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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핵분열
  • 전체 기사 133
  • 2015년12월 28일

    • 문재인, 조기 선대위 구성 수용 “내 거취는 내가 정한다” 선긋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62)와 비주류가 막판 기싸움으로 정면 충돌하고 있다. 문 대표는 28일 ‘조기 선거대책위원회’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대표직 사퇴론을 일축하고 탈당파에 대해선 “뜻을 거둬달라”며 압박에 나섰다. 반면 비주류는 최재천·권은희 의원이 탈당 행렬에 동참하고, 문 대표 사퇴를 재차 요구하면서 맞섰다. 양측이 연일 타협보다는 대결로 치달으면서 분당 흐름도 가속하고 있다.■또 정면돌파 택한 문재인문 대표는 다시 한번 정면돌파를 택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분열과 혼란을 끝내야 한다”며 전날 의원 67명이 요청한 ‘조기 선대위 구성’을 수용했다. 당 수습을 위해 총선 업무와 관련해 자신의 2선 후퇴로 연결될 수 있는 선대위 체제를 받아들인 것이다. 조기 선대위 구성에 대한 중론을 모아달라는 자신의 요청에 과반이 응답하면서다.문 대표는 비주류 탈당 문제에는 단호했다. 문 대표는 “탈당을 언급하는 분들도 ...

      22:52

    • 새정치 온라인 입당 ‘중복 가입’ 논란

      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당원 가입자 6만5000여명 중 일부는 기존 당원이라는 의혹이 28일 제기됐다. 새정치연합이 이를 정확히 알리지 않아 흥행을 위한 ‘당원 부풀리기’ 논란이 일고 있다.새정치연합이 지난 1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는 당원명부상 당원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주민등록번호와 실명 등만 인증받으면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당원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대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당원인데도 당원 여부를 묻지도 않고 온라인 당원 가입이 가능해 황당했다”며 이중 가입을 시인했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 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이 온라인 입당자 수를 발표했는데 이 숫자 100%가 다 신규 당원은 아니다. 완전히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문용식 새정치연합 디지털소통위원장은 통화에서 “당원명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일단 가입...

      22:52

    • ‘더불어민주당’…새정치연합, 새 당명 낙점
      ‘더불어민주당’…새정치연합, 새 당명 낙점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잇달아 열어 국민 공모로 선정한 당명 후보작들 중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새정치연합이 제출한 당명 변경 신고서를 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된 것이다.새정치연합은 약칭으로 ‘더민주당’을 고려하고 있지만 추후 확정키로 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The민주당’이 될 수도 있고 ‘더’가 ‘more’의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쓰려던 ‘민주당’은 원외 민주당이 이미 선관위에 등록해놓은 상황이다.앞서 새정치연합은 3200여개의 후보작 중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희망민주당’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등 5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 설문조사 등 심사를 벌여왔다.지난해 3월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하며 탄생한 ‘새정치민주...

      22:52

    • 안철수 “신당 ‘합리적 개혁’ 지향…일정한 증세 피할 수 없어”
      안철수 “신당 ‘합리적 개혁’ 지향…일정한 증세 피할 수 없어”

      무소속 안철수 의원(53)이 27일 ‘합리적 개혁’과 ‘실용’을 신당 기조로 제시했다. 대선 캠프 인사 등 과거 ‘안철수 사람’을 재결합시키고 지지층 복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낡은 진보’ 대신 ‘합리적 개혁’안 의원은 이날 신당의 기조와 방향을 공개하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 정당은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 대신 ‘합리적 개혁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현 정치 구도를 “서로 반대편이 있어야 자기 세력을 유지하는 적대적 공생관계의 극단적 대립만 남았다”고 비판하며 ‘새정치’를 모토로 하는 ‘안철수 신당’의 창당 당위성을 주장했다.안 의원은 가장 중요한 시대과제를 ‘격차 해소’와 ‘통일’이라고 밝히면서 ‘공정성장론’을 경제정책의 중심 기조로 제시했다. 그는 증세에 대해 “일정한 증세는 피할 수 없다. 정치권은 질책을 듣더라도 국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보·통일·외교 분야 방향...

      06:00

  • 12월 27일

    • 새정치 의원 과반 “조기 선대위 체제” 문재인, 혁신공천 포함에 “중론 수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중 과반인 67명의 의원들이 27일 분당 위기 수습을 위해 당 지도체제를 ‘조기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총선 관련 권한을 선대위에 넘기는 것이어서 사실상 문재인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한 것이다.관건이던 총선 공천권은 시행 중인 당 혁신안의 ‘시스템 공천’에 따르는 데 공감했다. 이에 문 대표는 일단 ‘원론적 수용’, 비주류 수장 격인 김한길 전 대표는 ‘우회적 반대’ 뜻을 각각 밝혔다.당 중진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67명 의원들은 이날 긴급 의원간담회를 연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문 대표가 조속히 선대위를 구성토록 요청하고, 최고위원회는 총선 관련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토록 요구했다. 김성곤 의원은 총선 공천권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있는 (혁신안)대로 추진하면 된다”며 “선대위 구성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문 대표는 김 의원을 통해 “대체로 의원들의 중론을 수용한다...

