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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전망
  • 전체 기사 876
  • 2017년4월 12일

    • “중, 한반도 비핵화 평화 해결 원해” 시진핑, 트럼프에 미·중 협력 강조
      “중, 한반도 비핵화 평화 해결 원해” 시진핑, 트럼프에 미·중 협력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사진)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전화 통화를 하며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양국 정상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회담을 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다시 통화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미군이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부근으로 보내고 백악관이 연일 북한을 압박하자, 시 주석이 한반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와 통화하며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북한 문제에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한 데 대응해 미·중 협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제안한 것이다. 시 주석은 “우리는 플로리다에서 중·미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

      23:12

    •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해 북핵 논의...한반도 긴장 누그러지나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해 북핵 논의...한반도 긴장 누그러지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미군이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을 한반도 부근으로 보내고 백악관이 연일 북한을 압박하자, 시 주석이 한반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와 통화하며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북한 문제에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한 것에 대응해, 미·중 협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제안한 것이다. 시 주석은 “우리는 플로리다에서 미·중 관계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소통하고 중요한 합의를 했다”면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상호 이해를 증진했고 양호한 업무 관계를 구축했다”고 양국 ...

      14:48

    • 백악관 대변인 스파이서 “히틀러도 화학무기는 안 썼다”
      백악관 대변인 스파이서 “히틀러도 화학무기는 안 썼다”

      션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사진)이 11일(현지시간) 히틀러는 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스파이서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로 민간인을 살상한 것을 거론하며 “아돌프 히틀러만큼 비열한 이가 있다”고 했다. 문제가 된 것은 “히틀러조차도 화학무기를 쓸 정도로는 타락하지 않았었다”는 뒤이은 발언이었다.아사드 정권을 편드는 러시아를 비판하려는 의도였으나 즉각 반론이 나왔다. 한 기자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가스를 이용한 나치의 유대인 ‘가스실 학살’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스파이서는 “히틀러는 아사드처럼 자국민을 상대로 그 가스를 쓰지 않았다는 얘기”라고 버텼다. 그는 또 나치 강제수용소를 ‘홀로코스트 센터’라 불렀다. 민주당과 유대인 단체는 거세게 반발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내고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경시했다”며 스파이서의 사퇴를 요구했다. 뉴욕의 유대인 단체인...

      14:44

    • 에릭 트럼프, \"아버지의 시리아 공습 결정 뒤에 이방카가 있다\"
      에릭 트럼프, "아버지의 시리아 공습 결정 뒤에 이방카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시리아 공군기지 미사일 폭격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배경에 맏딸 이방카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다름아닌 이방카의 동생 에릭의 입을 통해서다.트럼프의 차남 에릭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결정에 누나 이방카의 반응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방카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영향력이 있다. 이방카가 (아버지에게) ‘보세요. 이건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라고 말했을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이방카는 화학무기로 고통받는 시리아 아이들 사진이 공개된 다음날인 5일 트위터에 “어제 잔학한 화학무기 공격 뒤 나온 사진들에 가슴이 찢어지고 화가 난다”고 적었다. 7일 공습 뒤에는 “우리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참혹한 반인도 범죄를 방관하지 않기로 결정한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썼다. 이방카는 이달 초부터 무보수 ‘대통령 보좌관’이라는 공식 직함을 달았다. 당초 직책 없...

      11:39

  • 4월 11일

    • 트럼프의 \'1호 대법관\' 고서치 취임...미 대법원, 보수5 대 진보4로
      트럼프의 '1호 대법관' 고서치 취임...미 대법원, 보수5 대 진보4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호 대법관’ 닐 고서치(49)가 10일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의 사망 이후 보수 4, 진보 4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대법원은 보수 5, 진보 4로 보수 쪽으로 기울게 됐다. 고서치는 이날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의 ‘멘토’인 앤터니 케네디 대법관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고서치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1993~1994년 케네디 대법관 밑에서 로클럭을 했다. 고서치는 두시간 전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비공개 취임 선서를 했다. 고서치는 이날 “내 모든 힘을 다해 이 위대한 나라의 헌법과 법률의 충실한 종복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고서치 대법관이 법을 섬기고 미국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현명하고 공정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을 “중대하고 역사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취임 후 100일 안에 이 일(대법관 인준)을...

