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하반기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가 이스라엘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가 자신의 공약대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다음달 하반기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다음달 25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이스라엘을 거쳤다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이스라엘을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선택한 이는 한명도 없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이 캐나다를 가장 먼저 방문했고, 조지 W. 부시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멕시코를 택했다. 교역규모가 큰 인접국들이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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