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세종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노좌장’ 이해찬 후보(63·사진)가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55분 현재(개표율 55.5%) 이 후보는 43.9%의 득표율로 2위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37.1%)를 앞서고 있다. 앞선 지상파 방송 3사 및 한국방송협회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5.1%로 박 후보(36.5%)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13일 “‘정무적 판단’이란 당의 오판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세종시를 설계하고 추진한 저에게 세종시 완성의 소임까지 맡겨준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선거 초반전 분위기는 이 후보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선거 초반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지낸 ‘친박 신인’ 박 후보가 앞서는 분위기였다. 더민주가 사법개혁을 주도한 판사 출신의 문흥수 후보(59)를 전략공천하면서 ‘1여다야’ 구도까지 형성됐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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