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20일(현지시간)로 출범 두 달 째를 맞는다. 하지만 지지율은 연일 역대 최저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중점 정책들은 의회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다. 안팎으로 되는 일이 없는 두 달인 셈이다. 국정운영의 동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9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최근 발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로 역대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취임 직후인 1월22일 45%로 출발, 2월16일 38%로 곤두박질쳤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다시 추락한 것이다. 트럼프에 대한 부정 평가는 취임 직후 45%로 출발해 이번 조사에서 58%로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 게다가 지지율 반등의 계기보다는 추가 하락을 부추길 악재들이 더 많아 보인다.반(反)이민 행정명령은 지지율 추락의 핵심 원인이다. 트럼프는 미국의 안보를 위한 조치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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