      22:33

    • 문재인 ‘영입 1호’는 표창원…안철수 측 인사와도 접촉
      문재인 ‘영입 1호’는 표창원…안철수 측 인사와도 접촉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49·사진)는 ‘외부 영입 1호’로,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문 대표의 인재 확보 행보가 본격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에는 ‘안철수 사단’ 출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표 인재영입’은 2가지 기조로 나뉜다. ‘새정치’와 ‘새경제’다. 일단 ‘새정치’ 부문에서는 표 전 교수 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 능력을 인정받는 신선하고 개혁적 인사를 수혈해 인적혁신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문 대표도 이날 표 전 교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표 전 교수 입당은 (인재영입의) 시작”이라며 “총선에서 ‘사람의 교체’를 통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새정치연합이 확 달라졌다고 평가받을 만큼, 새로운 분들을 모시고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표 전 교수는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통 야당이 분열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입당 이유를 밝힌 뒤 “이제 정치를 통해 정의를...

      22:33

  • 12월 24일

    • 천정배 “탈당했다고 공천 주는 건 정치개혁과 어긋나”…안철수·새정치 탈당파 비판
      천정배 “탈당했다고 공천 주는 건 정치개혁과 어긋나”…안철수·새정치 탈당파 비판

      야권 신당 ‘국민회의(가칭)’를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61)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호남 의원들이 ‘안철수 신당행(行)’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나와서 (안철수) 신당을 해버리면 어떻게 새로운 인물들을 적어도 총선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천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지난번 광주 선거때 시민들께 공약한 바가 있는데, 총선에서는 ‘뉴 DJ(김대중)’라고 표현했지만 참신한, 새로운 인재들을 모아서 새정치민주연합과 경쟁을 해서 시민들께 선택권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 그 점에 관해서 상당히 심각한 논의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예컨대 신당 참여가 곧 공천이 아니지 않겠나? 공천과정에서 현역의원이라고 해서 프리미엄을 준다거나 그런 일이 없게, 오히려 신인들에게 프리미엄을 주어야만 실질적인 평등이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10:07

  • 12월 23일

    • 문재인 “개혁 대상이 개혁 주체 흉내”…호남의원 탈당에 직격탄
      문재인 “개혁 대상이 개혁 주체 흉내”…호남의원 탈당에 직격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62)가 23일 호남 지역 탈당 의원들을 정조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엊그제까지 개혁의 대상이 개혁 주체인 양하는 것을 호남 민심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이들에 대적하겠다고 했다. 총선에서 ‘호남발 인적쇄신’ 의지를 밝힌 것이다. 원심력이 커진 당 위기 수습을 위한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제안에는 “공감한다”고 수용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공천혁신안 이행’ ‘추가 탈당 방지’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강 대 강’ 대결이 이어지면서 야권의 탈당·분당 격랑도 더욱 커지고 있다.■호남 탈당에 ‘자객 공천’ 경고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 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르는 것을 두고 강력 경고했다. 문 대표는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고 대의가 아니다”라며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 아무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신하고 유능한 분들을 영입해 어느 쪽이...

      23:09

    • 임내현, 광주서 두 번째 탈당 ‘안철수 신당행’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63·광주 북구을)이 23일 탈당을 결행했다. 야권 심장인 광주 민심의 꿀렁거림과 제1야당 분당 파고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세대별로 다른 광주 민심 속에서 의원들이 고심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탈당 효과를 극대화할 후속 ‘순차 탈당’이 이어질지 갈림길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임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신당과 함께하며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중도세력, 나아가 합리적 보수까지 외연을 넓힘으로써 정권교체의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3일 전 안철수 의원을 직접 만나 공감을 나눴다며 안 의원과의 교감도 강조했다. 안 의원 탈당 이후 5번째 탈당이자, 지난 20일 김동철 의원(광산갑)에 이은 광주 의원의 두 번째 탈당이다. 탈당 후폭풍이 점점 가시화하는 셈이다. 하지만 과거 막말 파문을 일으킨 임 의원 전력을 감안하면 그의 합류가 혁신을 앞세운 신당의 명분을 퇴색시킬 수도 있다.‘연쇄 탈당’이 ...

      23:09

    • [사설]야 지도자들,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 필요하다

      야당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어제 임내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탈당하면서 안철수 의원에 이은 후속 탈당이 5명째에 이르렀다.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의원도 탈당 가능성을 공언하고 있다. 중진·수도권 의원들은 위기 수습책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조기 전환을 제안했다. 새정치연합이 실질적 분당과 극적 봉합의 기로에 섰다.문재인 대표는 조기 선대위 구성 요구를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를 조기에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 공감한다”며 당내 공론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선거와 관련된 권한을 선대위에 위임하고 문 대표는 인재 영입과 야권연대·통합에 헌신해달라는 의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문 대표는 또 “탈당과 분열은 어떤 명분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대표직에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다짐인 동시에 당헌·당규화된 혁신안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