      17:07

  • 4월 10일

    • 맥마스터 “트럼프, 북핵 대응 모든 선택지 준비 지시”
      맥마스터 “트럼프, 북핵 대응 모든 선택지 준비 지시”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 정부의 대북 압박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휴일인 9일(현지시간) 잇따라 언론 인터뷰를 갖고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맥마스터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은 도발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능력을 가진 불량정권(rogue regime)”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용납할 수 없고 한반도를 반드시 비핵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틸러슨은 CBS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북한의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가에 관한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시 주석도 상황이 격렬해졌고 조치가 필요한 정도의 위협에 이르렀음을 이해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지도자의 생각을 바꾸려면 중국과 협력해야 하며, 그다음 ...

      22:41

    • 칼빈슨호 항로 변경, 날카로워진 중국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로 경로를 수정하자 서해에서 훈련 중이던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세계 언론들의 관심도 한반도에 쏠렸다. 대북 정책의 큰 틀을 제시하지 않은 채 ‘독자행동’ ‘군사적 옵션’을 거론하며 무력 과시를 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행보가 오히려 북한의 오판을 부르고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중국 언론들은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 전단이 최근 한반도 주변의 민감한 정세를 고려해 서해와 보하이(渤海) 일대에서 훈련하고 있다면서, 칼빈슨호 파견을 주시했다. 환구시보는 10일 트럼프 정부가 시리아 공습 직후 항모를 한반도 인근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미국이 군사 행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제2의 시리아가 될까’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점차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북한은 형세를 오판하지 말고 이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

      22:16

    • 국방부 “칼빈슨호 전개, 북 핵 도발 대비”
      국방부 “칼빈슨호 전개, 북 핵 도발 대비”

      국방부는 10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의 한반도 주변 해역 전개가 북한의 핵실험을 비롯한 전략적 수준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칼빈슨호 전개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이)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북한의 전략적 도발, 특히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에서 이해하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4월에는 김일성 생일(15일), 북한군 창건일(25일) 등 여러 정치일정이 있다는 점과 북한의 추가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칼빈슨호의 한반도 전개가 우리 군에 통보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한·미 간 그런 부분에서 공조하고 있다”며 “(훈련 계획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22:16

  • 4월 9일

    • 미·중 정상회담 악수만 하고 ‘끝’

      북핵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은 구체적인 성과 없이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양국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았고, 정상들의 공동기자회견도 없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6~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미국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두 정상 간 만남이었다.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북한 무기프로그램 위협이 긴급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서로의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틸러슨은 “우리는 중국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면 좋겠다”면서도 “만약 이 사안이 중국이 우리와 조율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면 우리는 독자적인 방도를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협력하지 않겠다면 독자행동...

      22:51

    • 무계획이 계획?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독트린’
      무계획이 계획?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독트린’

      화학무기 공격으로 어린이 31명 등 주민 87명의 목숨이 희생된 시리아 이들리브주 칸셰이칸 마을을 8일(현지시간) 또다시 전투기가 공습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 공습으로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인근 홈스주 우름알조즈 마을도 공습을 당해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누가 공습을 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지역에 전투기를 띄우는 건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뿐이다. 미국이 지난 7일 시리아 내전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겨냥해 샤이라트 공군기지에 미사일 59발을 쏘았지만 샤이라트에서는 하루 만에 다시 전투기가 뜨고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정부의 오랜 망설임을 깨고 전격적으로 ‘경고’를 날렸지만 결과적으로 별 효과가 없었다는 얘기다. 가장 큰 이유는 시리아 정책의 일관된 방향과 다음 수순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아사드 정권을 끌어내리는 ‘레짐 체인지’를 할 의도가 있는지에도 말이 엇갈린...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