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국민회의 통합] 광주서 올라오던 천정배 - 안철수·김한길 ‘밤샘 회동’ 끝 합의](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6/01/25/l_2016012601003523900285651.jpg)
국민의당과 국민회의의 통합은 1박2일 밤샘 협상 끝에 25일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각각 양측의 최대 주주인 안철수 의원(54)과 천정배 의원(62)이 직접 협상을 주도했다.이로써 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그러나 국민의당 참여 세력 간 정체성이 이질적인 데다 공천 문제 등 이해관계도 엇갈려 ‘화학적 통합’까지 진통도 예상된다.■안·천의 밤샘 협상양측 통합 논의는 지난 24일 저녁부터 급물살을 탔다. 이날 밤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하다 안 의원 측 연락을 받은 천 의원은 서울에 도착한 뒤 안 의원, 김한길 의원과 만나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협상을 벌였다.천 의원과 김 의원은 25일 오전 8시 의원회관 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문구를 조율했다. 천 의원은 국민회의 운영위원회의에 20분 늦은 오전 9시25분쯤 참석했다. 천 의원은 “국민의당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10시 협상이 재개된다”고 한 뒤 자리를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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