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62)와 비주류가 막판 기싸움으로 정면 충돌하고 있다. 문 대표는 28일 ‘조기 선거대책위원회’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대표직 사퇴론을 일축하고 탈당파에 대해선 “뜻을 거둬달라”며 압박에 나섰다. 반면 비주류는 최재천·권은희 의원이 탈당 행렬에 동참하고, 문 대표 사퇴를 재차 요구하면서 맞섰다. 양측이 연일 타협보다는 대결로 치달으면서 분당 흐름도 가속하고 있다.■또 정면돌파 택한 문재인문 대표는 다시 한번 정면돌파를 택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분열과 혼란을 끝내야 한다”며 전날 의원 67명이 요청한 ‘조기 선대위 구성’을 수용했다. 당 수습을 위해 총선 업무와 관련해 자신의 2선 후퇴로 연결될 수 있는 선대위 체제를 받아들인 것이다. 조기 선대위 구성에 대한 중론을 모아달라는 자신의 요청에 과반이 응답하면서다.문 대표는 비주류 탈당 문제에는 단호했다. 문 대표는 “탈당을 언급하는 분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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