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 여론조사] 야권 갈등,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의 2.5배](http://img.khan.co.kr/news/c/300x200/2016/01/03/l_2016010401000173500014521.jpg)
야권 갈등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의 응답자(53.7%)가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크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크다’는 답변(21.1%)의 2.5배에 달하는 높은 비율이었다.경향신문·한국리서치 신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의원, 천정배 의원 등 세력 간 갈등이 있다. 야권을 위해 긍정적·부정적 측면 중 어느 쪽이 더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25.2%였다.전통적인 야당 지지층일수록 부정적 평가 비중이 높았다. 30대와 50대(각 58.3%), 호남(57.3%)과 인천·경기(55.9%), 진보층(57.2%)과 중도층(57.4%)에서 부정적 평가가 평균을 상회했다.더민주 지지층에선 부정적 평가가 70.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정의당 지지층 에서도 67.0%가 야권 분열을 우려했다. 안 의원 지지자가 반영된 ‘다른 정당’ 지지층에선 부정적 평가는 52.1%로 상대적으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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