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8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정례회의 회의록을 보면 “일부 참여자(FOMC 위원)들은 오는 6월 회의 때 금리 정상화를 개시할 경제 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다른 위원들은 “올해 말이 돼야” 금리 정상화, 즉 인상을 시작할 경제 지표상의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2명의 위원은 “2016년이 돼야 (금리)인상이 필요해질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부터 0∼0.25%로 설정돼 있고, 이는 ‘제로 금리’ 정책이라고 불린다.지난해 10월 연준이 제3차 양적완화(QE) 정책, 즉 발권력을 동원해 시중의 국채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담보부 증권들을 사들이는 정책을 중단한 이후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올릴지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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