드 부지 32만여㎡에 대해서 전기 공급 및 도로포장 등과 관련한 공사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 등이 기지 입구를 막아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등이 반입되지 못하고 부식을 실은 차량만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드 기지 내에서는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4월 이 부지에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을 반입한 데 이어 그해 9월 발사대 4기를 추가 반입해 임시 배치를 마쳤다. 당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경찰이 대치해 부상자가 발생했다.정부는 1차 공여 부지 32만여㎡와 2차 공여 부지를 비롯해 약 70만㎡를 미군에 제공키로 잠정 합의했었다. 정부는 이 부지에...

      16:50

  • 2017년12월 21일

    • “중국 고위 관료 ‘한국 전기차 배터리·단체관광, 잘 풀릴 것’이라 말해”
      “중국 고위 관료 ‘한국 전기차 배터리·단체관광, 잘 풀릴 것’이라 말해”

      중국 고위 관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행사 중 삼성, LG를 비롯한 한국 배터리 업체의 불이익과 중국인 관광객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년간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속앓이를 해온 국내 기업들은 분위기 전환에 기대를 걸면서도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은 지난 20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중산 중국 상무부장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도 해결될 것이고 양국 관계가 정상화하면서 자연스럽게 투자 기업들의 애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 단체관광객도 곧 다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밝혔다.먀오웨이 공업신식화부장도 “자동차 업체들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차를 파는 게 중국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며 “승용차는 정부 차원의 사드 보복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백 장관이 전했다....

      22:17

    • [키워드로 본 2017 경제]⑤사드 - 자동차·면세점 강타…롯데마트는 ‘철수’
      [키워드로 본 2017 경제]⑤사드 - 자동차·면세점 강타…롯데마트는 ‘철수’

      최근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가 2017년에 대외적인 어떤 요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대외적 어려움이 해소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밝힌 ‘어떤’ 요인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말한다.사드는 올해 한국 경제도 강타했다. 사드 배치가 확정되면서 자동차와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산업과 면세점 등 단체관광객 ‘유커’를 상대로 하는 국내 유통 기업들은 올해 최악의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대표적인 업종이 자동차다. 중국은 현대·기아차가 연간 약 180만대를 판매하는 최대 글로벌 시장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와 롯데그룹이 사드 부지 계약을 체결한 2월28일 직후인 3월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현대차 중국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의 3월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44.3%, 기아차 ...

      21:20

  • 12월 19일

    • 사드 여파에도 대중 수출은 늘었네…중국 대한 투자는 급감
      사드 여파에도 대중 수출은 늘었네…중국 대한 투자는 급감

      한·중 갈등 요인인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1월 기준 한·중 교역규모가 217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은 1283억달러로 14.1% 증가했고, 수입은 892억달러로 12.9% 늘어났다. 무역수지는 390억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대중국 수출은 대세계 수출 증가율(16.5%)에는 못미쳤지만 2015년(-5.6%)과 2016년(-9.3%)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사드 여파 속에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혜택품목 중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중국 내 원유 생산량 축소 등으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원료의 수출이 증가했다. FTA 비혜택품목 중에서는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와 단가 상승으로 반도체 수출이 확대됐다....

      11:48

  • 12월 17일

    • ‘사드 봉인’ 한 채…한·중관계 본궤도에
      ‘사드 봉인’ 한 채…한·중관계 본궤도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지난 16일 충칭(重慶) 현대자동차의 공장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은 공장 직원들과 만나 “(현대차가) 2017년 대외적인 어떤 요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그런 대외적 어려움들이 해소됐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외적 어려움’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을 의미한다. 문 대통령 스스로 사드 보복이 해소됐음을 처음 공표한 것이다. 청와대는 17일 문 대통령의 3박4일 중국 방문이 국내 일각의 ‘홀대론’ 프레임 때문에 낮은 기대감 속에서 시작됐음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수교 25년 만에 최저점으로 떨어진 양국 관계를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올려놓은 채 해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귀국길 기내 간담회에서 “큰 산을 또 하나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 결과, 경제정책 등을 담당하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5일 문 대...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